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배우자 상속분 확대, 바람직한 방향이다
상속재산의 절반을 배우자가 우선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민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상속의 개념을 자녀 중심에서 부부 중심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을
-
정보 비타민
최근 노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장수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장수리스크란 예상치 못한 수명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즉 나는 70살까지 살겠지
-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쉽게 빠져
여성 노인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남성 노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미혜 연구위원은 ‘보건복지포럼’ 12월호에 기고한 ‘여성 노인의 생활 실태와
-
외로운 노년 … 65세 이상 셋 중 1명 홀로 산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53)씨의 홀어머니 최모씨는 올해 팔순을 맞았는데도 정정하다. 충북 청주에 살고 있는 그에게는 장남 김씨 외에도 딸 한 명과 아들 두 명이 더 있다.
-
100세시대 맞아 '금융 패키지' 종합선물 세트
우리은행은 100세시대에 맞춰 은행·보험·펀드 등 망라해서 만든 금융패키지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우리은행 제공]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다. 2012
-
노인 빈곤율 1위 "빨라지는 고령화 속도에 적절한 해결책이 시급하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노인 빈곤율 1위’.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1위를 차지했다. OECD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20
-
[이슈추적] 지하철 "무임 승차 때문에 1000억 적자" … 노인들 "적은 돈으로 큰 복지 왜 모르나"
강원도 춘천역에는 주중·주말 할 것 없이 서울·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오는 노인들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12월 서울~춘천 간 복선 전철이 개통된 뒤 전체 이용객의 20% 이상
-
[이슈추적] 노인빈곤율 OECD 1위 … 노인복지관 통해 본 황혼 양극화
한국의 2011년 노인빈곤율은 45.1%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평균의 3배다. 이른바 ‘황혼 격차’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국내 노인층 복지·문
-
"복지가 내수 키우고 경제 살려 … 성장 걸림돌 아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지금과 같은 기조를 유지하거나 더 확대해야 한다. 노인빈곤·청년실업·빈부격차 등 손쓸 현안이 곳곳에 널렸다. 진보 진영에서는 복지확대가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
[키워드로 보는 사설] 기초연금 논란
기초연금은 기존의 노령기초연금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2008년부터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수준 하위 60%에게 연금을 지급해 왔다. 국내 노인빈곤율은 45%(200
-
한국투자증권이 전하는 은퇴설계 팁
누구나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빈곤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로 노후 준비가 미
-
[송호근 칼럼] 복지와 식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어르신들께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할 때 약간 불안하기는 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통합운영을 명시한 새누리당 공약은 글쎄였다. 노인 빈곤율이 높
-
[논쟁] 기초연금 70% 지급,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정부의 기초연금안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기준 하위 70%에게 매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
[사설] 노인인구 600만, 전방위 노인 대책 세울 때다
오늘 ‘노인의 날’을 맞아 되돌아본 노인의 현주소는 우울하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2%인 613만여 명. 인구통계 이래 처음으로 600만 명을 넘어섰고
-
[분수대] 기초연금 20만원 꼭 필요한 사람에게 더 갔으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내가 자란 지방도시 동네 언덕에 시립양로원이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그래서 우리 마을은 ‘양로원 동네’라 불렸다. 한국전쟁 후 미군이 지어
-
“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을
-
“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
-
박 대통령 연이틀 "기초연금 죄송" … 노인층에 직접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 전국 어르신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박근혜 대통령이
-
서상목 인제대 석좌교수 『웰페어노믹스』 책 펴내
“신자유주의도, 복지포퓰리즘도 저성장과 양극화를 풀 수 없다. 이젠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서상목(66·사진) 인제대 석좌교수가 최근 『웰페어노
-
전병헌 "공약 먹튀 … 대통령이 책임져야"
장외투쟁에서 국회등원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한 민주당이 박근혜정부의 기초노령연금 후퇴를 집중 공격하고 나섰다. 의원회관에 야전침대를 놓고 24시간 국회 투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한
-
[중앙시평] 다섯 개의 한국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자유대 초빙교수하나의 인간공동체로서 세계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한국은 지금 어떤 이미지를 갖고, ‘부분을 넘는 전체’로서의 자기 모습을 세계인
-
금융사들 은퇴설계연구소 기능 강화
금융회사들이 은퇴설계연구소를 확대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퇴직으로 은퇴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
베이비붐 세대, 노후대비 '3종세트' 준비하라
베이비붐 세대는 집을 줄이고 아이들 결혼자금에 발목 잡히지 말아야 한다. [중앙포토]은퇴후 40년... 100세 시대를 맞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민이다. 우리나라 회사원들은 55세
-
[논쟁] 국민연금기금 일부를 기초연금에 써도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재원 중 30%가량을 국민연금기금에서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노인 빈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