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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농사꾼' 인간문화재 이윤석, 온라인 실시간 콘서트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석. [사진 한국문화재재단] 경상도 일대에선 남자들이 마당에서 추는 활달한 춤을 ‘덧배기’라 부른다. 특별한 순서나 격식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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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광대는 뭘까 평생 고민” 김덕수의 삶, 음악극으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음악극 ‘김덕수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작진들. 왼쪽부터 이동연 예술감독,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김덕수 명인, 어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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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광대였다...광대야말로 프로페셔널 예인"
'김덕수전' 제작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덕수 명인. [세종문화회관] 다섯 살에 아버지가 몸 담고 있던 남사당의 새미(무동)로 데뷔했다. 1960년대엔 낭랑악단의 일원으로 전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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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81% “코로나 19 확산에 두려움 느껴”…일상생활에도 큰 영향받아
한국민속촌은 22일 민속촌 내 임시공연장에서 코로나 19 종식 기원제를 지냈다. 민속촌 전통공연단의 농악놀이와 함께 달집태우기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불을 지펴 나쁜 기운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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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그만 쓰고 싶어요" "트로트 가수 되게 해 주세요" 민속촌 달집태우기의 소망
한국민속촌은 22일 '코로나19 종식 기원제'를 지냈다. 전통공연단의 농악놀이와 함께 진행된 달집태우기는 불을 지펴 나쁜 기운을 모두 떨쳐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정동 기자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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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코로나19 종식 기원제
한 컷 3/23 한국민속촌은 22일 코로나19 종식 기원제를 지냈습니다. 전통공연단의 농악놀이와 함께 진행된 달집태우기는 불을 지펴 나쁜 기운을 모두 떨쳐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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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궁 나들이 갈까, 한복 입고 놀이동산 누빌까
설 연휴에는 테마파크도 명절 분위기로 고조된다. 에버랜드에서는 윷놀이· 곤장 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에버랜드] 설이라면 사촌 팔촌 친척까지 큰댁에 모여 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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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크로스오버 바람…‘신한류’가 몰아친다
해금, 거문고, 피리 등 국악기를 기반으로 헤비메탈 스타일의 폭발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잠비나이는 매년 30개국 이상 해외 라이브 투어를 돌 정도로 월드뮤직 시장에서 글로벌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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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그 비상의 시작 - HWPL 특집] 77억 인류 하나 되면 세계평화·전쟁종식 가능…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됩시다"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 5주년 기념식?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회원들이 카드섹션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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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노닐며 창경궁 보름달 찍어볼까… 추석 풍류 나들이
이번 추석 때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선보일 강강술래. 지난해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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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온 가족 모여 강강술래, 또래 사촌과는 씨름 한 판···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한가위
음력 팔월 보름은 추석, 순수 우리말로 한가위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이미 신라 때부터 이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겼음을 알 수 있죠. 고려에서도 9대 명절에 속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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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밤, 국악 선율과 수제 맥주에 취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틀 뒤면 말복이다. 휴가를 맞아 피서지에 가서도 한낮에는 햇볕 아래서 노는 것도 고역이다. 차라리 밤에 놀자. 뭐 하고 노느냐고? 문화재 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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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안목해변 아니라 강릉 구도심에 7만 명 모인 까닭은
무더위를 피해 바다나 계곡을 찾는 것도 좋지만 문화재를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문화재 야행’이 펼쳐진다. 지난 2~3일 강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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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명장 작품 감상하고 아이들과 도자기 빚고…도자의 미·재미에 ‘흠뻑’
━ 경기도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 지난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생활자기 등을 살펴보고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곤지암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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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왕실도자기 보고, 한우 먹고…눈맛·입맛 따라 ‘봄 축제’ 만끽
━ 상춘객 부르는 경기·강원 볼 게 많아 봄이라고 했던가.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흐드러진 꽃들과 연록의 숲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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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열렸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현장 중계
오른쪽 섬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릴 때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모도다. 멀리서 보면 길이 활처럼 휘어져 보인다. 왼쪽 섬은 금호도다. 백종현 기자 “와 진짜 열린다, 바다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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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봄동, 분홍 노루귀, 초록 파래… 알록달록 물든 진도
진도 남쪽 끄트머리 황모마을 앞바다가 초록빛으로 가득 찼다. 간조 때 파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파래는 12월부터 3월이 제철이다. 이맘때 진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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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60년 안숙선 “목숨 걸어야 남을 울릴 수 있어”
6일 이야기 창극 ‘두 사랑’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판소리 명창 안숙선. [연합뉴스] “철이 지나면 꽃은 어김없이 다시 피는데, 꽃보다 더 고운 제 두 사랑은 다시 돌아올 줄 모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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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명창 안숙선 "목숨 걸고 소리 하라고 배웠다"
만정 김소희(왼쪽)과 안숙선.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철이 지나면 꽃은 어김없이 다시 피는데, 꽃보다 더 고운 제 두 사랑은 다시 돌아올 줄 모릅니다.” 칠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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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테마파크 가면 벌어지는 일
주요 테마파크가 설 연휴 동안 각종 이벤트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전통 놀이 체험도 하고 경품 행사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실내 행사가 많아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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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뺨치는 군무의 향연
ⓒPhotographer BAKi “서태지가 ‘하여가’에서 대취타를 썼듯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갑니다.” 국립무용단의 공연 ‘가무악칠채’(11월 22~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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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강강술래로 ‘흥’ 돋우고, 최고의 명견 ‘진도개’ 가린다
진도 남도전통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이 ‘국제수묵 비엔날레’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소치(小痴) 허련(1808~1892)이 태어난 전남 진도는 옛부터 남종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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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아리랑’ 진도서 본다…‘수묵향 가득’ 진도서 남도예술축제
오는 18일 진도에서 개막하는 ‘2018 진도문화예술제’의 백미인 강강술래 재현 모습. [사진 진도군] ━ 강강술래·아리랑 등 예술공연 ‘다채’ 소치(小痴) 허련(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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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가객 장사익 “김치맛 같은 노래 드셔보세유”
노래 인생 25년 차에 접어든 장사익은 "내가 100으로 노래하면 관객도 100으로 들어주고 1로 하면 1로 듣는다"며 "공연도, 인생도 마치 거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