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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1년의 교훈…처벌 강화로는 산재 못 줄인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8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법은 새로 제정된 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일명 김용균법)이 전면 개정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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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법 1년, 사망은 더 늘었는데···또 등장한 이상한 산안법
2018년 5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 승강장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김모(19)군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 중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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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한민국은 위기" vs 민주노총 단식투쟁…확 갈린 두 노총 신년 풍경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아직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K-방역의 실패, 휘청이는 경제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걱정했다. 양경수 신임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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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민노총 결국 대화보다 투쟁 위원장 택했다
양경수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당선증을 수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정권과 자본은 낯선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의 관행과 제도, 기업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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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자마자 '1년뒤 총파업' 준비 돌입한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제10기 위원장에 투쟁을 앞세운 양경수(44) 후보가 선출됐다. 윤택근 신임 수석부위원장(왼쪽부터), 양 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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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강경투쟁 내세운 양경수
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당선된 양경수 후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민주노총을 이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3년 동안 민주노총을 이끌 새 위원장에 강경 투쟁을 내세운 양경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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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결선투표서도 흑색선전 판쳤다
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선거 부정행위로 얼룩지고 있다. 심지어 상대 후보 진영을 허위 사실로 비방하는 흑색선전까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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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노총 위원장 투표 또 무더기 부정…마타도어도
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선거 부정행위로 얼룩지고 있다. 심지어 상대 후보 진영을 허위 사실로 비방하는 흑색선전까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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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통합 발표 후 아시아나 노조와 처음 만났다
인천공한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측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16일 산은의 대한항공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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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만든다” 노사정 업무협약
부산항을 운영하는 노·사·정 4개 기관과 단체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박경철 청장을 비롯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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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아시아나 노조 “정부의 일방적 인수합병 유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내 4개 노조는 "정부의 일방적인 인수합병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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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항공사 출범, 첫 고비 넘었다지만…해결할 과제 산더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이 결과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은 순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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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해야겠는데...' 최태원 상의회장직, 막판 고심하는 이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23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0 CEO세미나’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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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진칼 ‘경영관리’ 착수…직원들 “결국 구조조정 올 것”
지난 16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동하고 있다. 두 항공사는 취항 중인 국제선 노선 중 48개가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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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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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위권' 국적항공사 초읽기…조원태 경영권 승기 잡나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16일 인천공한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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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노조 “노동자 의견 배제된 인수합병 반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16일 발표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양사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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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 리스시대 열리나…회사 택시 빌려 개인택시로 활용 추진
법인택시 기사 긴급 고용안전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역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법인 택시 기사가 개인택시 면허 없이 개인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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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기사, 격일 근무서 2교대제로 개편 ‘투잡’ 금지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 노선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뉴시스. 전국 노선버스 운행 기사의 근무 형태가 격일 근무제에서 하루 2교대제로 바뀐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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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리운전 20만 중 3명만 산재보험…사회안전망 확충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대리운전노동자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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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융노사 '임금 1.8% 인상' 합의…절반은 취약계층에 환원
금융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 1.8%에 잠정 합의했다. 인상분의 절반은 취약계층을 위해 내놓고, 나머지 절반은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 '연대임금' 형태로 지급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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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준, '무급휴직 90일→30일'로 완화
지난 6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고용노동부가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고용유지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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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라"→"갑자기 왜"→"자르겠다"…인천공항 사장 전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정부의 사장 해임 추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뉴스1 “자진 사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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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노선, 수수료와 공짜노동 없고 정년 보장되는 택배…배달 과로 해법으로 떠오른 쿠팡시스템
쿠팡 부천신선센터. 뉴스1 지난 15일 회원 전용 포털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XX택배 정말 구하기 힘든 꿀노선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른바 '꿀노선'이란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