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민이 받아야 할 저리 대출금 공직자, 농·수협 직원에 30억 샜다
공무원, 교사, 농·수협 임직원 189명이 농어민이 받아야 할 저리의 정부 지원자금 30억1085만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소속기
-
대형마트 미 쇠고기 안 팔아 추석 앞두고 호주산 값 급등
주말인 지난 6일 대형 할인점에 갔던 주부 Y씨(64·서울 신림동). 추석 때 갈비찜을 만들려고 호주산 소갈비를 사려다 가격표를 보고는 멈칫했다. 한 주 전에는 100g당 270
-
평창 미래 밝힐 산업 ‘말 달리자’
지난 10일 평창군 평창강 일대에서는 미끈하게 생긴 수십 마리의 말이 달리는 장관이 연출됐다. 종부리 강 둔치를 출발해 바위공원을 돌아 오는 10㎞ 구간에서 열린 전국 지구력승마대
-
“추석 차례상에 조기 많이 올리게 …”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장·차관과 국장이 재래시장이나 하나로마트 같은 직거래 장소에 가서 추석 물가를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통계
-
“광우병 공포는 만든 공포”
장태평(사진)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7일 “광우병 공포는 만든 공포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 ‘안성마춤 갤러리’ 식당에서 열린 축산 농가와의 간담회에서다. 그는 최근 한우
-
여야 "쇠고기, 盧·李 공동책임…집권후 검토했어야"
여야는 1일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관련,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을 지적하면서도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해서는 전 정권에서 진행했던 것도 정권이 바뀌면 다시 봤어야 한다고
-
노무현·한덕수·류우익…쇠고기 청문회 증인 갈등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단연 쇠고기 국정조사다. 주초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여야는 쇠고기 특위에 당력을 쏟아 부을 태세다. 예년의 경우 7월 하순
-
잇따른 ‘쇠고기 미봉책’국민 감정만 자극
“그때는 내가 없었던 때라서 일일이 보지 못했다.” 지난달 7일 국회 쇠고기 청문회장.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마련한 한·미 쇠고기 협상 지침을 읽어 봤느냐”는 조
-
잇따른 ‘쇠고기 미봉책’국민 감정만 자극
정운천 “그때는 내가 없었던 때라서 일일이 보지 못했다.”지난달 7일 국회 쇠고기 청문회장.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마련한 한·미 쇠고기 협상 지침을 읽어 봤느냐”
-
[사설] 재협상 국면, 책임지고 내각 총사퇴해야
정부가 결국 미국에 쇠고기 재협상을 요청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다수의 국민이 원치 않는 한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는 들여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
[중앙시평] 되살아난 제왕적 대통령의 폐습
깊은 시름에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 왜 이렇게 된 걸까. 왜 이래야 되는 걸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방법론 문제를 놓고 왜 나라 전체가 흔들려야
-
국민 41% “쇠고기 협상 가장 잘못”
3일로 100일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후 국정수행에 대해 우리 국민 5명 중 4명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가량은 앞으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
-
협상 과정 되짚어 보니 … 정상회담 타이밍 맞추려 쫓기듯 협상
한국의 쇠고기 검역 조건은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4월 18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종전에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검역주권을 고수해 온 나라였다. 하지만 미국 측
-
“30개월 이상 허용해도 안 들어올 것” 판단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집회가 격렬해지자 정부 관련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1일 평소보다 많은 경찰력이 농식
-
李대통령 지지도 19.7%까지 하락
3일로 100일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후 국정수행에 대해 우리 국민 5명 중 4명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가량은 앞으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
-
광우병 괴담 → “협상 잘못” 무시 → 국민 뿔났다
30일 저녁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가두시위를 위해 소공동 방면으로 빠져나가고 있다(中). 촛불을 든 집회 참가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남
-
축산농 연리1% 1조5000억 대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정부 과천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을 담은 장관고시 확정 발표를 하기 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
정부 쇠고기 고시 발표, 송아지값 165만원 밑돌면 정부가 손실 보전
정부가 29일 발표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은 다음 달 3일 관보에 게재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4월 18일 합의된 한·미 쇠고기 협정과 비교했을 때 보완된 부분은 크게 두 가지
-
야당 의원들 “총리는 청계광장 가서 민심 들어라”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통합민주당 김종률 원내부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만났다. 야당 의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정국현안을
-
FTA 청문회 열어 놓고 ‘쇠고기 청문회’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 국회 한·미 FTA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이틀 일정 중 첫날인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
-
정운천 장관 "구내식당에 미국산 꼬리곰탕 올릴 용의"
‘광우병’ 논란 파동을 몰고 온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과 관련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 청문회’가 열린 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재협상 요구 땐 통상 보복 각오해야”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이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미국의 도축 과정을 확인할 특별점검단 파견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미국산 쇠고기 재수입과 관련해 재협상을 하라는 목소리
-
‘광우병 괴담’ 정부가 키웠다
연휴 첫날인 3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 7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전날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였다. 정부가 2일 긴급 장관합동 기자회견과 시민단체
-
‘광우병 괴담’ 정부가 키웠다
연휴 첫날인 3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 7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전날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였다. 정부가 2일 긴급 장관합동 기자회견과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