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1993년 북한이 찾았다는 단군릉, 왜 평양서 나왔을까
━ 북한과 중국의 고대사 갈등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1970년대 북한은 중국과 치열한 고조선 논쟁을 벌였다. 당시 북한은 고조선의 중심지가 만주에 있었다고 밝혔다.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교과서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계속되는 역사전쟁
━ 2022 교육과정 한국사 시안 들여다보니 예영준 논설위원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
'논문 표절' 설민석 2년만에 복귀…한가인과 교양 프로 출연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 사진 tvN 캡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가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방송 재개 의사를 밝혔다.
-
[영상사설]구소련도 6·25는 ‘남침’, 역사왜곡 교육과정
교육부가 균형 있는 역사관을 이야기 했는데,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며칠 전 공개된 ‘교육과정’ 시안에는 역사 왜곡과 편향된 시각이 보입니다. 오늘의 사설입니다.
-
[사설] 6·25 ‘남침’ 표현 뺀 좌편향 교육과정 바로잡아야
1994년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6.25 전쟁기록 복사본을 받고 있다. 이 기록엔 북한의 '남침' 사실이 명시돼 있다. [중앙포토]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교육 소통령’ 교육감 대해부]초중고 역사 ·사회·젠더 교육 현장 쏠림 논란 불거져
━ SPECIAL REPORT 2019년 10월 23일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교사가 반일·성평등 관련 편향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했다.
-
6·25땐 韓 지키려 싸웠고, 그후론 ‘잊혀진 전쟁’ 안되게 싸웠다 [윌리엄 웨버 1925~2022.4.9]
국가보훈처가 지난 9일 향년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6·25 참전용사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의 유가족에게 황기철 처장 명의의 조전과 추모패를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라
-
디지털로 구현한 르네상스 예술, 게임 즐기듯 맛본다
━ 명작과 기술의 접목 프로젝션 전시실에서는 세 거장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재생된다. [사진 고양문화재단]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앞 광장을 빙 둘러 몇 시간
-
[중앙시평] 기후행동의 열쇠, 포용과 공정의 글로벌 리더십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지난번에 이 지면에 쓴 ‘기후위기 티핑 포인트’에 대한 반응은 여러 가지였다. 탄소중립이면 다 해결되는가, 실현가능성은
-
대학 '얼차려' 나선 시진핑식 정풍운동 “이념 공부 게을리 말라”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주요 대학들이 공산당의 교육 정책과 이념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경고와 함께 학내에서의 규율 강화를 지시했다고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
[장세정의 직격인터뷰]"노무현 못 이룬 사학법 개정, 문재인 한풀이 완수"
2003년 초 참여정부 출범 당시 노무현 대통령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에 민정수석으로 임명돼 참여한 문재인 현 대통령.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2.0 정부'로 불린다. [중앙포토]
-
NYT “5·18 역사왜곡 처벌법, 표현의 자유 시험대 올라”
지난 1월 시행된 5·18 특별법으로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한 뉴욕타임스 7월 18일자 칼럼. [뉴욕타임스 캡처] “한국에서 역사 왜곡을 둘러싼 표현의
-
NYT “文정부, 이른바 역사왜곡 범법화…'정치적 지뢰밭' 발들여"
“한국에서 ‘역사 왜곡’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5·18 특별법 제정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논
-
[예영준의 시시각각]'해방전후사'로부터의 해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7일 경기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파주=뉴스1] “우리 근현대사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
-
[특별기고] 미·소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볼까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해방 정국의 풍경』 저자 국가 경영에서 역사를 잊는 것도 비극이지만, 역사 논쟁이 과열돼 진영 논리로 비화하고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
[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
[중앙시평] 호텔이 아닌 호텔의 운명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는 심정도 애달프겠다. 그러나 파랗지 않은 걸 파랗다는 것도 기이하기는 하다. 박물관의 조명 아래 반짝이는 저 물건의
-
[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
中, 조용히 사라져 가는 소수민족 특혜들, 왜일까?
가오카오(高考) '소수민족 가산점'? 역차별이다. [사진출처=바이두] 그동안 중국은 소수민족에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해 왔다. 덩샤오핑의 포용적인 소수민족 정책 방향 설정 이후
-
'논문 표절' 설민석, 학위 취소 가능성...연세대 심의 절차 돌입
역사 강사 설민석이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유튜브 캡처 연세대학교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유명 강사 설민석(50)씨에 대해 위원회를 꾸려 학위 수여
-
설민석 모든 TV프로서 하차 “석사 논문 표절사태 사죄”
설민석 역사 왜곡 논란을 부른 설민석(사진)씨가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설씨는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참담한 심정···모든 방송 하차"
역사 강사 설민석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유튜브 캡처] 유명 역사 강사설민석씨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설씨는 29일 페이스북에 입장글을 올려 "저에게 보
-
설민석, 모든 방송 떠난다…역사 왜곡에 논문 표절도 사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사진 CJ E&M]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을 부른 설민석씨가 자신이 진행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설씨는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