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프리즘] ‘고추 말리던’ 무안공항 변신
김호 내셔널팀 기자 무안국제공항은 한때 ‘활주로에서 고추 말리는 공항’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이 공항은 목포공항과 광주공항 국제선을 대체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2007년 문
-
노선버스 탄력근무 한다지만 8000명 필요한데 500명 확보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하기 위해 노·사·정이 탄력 근로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감소되는 운전기사들의 임금 일
-
'근무시간 다 채워 멈춥니다'···7월, 이 버스 방송 들을수도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포토] 7월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하기 위해 노ㆍ사ㆍ정이 탄력 근로
-
나리타 누른 인천공항 … 미국 항공사 ‘일본 패싱’
미국 항공사들이 한국 ‘하늘’에 주목하고 있다. 인천 공항이 여객·물류허브공항으로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중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는 점에서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서 경쟁력이 높다
-
나리타·괌 버리고 인천으로…미국 항공사 '일본패싱' 왜
미국 항공사들이 한국 '하늘'에 주목하고 있다. 인천 공항이 여객ㆍ물류허브공항으로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중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는 점에서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서 경쟁력이 높다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LCC 영업이익률 1위 ‘김해 신공항’시대 연다
관광산업 확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 1위로 고공비행 하고 있는 에어부산이 지난 5월 본사 사옥을 마련했다. LCC 회사 최초로 마
-
제도 ‘정비’ 절실한 ‘2004년식’ 버스 준공영제
버스 운전사 서준호씨가 지난달 31일 버스 운행을 마치고 서울 A 버스회사의 차고지에 버스를 주차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지난달 31일 오후 1시에 서울 A 버스회사 차고지로 버스
-
“B787-9로 경영 효율화 '올해 매출 12조원 목표' … 부채비율도 낮출 수 있어”
조원태(사진) 대한항공 사장은 27일 보잉 787-9 항공기에 대해 “노선 수요에 맞춰 적재적소에 공급한다면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서
-
강경해진 현대중공업 노조, 사업재편 차질 우려
독립 노조의 길을 걸어온 현대중공업 노조가 다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2004년 민주노총 금속노조에서 제명된 지 12년 만이다. 이로써 향후 노사 협상은 현
-
서울메트로·도시철도 내년 통합
서울시의 양대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이르면 내년 3월 하나로 합쳐진다.서울시는 23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철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
바다엔 한진 배 44척 떠돌고, 육지엔 ‘머스크 인수설’ 나돌고
물류대란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부산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옆으로 빈 트레일러가 줄지어 서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물류 대란으로 운임은 급등하고 선
-
[코리안로드 관문 인천] “사통팔달 교통망, 재정 건전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인천시가 인구 3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도시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천시가 유일하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도시가 발전한다는 얘기다. 신도
-
[시론] 지방 공항과 지방 도로, 지자체에 맡겨야
하헌구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케이블이 끊어진 게 발견되면서 일부 구간이 급작스레 폐쇄됐다. 이 길을 다니던 하루 9만5000대의 차량이 우회하느라 일대 교통이
-
[김식의 야구노트] 체질개선 나선 LG, 돌연변이 ‘엑스맨’ 필요해
프로야구 LG 양상문(55) 감독은 지난 6일 시무식에서 “LG를 젊고 빠른 팀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 감독이 이날 발표한 전지훈련 명단엔 노장 이병규(42·등번호 9
-
유승민, “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기술적 검토를 조속히
-
‘정치노선’ 달리는 호남KTX
4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은 서대전역을 거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신선(新線·오송~공주~익산)을 지나가는 KTX만 호남고속철”이라고 6일 정식 명
-
'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
[논쟁] 지하철 안전 어떻게 확보하나
논쟁의 초점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안전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난 9일 2022년까지 8775억원을
-
"지주회사·자회사 나눠 구분 회계로 투명하게"
-코레일의 부채 원인이 뭔가. “경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측면이 크다. 정부 탓으로 돌리면서 용산 역세권 개발과 인천공항철도 인수 건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는 부당하다. 용산 역세
-
“지주회사·자회사 나눠 구분 회계로 투명하게” 이재훈 교통연 철도정책 기술본부장
관련기사 日·獨 민영화 후 요금 거의 그대로 … 英 안전성 문제로 일부 다시 공영화 “수서발 KTX 통합 운영해야 수익구조 선순환”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소 객원연구원 -코레일의 부
-
수서발 KTX 설립허가 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오후 9시쯤 수서발 KTX 법인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철도 운송사업(경영) 면허를 발부했다. 철도 사업은 국토부 장관의 사업 면허를 받아야 운행을 시작할
-
공기업 나눠 경쟁체제 도입 … 항공사 2곳 다 알짜 됐다
1999년 한국공항공사 노조는 인천공항공사 출범에 크게 반발했다. 노조는 “알짜 국제선 사업을 모두 인천에 뺏겨 수익 감소와 대량 해고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정부는
-
버스 '묻지마 지원' 1조8195억 … 서울시, 늑장 감사 나서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인 H운수가 2011년 서울시로부터 버스운행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액수는 290억원이었다. 하지만 이 업체가 버스운행에 실제로 사용한 액수는 288억원이었다.
-
코레일, 수서발 KTX 자회사 신설…경쟁체제 도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 설립하는 방향으로 철도산업의 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