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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간 우수 스터디인 비결? 맞춤형 공부방법 제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 농학과 ‘중농회’스터디는 ‘서울 중심에 있는 농학과 스터디’라는 뜻이다. 1988년에 설립된 중농회 스터디는 방송대 본교와 가까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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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선육후면(先肉後麵)…떡갈비·평양막국수가 찰떡궁합 ‘동신면가’
소떡갈비(250g)에 미니 떡만두국과 밥이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동신면가’ 점심특선 소떡갈비정식(1만9000원).이 음식점에는 지난 14일 올해 처음 햇메밀 녹쌀(겉껍질만 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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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내 딸 얼굴 3년 만에 보다니”…백내장 수술 케냐 할머니의 웃음
지난 18일 케냐 마차코스 도립병원 안과 병동 뒤뜰에서 한국의 국제구호기구 비전케어의 도움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은 환자들이 한데 모여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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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삼겹살과 치킨에 지칠 때면 가끔씩 횟집을 찾는다. 하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슬슬 마음이 복잡해진다. 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할 눈도 없거니와 ‘싯가’라고 적힌 가격표를 보면 호흡이 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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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첫해, 모진 풍파와 시련에 맞서다
[농촌진흥청기자]지난 2009년 12월 경북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에서 귀농을 시작한 서장희씨는 2010년 2월 배우자인 조연숙씨와 슬하 4남매 현진, 예진, 유진, 성진과 함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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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직업…텃밭 가꾸기 도와주다 도시농업전문가로
오영기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회장(왼쪽)은 은퇴 후 초보 농사꾼을 위한 작물별 재배 요령 등을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시작하다가 아예 도시농업전문가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 [사진 서울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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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임박해선 효과 적다, 회사는 신입부터 은퇴교육을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상생교육센터에서 은퇴자들이 양정수 셰프(검은색 옷)로부터 이탈리안 요리를 배우고 있다. CJ를 은퇴하는 사람은 물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일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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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가업 승계의 갈등 극복] 현실 받아들이고 서두르지 말라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그는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어갔다. “세상에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자식농사라지만… 고등학교 때 미국에 가 이름 있는 공대를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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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정기영 씨의 귀농별곡
[농촌진흥청기자]정기영 씨는 2011년 3월 16일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나흘 뒤인 3월 20 일 짐을 싸서 고향인 경북 문경시로 내려왔다. 먼저 귀농해 농사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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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운치 가득한 장호천 씨의 '산속의 뜰'
[전원생활기자]크고 작은 나무와 풀들이 사람의 손길이 닿은 듯 안 닿은 듯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는 장호천 씨의 뜰.손을 타지 않은 듯 자연 그대로의 모습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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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도입 농가, 총수입 31% 늘어
충남 논산의 1만6000㎡ 규모 축사에서 어미돼지 3600여 마리를 키우는 하이포크 봉동농장은 4년 전 200억원을 들여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장에 도입했다. 온도·습도와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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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참외 명장 1호’ 박진순 “참외 농사는 노란 예술작품 만드는 과정”
경상북도 성주군의 봄은 샛노랗다. 성주의 들판을 뒤덮은 수만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참외 때문이다. 성주는 국내 최대 참외 산지다. 성주군의 42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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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퍼스트펭귄] 참외 명장의 비밀 병기…25년 쌓인 영농일지 데이터
2016 퍼스트펭귄 ④ 경북 성주 ‘참외 대통령’ 박진순씨| 성장 속도·병충해·강수량까지 예측땅 습도 일정하게 유지 기술도 개발연 70t 생산, 작년 매출 2억5000만원이마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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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 코넬리어스 밴더빌트
경제적인 격변은 시련과 동시에 기회다. 변화의 와중에 어떤 사람은 기득권을 잃고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창의적인 사람은 똑같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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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지점장 출신 4인의 인생 조언] 은행원 인맥·노하우 어디서도 꿀리지 않아
3244명. 2010년 11월 국민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은행원의 수다. 국민은행이 5년 만에 실시했던 이 희망퇴직은 규모 면에서 금융권 사상 최대여서 관심을 끌었다. 주로 만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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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맑은 공기부터 홍수 방지까지…숲에서 126조원 혜택 얻죠
소중 친구들은 나라끼리 탄소배출권을 사고 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 가족과 함께 수목원이나 휴양림에 가 본 적은요? 혹시 ‘학교숲’이 조성된 학교에 다니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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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동일본 대지진 5년, 딸기 한 알의 희망
이정헌 도쿄 특파원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미야기(宮城)현 야마모토초(山元町). 집과 건물은 높이 10m 흙탕물에 떠내려갔고 마을의 40%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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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삼각김밥전용농장, 드론 택배 특구…아베 ‘규제 프리’ 실험
동해와 면한 일본 니가타(新潟)시. 인구 80만의 이곳은 일본의 농업 수도에 가깝다. 경지 면적(2만8500㏊)과 연간 쌀 생산액(371억 엔), 농업 종사자(3122명)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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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 농장서 실전 농사…제천, 체류형 귀농학교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예비 귀농인들이 주택동 인근 텃밭에 모여 있다.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종근·공석임씨 부부, 송명세·박현욱씨 부부, 김명섭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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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맛 잡는다, 쌀 30t 첫 수출 대장정
전북 군산 제희RPC 한건희 사장이 3일 중국 수출용 ‘니나노’ 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희RPC는 세계 26개국에 쌀을 수출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4일 전북 군산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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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살 때 담을 통 가져가 쓰레기 없는 삶, 이지혜…옥상텃밭서 상추 재배, 장터 공동체 연 이보은
이지혜씨가 ‘NO WASTE’ 모임 회원들과 물물교환한 물건을 주고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가져온 퍼즐을 스탠드로 교환했다. [사진 전민규 기자]“저 프라이팬 뚜껑을 갖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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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부서에 가면 3개월은 헤매는 게 정상
2016년, 아직 하얗게 빈 달력을 바라보고 있는 당신. 설레는가, 아니면 불안한가. 연초엔 많은 사람이 인생의 새 단계로 진입하는 출발선에 서게 된다. 승진이나 회사 내 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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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다이어리
‘고수’들의 다이어리 쓰는 법 새해가 시작될 때면 많은 이들이 다이어리를 주고받는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다가올 한 해가 날짜별, 월별로 한눈에 들어온다.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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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언제까지 사교육 ‘입’만 쳐다보려는가
양영유논설위원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신속하고 민첩한 데다 길목을 잘 안다. 제철인 요즘 물을 만났다. 바늘구멍인 교시(敎試)를 통과한 이들도 그들 앞에선 작아진다. 입시에 관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