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스 출세가도|현직대통령은 재선안된다.는 필리핀의 신화 깨뜨린
30년전 「루손」북쪽 「코르딜하스」 계곡에서 일군에 쫓기던 작달만한 키의 항일유대원이 「필리핀」의 영광을 외치는 70년대의 기수로 자임하며 3천3백만「필리핀」국민의 「리더」로뽑혔다
-
관광노조항소|원심깨고 환송
대법원은 1일 서울고법에서『노동청은 68년5월7일자로 전국 관광노조의 설립신고서를 반대한 행정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전국 관광노조의 승소판결을 내렸던 사건을 잘못된 판결이라고 깨
-
각국서 비관세장벽강화
금후의세계무역에서『태풍의눈』으로 지목되고 있는비관세장벽은 지난 몇 년동안 이를철페하려는 국제적노력이 기울어져 67년에「케네디·라운드」교섭이 타결됨으로써 큰성파를 거두었다. 그러나
-
제5공화국 제2주자 퐁피두의 장|그가 요리할 「프랑스 7연」의 진로|우선은 드골 계승|대미개선·나토협조정책 복귀도|동서 화해역 불변
「프랑슨 국민들은 6월 들어 두 번 있었던 (1일과 15일) 투표에서「조르지·퐁피두」 (57)씨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를 하지 못해 2차투표에서 「포에르
-
『데모』에 만전 아스팍 「피난회의」 4차 총회 열리는 천연요새 일 천나호텔 주변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늘 9일부터 동경남쪽 이동시의 천나「호텔」에서 열리는 「아스팍」(ASPAC=아시아·태평양각요회의) 제 4차 회의는 호전직인 반일본공산당사명파 전학연과 일본사회
-
김종태·김찬낙·이문규·이관학·김승환 5명에 사형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6부(재판장 이상원 부장판사, 임규오·예상해판사)는 25일 상오11시20분 가칭 통일혁명위사건의 선고공판에서 수괴로 구속기소된 김종태 피고인을 비롯, 김찬낙 이문규
-
중앙선 전철 서두르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상오 교통부를 연두순시하고『영양 청송지역에서의 동광이 개발될 시에는 철도가설태세를 갖추는 한편 중앙선 전철화계획을 서두르라』 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자동차
-
공무원노조를 규제
정부는 체신·철도·전매 등 공무원노동조합의 노동운동을 규제하기 위해 각 노조와 관계부처간에 체결된 단체 협약서를 공무원관계법령에 맞도록 개정하고 노사협의에 따른 관계기관의 협조체제
-
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
낮아진 울타리 EEC 6개국|10년만의 관세철폐…앞뒤
1959년의 구주공동시장(EEC) 출발로 부터 10년만에 구공시 가입 6개국 상호간에는 관세가 완전 철폐되고 멀지 않아 자본의 자유이동 및 노동력의 자유이동까지 실현, 상호간에 국
-
실력행사불사
외기노조서울지부 일본항공분회는 5일상오 일본항공사에대해 ⓛ동노조분회장 김명진씨(33) 에대한 경고장을 즉각철회할것 ②동노조총무 박창호씨 (30) 에대한 징계처분을 즉각 철회하고 박
-
노총성명요지
대한노총 성명요지는 다음과 같다.『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을 제한하려는 것은 노동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처사이며 ILO조약을 비롯하여 각국의 국제적 추세에 역행하는 정책이다.
-
(2)세금
67년도 징세행정은 전년에 이어 세수확보에 지나친 과격한 수단을 동원했다는 업계의 항변이다. 연중무휴로 계속된 세무사찰은 업계의 심한 반발을 받기도 했다. 11월말 현재 세무사찰
-
조영수·정규명에 사형 | 동백림사건 전원 유죄선고 |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의 피고인 조영수(34·정박·외대강사) 정규명(39·프랑크푸르트대학 이론물리학 연구원)등 2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13일 상오 서울
-
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
노동법 개정 등 10개항 요구
전국철도노조 창립 20주년 기념대회가 30일 상오 10시 용산 철우회관에서 안경모 교통장관, 역대 위원장 및 1천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우리나라 산별노동조합 중
-
여차장 4명 연행
노동조합에 가입되어있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42의 45 금호운수(사장 김종훈) 소속 70명의 여차장들이 회사측에 파업을 통고했다가 2명이 부당 해고되고 최영숙(21)양 등 4명이 1
-
(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
오늘 노동절
근로자의 날인 10일 한국노총산하 16개 산별 노조원 34만명의 대부분이 일손을 멈추고 유급휴일을 즐겼다. 단지 운수·체신 등 일부공익사업종사자들과 은행원 중 국고·시·도 금고업무
-
(9)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정당·압력단체 - 정하용
금세기는 19세기를 통한 필연의 재생이다. 우리는 여기에 역사의 비밀을 제시하려는 바는 결코 아니다. 아니 역사의 비밀이 과연 실재하기나 하는지… 다만 제도는 「시간」과 「공간」
-
품팔이 등친 「간부」
3일 상오 경찰은 날품팔이 「리어카」꾼 들을 등쳐 먹어온 대한통운 「중앙청과시장선」 운수노조경리장부 전부를 압수하고 노조지부장 박장출(51·영등포구 상도2동 158)씨 등 4명의
-
운전사에 회비강징
전국자동차노조위원장 김영준씨는 28일 운전사친목단체인 운전사협회가 부산지부등 일부 지부에서 운전사의 벌과금대납등을 하여준다고 운전사들을 강제가입시키고 원회비 가입비등을 징수하는가하
-
근로자의 권익옹호
66년도 전국노총대의원대회가 27일 30만회원의 대의원97명과 보사부장관, 노동청장등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되었다. 노총산하16개산업별노조에서 뽑힌이들대의원들은 한결갈이 근로자의 권익
-
"「빈곤」을 이겨내자"=전국노총대의원 대회개막
66년도 전국노총 대의원대회가 27일상오10시 30만회원의 대의원 97명과정보사부장관 이노동청장등이 참석한가운데 서울시내건설회관에서 열렸다. 노총산하 16개산별노조에서뽑힌 대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