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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논문 수 12위 … 인용 횟수는 32위
한국은 논문 수에서 세계 12위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국내 연구자가 발표한 국제학술지 논문(SCI)은 총 5만1051편이다. 그렇다면 논문의 질적인 면은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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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최치원 발자취 재조명 … 경남대에 문 연 ‘고운학 연구소’
경남 창원시 해운동 경남대 인근에 월영대(月影臺·달 그림자를 보는 곳)라는 정자가 있다. 신라 말기 고운 최치원(857~?) 선생이 머물며 합포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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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연구·국책사업 성과] 논문 인용 비율, 국내 종합대학 5위
경희대의 교육 역량은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유수 대학들과 경쟁하는 연구 수준과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경희대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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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총서 77권 낸 서강대, 논문 질 따져 연구비 주는 중앙대
서울대는 본지 계열평가에서 인문·사회 두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교수 연구에서 타 대학을 앞섰다. 본지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2010~2013년 대학교수들이 발간한 저·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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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마을만 247곳…중국에 암 환자가 많은 이유
세계 암(癌) 환자 4명 중 1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서는 매년 암으로 211만명이 사망한다고 중국 서우두(首都)국제암포럼이 19일 발표했다. 세계에서 새롭게 암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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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쉬의학상에 첫 여성 수상자 탄생
분쉬의학상 본상에 처음으로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5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조은경 교수(충남의대),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엄광현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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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지난 10월 8일 오후 외래 진료실, 후덕한 60대 초반 아주머니 환자다. 필지와 인연을 맺은지 11년이 좀 넘는다. 갑상선암 때문에 11년 내내 고생을 많이 한 분이다.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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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조 실크로드 종착역 논란
남정호논설위원중국 산시(陝西)성 성도(省都) 시안(西安) 북동부의 찬바생태공원에 가면 생각하지도 못한 기념물과 마주하게 된다.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이 생긴 ‘한·중 우호상징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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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다고 행복? 일정 소득 넘으면 행복감은 제자리
돈이 많으면 돈이 없을 때보다 많은 일이 수월하다. 아플 때 병원비 걱정도 덜하고, 집 살 돈을 마련하느라 고생할 필요도 없으며, 자녀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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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자랑스럽게도 비민주적인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요즘 나라꼴이 왜 이 모양이냐, 하는 탄식을 자주 듣습니다. 경제는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고, 정치는 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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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되는 오메가3 주요 효능…
1970년대, 덴마크 의학자 다이아베르크 박사는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인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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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지 대학평가 ‘경북대 한국 국립대 1위’
경북대가 해외에서 실시된 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에 국립대 1위, 세계 457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미국의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 ’는 지난 6일 57개국 1000개 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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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홍콩대, 세계 경제 중심에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 등록금은 영미 절반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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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군 병력이 50만명 부풀려 졌다고?
북한군의 병력 규모가 한국과 일본 군당국이 추정하는 120만명보다 훨씬 적다는 분석이 13일 제기됐다. 이날 북한연구학회가 주최한 제2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에 참석한 미야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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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 사임…후임에 권오정 교수
메르스 사태로 곤혹을 치른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이 결국 사임했다. 후임 병원장에는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가 임명됐다.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자로 제10대 병원장에 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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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에 완치의 길 열리나?
당뇨병도 완치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연구가 발표됐다. 건국대학교 내과 최수봉 교수는 인슐린 펌프를 통한 치료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적인 완치를 가능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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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되는 오메가3 주요 효능…혈액 맑게 해 혈관 대청소, 관절염·비만 예방 효과도 밝혀져
[일러스트 강일구]1970년대, 덴마크 의학자 다이아베르크 박사는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인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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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금연 추진보다 위해 줄이는 정책 필요 더 해로운 담배에 더 많은 세금을
담뱃세가 인상된 지 9개월이 지났다. 애초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이 2000원 오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이 7%포인트 가량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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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음모론의 진실
2009년 신종플루(H1N1) 대유행 때와 판박이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게시판에선 다국적 제약회사 등이 메르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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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바이오매스의 절반을 태워버렸다
이젠 교훈은 명확해졌다. 석탄과 석유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는 열을 가둬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 그것만으로도 화석연료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토대가 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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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대물림한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주요 ‘비만 유전자(obesity gene)’ 영역의 작동 방식을 알아냈다. 그리고 비만 유전자를 비활성화시키는 방법도 찾은 듯하다. 이로써 5억 명에 이르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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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없다면 강간 의향 있어’
미국 몇몇 일류 대학의 학부 여학생 중 4분의 1 가까이가 대학에서 성폭력(sexual assault)과 성적 비행(misconduct)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지난 9월 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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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학회, 12~14일 연세대에서 국제 컨퍼런스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연세대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품질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제 구축(Crea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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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친교 14억 중국인과 함께 하다’
한국에서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6만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제5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8일 청주시 서원구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한·중 친교 14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