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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수출 금지에, 정부 "장기화시 가격 영향 예의 주시"
인도 정부가 밀 수출을 전면 금지하면서, 밀을 중심으로 한 세계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밀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에 취약하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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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 밀 자급률 10%로” 우리 밀 소비촉진 나선 농식품부
대전 송촌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산 통밀가루를 받아든 모습.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국산 밀을 어떻게 키우는지 보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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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데 비싼’ 우윳값 잡힐까…흰우유·치즈용 가격 나눈다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우유와 유제품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을 손본다. 현재 원유 가격은 수급과 상관없이 낙농가의 생산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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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절도” vs “떼인 돈 받았을 뿐”…사라진 벼 600t 공방
충남 예산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보관 중이던 벼 600t을 농민들이 훔쳐갔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낮 절도범으로 지목된 농민들은 “떼인 돈을 벼로 받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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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내 닭 모두 죽여라”…거센 반발 부른 ‘죽음의 목소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 산란계 3만7000마리를 키우는 산안마을농장은 일시 정지 상태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하루 2만개의 유정란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이 농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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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또 발생…첫 발생 농장서 2.1km 떨어진 곳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9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해당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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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깔린 일본산 비닐하우스 329억…강제동원 기업서도 수입
지난해 전국에 판매된 원예용 비닐하우스 PO필름의 절반, PVC필름 100%가 일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 필름을 판매한 일본 기업 중에는 일제 강제동원 관련 기업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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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에 급식산업, 농민 줄타격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각 학교 급식실은 운영이 무기한 중단될 전망이다. 지난달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관계자가 식탁과 의자를 닦고 있다. 연합뉴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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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수출회사 2곳에서 식중독균 검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량 회수(리콜) 명령을 내린 선홍식품(Sun Hong Food)의 팽이버섯. [사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근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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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 사망…한국인은 멀쩡, 왜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은 뒤 4명이 사망하고 2명의 임산부가 유산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가 “한국 달리 미국은 팽이버섯을 익혀 먹지 않는 등 식문화가 달라 식중독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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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거세지는 쌀 시장 개방 논란
정부, 공익형 직불제 등 대책 마련 나서… 농민 보호보다 농가 경쟁력 강화 필요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개발도상국 혜택 포기를 선언하면서 쌀 시장 개방에 대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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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발생 멈춘 파주…안보관광 재개 추진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국립 6·25 전쟁납북자기념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휴관 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최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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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조 쏟고도 농업 제자리…네덜란드식 기업농 키워야
━ 흔들리는 쌀의 미래 한 농부가 지난달 15일 대전시 흑석동 들녘에서 콤바인으로 수확한 벼를 차량에 싣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쌀은 한국 농업정책의 핵심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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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현실 무시한 가열처리 잔반 사료 금지 … 정부의 대책 마련 시급하다
주영동 음식물사료축산연합회 사무국장 우리는 그동안 남은 음식물을 직접 수거해 적법한 재활용시설에서 사료관리법에 따라 가열 처리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만들어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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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직영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사체를 동물사료로…“사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 [연합뉴스] 제주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사체들을 동물사료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공식 사과했다. 20일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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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도 돼지 모두 없앤다…정부, 수매ㆍ살처분 결정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연천 내 모든 돼지를 수매·살처분 하기로 했다. ASF 전국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와 김포에 내렸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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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17일만에 北에 “DMZ 소독” 통보… '늦장대응' 도마
국방부가 국내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헬기를 동원해 비무장지대(DMZ)를 일주일간 방역하겠다고 4일 북한에 통보했다. ASF가 국내 발병한 지 17일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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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포 돼지 없애도… “北 있는한 언제든 재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김포 내 돼지를 전량 수매·도축하거나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력한 감염경로로 지목되는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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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인천·강원 돼지 일시이동중지 6일까지 48시간 연장
경기 파주 파평면의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 살처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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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지역과 서해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급속 확산에 대혼돈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한적한 농촌 마을. 주택가와 접한 도로 안쪽 100여 m 거리에 있는 돼지농장에서는 돼지울음 소리가 온 마을에 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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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하루만에···경기 연천서 두 번째 확진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 살처분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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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의 역설…양파 가격 폭락, 유통업계도 백종원도 나서 '상생'
23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양파밭에서 양파 수확이 한창이다. 풍년을 맞은 양파 가격이 폭락해 연일 바닥세를 면치 못하자 농민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201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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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3분의 1 폭락에 농가 '울상'···백종원이 나섰다
올해 양파 공급이 많아지면서 양파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인기 유튜버로 등극한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서 양파 관련 컨텐트를 내놨다. 양파 소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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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산 쌀 5만t 국제기구 통해 북한 지원 계획
정부가 19일 오후 북한의 식량 상황을 고려해 그간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19일 농림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