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국 찾은 ‘차세대 리더’ 2인
세계 21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재외동포 105명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하는 ‘2008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29일부터 나흘간 열
-
"78억원 말아먹고 나니 나눔의 가치 생각하게 돼"
“제가 키운 아이들이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훌륭한 작품의 주인공을 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난해 10월 ‘뮤지컬 기부’를 시작한 설도윤(49) 설앤컴퍼니 대표의 꿈은 자
-
"나처럼 못 듣는 사람들 위해 수화로 미사"
국내에서 처음으로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농아(聾啞) 신부가 나온다. 다음달 6일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박민서(39·베네딕도) 부제가 농아로선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
교육부 주최, 중앙일보 주관 제3회 평생학습대상 - 개인·단체상 수상자
평생학습대상은 나이와 관계없이 생애에 걸친 자기주도적 학습문화에 앞장선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대한상공회의소.한
-
공부방 운영하는 경비아저씨
“약 약(藥), 물 수(水)….” 12일 오후 울산시 북구 중산동 경동그린아파트 관리실 한켠에 있는 공부방 ‘나눔의 글방’에서 초등생 10여명이 자신들의 학교 이름을 한자로 배우는
-
"저희도 영화 보고 싶어요"
청각 장애자인 김동준(25)씨는 7월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영화 '왕의 남자'가 DVD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들을 수 없는 김씨는 극장에선 한국 영화를 볼 수 없다. 배우
-
“치매·중풍 조기진단 장비 3년 내 나올 것”
▶참석자 리차드 언스트 교수 오가와 세이지 박사 조장희 박사 몸 속을 들여다 보는 영상장치는 인류의 질병 진단과 치료 등 의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X선을 시작으로 컴퓨터 단층촬
-
[기획] “치매·중풍 조기진단 장비 3년 내 나올 것”
MRI와 PET·fMRI의 발명자들이 첨단 인체 영상 장비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장희 박사, 오가와 박사, 언스트 교수. [조용철 기자]▶참석자
-
[미술계쪽지] 문화재청 外
◆문화재청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과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일대의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중생대 백악기 화산 활동의 산물로
-
이 땅의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토토'
축구공을 보고 몸을 동그랗게 만 판다라고 여기고,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는 나라가 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지 궁금해하며, 쓰나미에 휩쓸려 간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고, 기적적으로 살아
-
[사람사람] 육상으로 장애인에 희망 주는 한국판 설리번 선생님
최근 개봉한 영화 '말아톤'은 자폐증 청년 배형진(23)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 나오는 코치는 주정뱅이.욕쟁이로 묘사된다. 재미를 위한 설정이다. 실제 배씨를 가
-
[새해 새 희망] '메아리 복지원생'
소외계층에게 겨울은 더 힘든 계절이다.그래서 봄소식을 누구보다 학수고대하고 있다.그러나 이웃의 따뜻한 정을 받고 사는 사람들은 겨울철이 춥지만은 않다.독지가나 사회의 도움으로 새
-
부록 내용·외장 모범보인 DVD
DVD 제작사에 취재를 가보면 한결같이 "국내 DVD 팬의 수준이 너무 높아 고민"이라고 하소연한다. "사운드가 DVD답지 않다" "서플(부록)의 내용이 빈약하다" "왜 서플 자
-
부록 내용·외장 모범보인 DVD
DVD 제작사에 취재를 가보면 한결같이 "국내 DVD 팬의 수준이 너무 높아 고민"이라고 하소연한다. "사운드가 DVD답지 않다" "서플(부록)의 내용이 빈약하다" "왜 서플 자
-
초등생들 "수화 배우기 재밌어요"
수화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손짓이 아름답고 눈망울이 사랑스럽다.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초등학교(교장 최병천) 전교생 73명은 매월 첫째·둘째 수요일 1학년 교실에 모여 전북농아
-
완주 청명초등교 학생들 "수화 배우기 재밌어요"
수화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손짓이 아름답고 눈망울이 사랑스럽다.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초등학교(교장 최병천) 전교생 73명은 매월 첫째.둘째 수요일 1학년 교실에 모여 전북농아인
-
황수정 "감정 실린 수화 힘들어 7달째 배워요"
'엄마야 누나야' 에서 여경은 어릴 때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된 언어장애자다. 하지만 황수정에게 "대사가 없어 참 편하겠다" 고 말하자 모르는 소리 말라는 듯 눈을 치켜떴다. 사실
-
'규수 이미지, 실제론 스피드광' 황수정
좀 따뜻해지길래 이제 봄인가 싶더니 지난 토요일(24일)에도 영락없이 눈이 내렸다. 올해 눈은 한 번 내리면 무조건 함박눈이다. 그래도 황수정(29)을 만나기로 한 날, 아침부터
-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편의 만화 읽기
아마 대부분 휴가가 끝났을 것이다. 바쁘게 일상에 복귀하지만 몸의 리듬이 잘 따라오지 않는다. 추석 연휴도 코앞이다. 어수선하다. 이럴 때에 만화를 읽으면서 차분하게 다시 일상을
-
[사랑방] 고건 서울시장·직원40명 수화과정 수료
고건(高建)서울시장과 서울시 장애인 복지 업무 담당자 40명이 12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로부터 10주 과정의 직장수화교실 시범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서울시가
-
LG 백화점, 성년의 날·스승의 날 맞이 이벤트
● LG구리점 만 20세가 된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 LG부천점 12일부터 14일까지 상품권 구매 고객께 카네이션 증정 오는 5월 15일(월)은 밀레니엄 시대 들어 첫번
-
일반인 '수화배우기' 열풍
지난 24일 저녁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구농아인협회 강의실. 직장인.주부.학생 등 20여명이 강사의 지도하에 손짓.발짓에 여념이 없다. 청각장애인들의 의사표현 수단인 수화(手話)로
-
[베를린 영화제서 신작 발표한 중국 여배우 궁리]
중국 여배우 궁리는 베를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멧 데이먼.기네스 팰트로 등 서양 스타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88년 '붉은 수수밭' 이 대상인 황금곰상을 타면서
-
"중국당국 영화 검열 지나쳐"
중국 여배우 궁리는 베를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멧 데이먼.기네스 팰트로 등 서양 스타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88년 '붉은 수수밭' 이 대상인 황금곰상을 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