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멘트

복부 노린 작전 적중|김철호, 예상 뒤엎고 「오로노」에 KO승

【상크리스토발 (베네쉘라) 25일 연합】무명의 신인 「복서」 김철호 (20)가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25일 상오 11시 (한국 시간) 남미 「베네쉘라」의 「상크리스토발」시에서

만만재판

중국의 명문가 임어당은 중국인의 성격을 수식으로 설명한 일이 있었다. R,D,H,C.- 무슨 화학 분자식 같지만, 그 기호를 알고 나면 그렇게 단순하고 명쾌한 답이 아닐수 없다.

북한방문 일 의원| 한국의 민주화운동에 언급 안해 북한, 자신들에 유리한 정세 판단

【북경 9일 합동】북한은 장기적으로 남북한 통일에 자신을 굳히고 있으며 현재의 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그들의 희망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있는 것으로 최근 8일간 북한을 방문했던 일조우

정치문제엔 「노·코멘트」

○…이동원 국회외무위원장은 22일 저녁 「위컴」「유엔」군사령관을 비롯 한미고위장성들을 만찬에 초청해 국내외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2월1일 미 상원군사위의 한국사태 청문회에 참

10월27일…숨가빴던 새벽

○…한국사태발생의 제1보가 백악관에 전해진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토요일) 상오2시40분 (이하한국시간) 이었다. 「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가 백악관의「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

선별처리방침 「신축」시사

박준규 공화당의장서리는 16일 『신민당의원의 사퇴서 처리가 「선별처리」로 확정된 것은 아니고 다만 대다수 간부들의 의견이 그쪽으로 기울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 박 의장서리는 여당

"나에게 「방향」묻지 말라"

○…박준규 공화당의장서리는 24일 김영삼 신민당총재에 대한 징계동의안을 서둘러 제출한데 대해 『정말 징계시한을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해명하면서 동의안처리방향에 관해서는『나

「영」대사의 어록

입심 좋기로 유명한「앤드루·영」「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끝내 사표를 던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 사표의 수리를 발표했다. 「영」대사는 우선 교사출신의 흑인정치인이

여측, 즉석논평 애써 회비

○…김총재발언에 대해 공화당의 박준규당의장서리는『내 발언준비를 해야겠다』는 말로 논명을 피했고 현오봉원내총무는『피로가 엄숩해 쉬어야겠다』면서 방문을 걸어 잠갔으며 구태회정책위의장은

대북제의 앞서 한·미 견해차 완전 해소

지난1일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미국의 3당 국회의를 공동 제의한 지 1주일이 지나도록 북한측의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수락할 경우와 거

김총재, 글라이스틴과 환담

김영삼신민당총재는 18일하오 마포당사로 그를 찾아간「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를 맞아 부총재 들과 고흥문국회부의장을 인사시키고 건강문제 등에 관해 담소를 나눈 뒤 지난 전당대회에 화제

비주류 불만놓고 자생론

김영삼총재의 당직이선에 신민당비주류측의 불만과 비난이 꼬리를 물고있는데 대해 김총재 측 근참모들은『「노·코멘트」로 나가자』는 측과『박용만의원 말대로 중도통합론이 거부된 전당대 회정

잠잠했던 「재키」또 염문

【로스앤절레스지사】한동안 잠잠했던 「재클린·오나시스」여사(사진)가 다시 염문을 뿌리고 있다. 염문의 상대는 「뉴욕」에서 「다이어먼드」상을 하는 백만장자「모리스·템플스멘」인데 염문설

"농장융자금을 정치자금으로 썼다"|미에 「카터·게이트」회오리|땅콩등 담보, 은행서 6백만불빌어|상환금중 50만불유용, 3백만불담보도 몰래처분|FBI, “대부관계 기록없다”면서 조사결과은폐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도덕과 윤리, 그리고 깨끗한정치를 들고나온 「카터」대통령에게 최근 은행돈을 부당하게 빼돌렸다는 아름답지 못한 「스캔들」이 터져나와 입장을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박준규의장 당의장설 대두

○…여당요직 개편과 관련, 최근엔 박준규 공화당정잭위의장의 당의장 승격설이 대두. 새로 나온 개편설은 △정일권 국회의장유임 △김진비 공화당부총재 △박준규 공화당의장△태완선 유정회의

★…목전에 두고있는 개각의 초점은 경제「팀」. 경제부처마다 화제가 개각에 쓸려 관리들은 일손이 잡히지 않은 분위기가 역력하다. 유임·외임·자리바꿈 등 세왕세래에 따라 부처별 표정도

WP지사장 그레이엄 여사 사생활을 대서특필-이색판매경쟁 벌인 「워싱턴·스타」지

【워싱턴=김건진특파원】「워싱턴」의 유일한 석간신문인 「워싱턴·스타」지는 지난주 경쟁지인 조간신문 「워싱턴·포스트」지의 여사장 「캐더린·그레이엄」여사의 「사생활」을 연5회에 걸쳐 특

부인에게 「프라이·팬」으로 맞았다(?)

최근 눈병으로 안대를 한 채 각의를 주재한 「슈미트」 서독수상. 그는 부인에게 「프라이·팬」으로 눈을 얻어맞았다고 농담을 했는데 부인은 사실여부에 「노·코멘트」. 【인터내셔널·헤럴

등소평 기자회견에 한국기자 취재 거부

【동경=김두겸특파원】 일본기자 「클럽」은 25일 하오의 중공 부수상 등소평의 내외기자 회견에 한국 특파원의 참석을 거부했다. 일본기자들의 친목단체인 일본기자 「클럽」의 이같은 조치

김동조씨 답변서에 불만|한국 정부를 공박할지도-미 하원 윤리위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 하원 윤리위원회는 3일 「글라이스틴」 주한 미대사와 「리치」 미국무성 한국 과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김동조씨의 답변서 처리 문제를 토론했다. 비공개로 4시

위법 아니라도 문책 불가피

검찰당국의 수사결과가 발표된 14일 하오 박삼철 의원이 두 채「케이스」로 밝혀져서인지 공화당 박철 대변인이「노·코멘트」로 일관한 것과는 달리 이범준·김진복 두 의원 모두 투기성이

당수 고소는 사상 처음일

이철승 신민당 대표 (얼굴)는 8일 자신 등의 직권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비당권파의 법정 제소에 언급, 『당수를 고소하는 일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 구상 유취의 애들 장난』이라며

"더 이상 할말 없다"|도청 발설한 포터 본사기자에 답변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CBS-TV와의 회견에서 청와대도청 사실을 발설, 파문을 일으킨 「윌리엄·포터」전주한미대사는 5일『CBS방송에서 내가 한 이외에는 하나도 덧붙일 얘기가

"한국은 인정 넘치는 나라"

주한 상주 공관을 폐쇄하는 진짜 이유를 끝내 밝히기를 거부한 「에마누엘·론」 주한「이스라엘」대사는 17일 하오 『부임 1년 동안 지내보니 한국처럼 따뜻하고 개방적으로 대해 주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