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펄로 그래스 없앤 땅을 뒤덮은 모래 폭풍
그림 1 알렉산더 호그,'침식 2: 벌거벗은 모국',1936년. 얼핏 보면 그림 1은 황폐한 농촌 풍경을 묘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래 더미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벌거벗은
-
‘3·5·10 시대’ 한국식 접대의 종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위헌 시비에서 벗어나 예정대로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소장 박한철)는 28일 이 법을 두고 한
-
“양양 송이, 법 기준 맞추려면 달랑 1개 넣어 선물해야”
‘김영란법’ 합헌 결정이 나온 28일 황태수 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한우 5만원 세트’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횡성 한우, 양양 송이,
-
[시선 2035] 차라리 잘됐다, 김영란법!
이 현JTBC 경제산업부 기자화장품이 담긴 작은 쇼핑백이 처음이었다. 수습기자 딱지도 떼기 전, 립스틱을 촬영하러 나갔다가 “신제품인데 써보시라”며 건네받은 선물이었다. 고가 브랜
-
안 전 대표 “국회의원도 법 적용대상돼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8일 “국회의원도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포토]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8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
더민주의 '까도당' 변신은 무죄?
요즘 여의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변신’이 화제다.‘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때문이다. 9월 시행을 앞두고 농어촌 지역
-
전국 한우농가 “생존권 자체가 흔들릴 것”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농축산업계에서는 28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한 축산업계는 “생존권 자체가
-
'김영란법'으로 특산품에 날벼락
헌법재판소가 28일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전국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
박종범, 5600명 농사펀드 만들어 농촌·도시 상생 모색…심준우, 일상 속 안전 불감증 일깨우는 잡지 무료 배포
농촌 크라우드펀딩 기획자 박종범농부 돈 걱정 덜고, 도시민은 안심 먹거리장기적으로는 농협 역할 대체하고 싶어서울 미아동 ‘농사펀드’ 사무실에서 만난 박종범 대표. 자신의 사업은 “
-
판매 제한됐던 풋귤, 새로운 먹거리로 뜬다
덜익은 감귤인 ‘풋귤’이 합법적인 판로를 확보함에 따라 농가의 소득향상과 새로운 먹거리 공급이 동시에 가능해졌다.제주도는 26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그동안 판매가 제한됐던
-
[함께하는 금융] ‘원예시설 농작물재해보험’으로 태풍·산짐승 피해 걱정 더세요
`원예시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상품이다. 사진은 충남 논산의 한 비닐하우스 재배지에서 딸기를 가꾸는 모습. [중앙포토]예고 없이 닥치는 태풍 등
-
귀농 첫해, 모진 풍파와 시련에 맞서다
[농촌진흥청기자]지난 2009년 12월 경북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에서 귀농을 시작한 서장희씨는 2010년 2월 배우자인 조연숙씨와 슬하 4남매 현진, 예진, 유진, 성진과 함께 본
-
[8월 다이어리] 자, 토마토에 물들 준비 됐나요
| ‘화천 토마토축제’ 8월 12~15일 화천 토마토 축제는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다. [사진 화천군청]스페인에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La Tomatina)’가 있다면 국내엔 강
-
클릭 한 번으로 농작물 관리하는 신세대 ‘스마트팜’
이달 초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에서 파프리카 농사를 짓는 김용범(66)씨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자 농작물이 걱정이 됐다. 그는 곧바로 스마트폰의 스마트팜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
-
[국민의 기업] 농업경쟁력 위해 ‘한국형 모델’ 수립 필요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말이 있다. 높은 곳에 사다리를 타고 먼저 올라간 사람이 뒷사람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사다리를 걷어차 버린다는 뜻이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는 저서
-
[분양 포커스] “거주·숙박·임대·공유 자유로운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평창은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휴양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
은은한 향과 감칠맛…하동 ‘왕의 녹차’ 세계가 음미한다
하동군 화개면 산비탈에는 야생차밭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사진 하동군]경남 하동군 화개·악양면 일대 산비탈은 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이다. 이곳의 녹차는 은은한 향과
-
[커버스토리] 도시 아이들, 농촌으로 유학 가다
아이들 손마다 옥수수가 푸짐하게 들려 있습니다. 옥수수를 삶아 먹을 생각을 하니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직접 텃밭에 씨앗을 심고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며 가꾼 옥수수라 그 맛이 더 기
-
[시선집중] 리턴 투 베이직…‘농식품금융 중심’ 본연의 사업에 역량 집중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월 충북 진천의 농식품기업인 풍림푸드를 방문해 제품 생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이 농식품금융을
-
덜컹덜컹~트랙터, 파닥파닥~산천어 … 얼쑤절쑤~농촌 체험
| 행복마을 ② 강원도 화천 토고미마을 강원도 화천에는 1세대 농촌체험마을로 꼽히는 토고미마을이 있다. 별볼일없는 농촌이었는데, 폐교를 체험 공간으로 가꾸고 쌀·콩 등 특산물을 활
-
[NPO가 희망이다] “나눔의 손길, 새로운 1년도 함께해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밀알베이커리의 장애인 직원들이 만든 ‘희망케이크’. NPO를 위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 달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
일손 부족한 농촌, 대학생들 팔 걷어붙였다
경북도와 지역대학이 손잡은 ‘대학생 농촌 일손지원’이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대·안동대 등 지역 7개 대학 영농 동아리는 지난
-
[사랑방] 제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치과보철과 교수 外
◆제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94년부터 서울대 치대 교수로 재직해온 허 원장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등을 맡아
-
27년째 송아지 기부 릴레이 지곡면 사람들
김규환씨는 송아지 릴레이 기부를 통해 받은 송아지를 가리키며 “복덩이”이라고 말했다. [사진 서산시]충남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사는 김규환(69)씨는 4개월째 키우고 있는 송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