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 나를 잊어도, 언제나 행복하기를
어웨이 프롬 허감독 사라 폴리주연 줄리 크리스티, 고든 핀센트러닝타임 110분개봉 예정 3월 27일그랜트(고든 핀센트)와 피오나(줄리 크리스티)는 44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다.
-
행복해지려면 목 놓아 울어라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즈음,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일생과 사고 현장이 방송되면서, 그녀의 장례식이
-
행복해지려면 목 놓아 울어라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즈음,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일생과 사고 현장이 방송되면서, 그녀의 장례식이
-
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 배 (1)
대학로 소극장 넘어 브로드웨이로-500회 맞는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마리아 마리아’를 제작한 조아 뮤지컬 컴퍼니의 강현철 공동 대표는 초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
코엘료의 일곱가지 이야기 ⑦·끝 절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일곱 가지 덕목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용기’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
[행복한책읽기Review] "함께 산지 쉰여덟 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앙드레 고르 부부. 흑백사진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1947년 프랑스 블로뉴 빌랑쿠르에서 찍은 것임.D에게 보낸 편지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 옮김, 학고재, 8500원, 90쪽
-
사각사각…달콤한 '봉화 농심'
아삭아삭…사각사각…. 사과를 한입 베어 물자 소리부터 상큼하다. 단물이 주르륵 잇새를 적신다. “사과 맛이 냉장고에 넣어둔 것처럼 시원하다”는 일흔이 넘은 노부부. 미소 띤 표정
-
[Family] 오늘이 마지막인 듯 사랑한다면…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부부가 최선을 다해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지난달 26일 ‘부부행복학교’에 참가한 부부들이 서로 꼭 껴안으며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 것
-
106세-81세 '최고령 부부' 중국서 탄생
106세 할아버지와 81세 할머니가 중국에서 '최고령 신혼 부부'로 신혼신고를 했다고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가 21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저장성(浙江省) 원저우(溫州)에 사는 판
-
“병으로 허물어진 아버지, 시 속으로 들어왔다”
결 고운 시어로 사랑과 용서를 노래해온 정호승(57·사진) 시인이 아홉 번째 시집 『포옹』(창비)을 냈다. 2004년 발표한 『이 짧은 시간 동안』 이후 3년 만이다. 40여 편
-
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아시테지 페스티벌)7월 21일(토)~29일(일)문의: 02-745-5874(www.assitejkorea.org)‘아시테지’(assitej, 프랑스어 ‘
-
요리하는 회장님의 ‘맛있는 인생’
자신이 운영하는 일식집 39다이도꼬로39바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박정순씨. 고등어 스시와 샐러드, 구이용 새조개를 내놓고는 "오이시이"하며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
[week&CoverStory] 그 시절 새색시 때 쓰던 재봉틀 …
자식들 이불 만들어 줄 목화솜을 매만지고 있는 김명호씨 부부.김명호씨 부부는 칠십 평생 한번도 세상의 주목을 받은 적 없는, 참으로 평범한 농부의 삶을 살았다. 하기야 우리네 부모
-
[week&쉼] 손두부…국산콩 100% 외고집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손두부. 바깥 바람이 쌀쌀한 이맘때 가장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다. 투박한 질감이지만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밥상의 귀염둥이 영양덩어리로 사랑받아온 음식이
-
78세인 나를 울린 '문자 메시지'
조인스닷컴과 SK텔레콤·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수기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글을 보고, 한 독자가 감동의 편지를 보내왔다.
-
"장터 손님 뒷바라지는 우리 몫"
'위.아.자 나눔장터'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양영석(대학생 사진기자), 장제헌(에스텍), 박충식(마포구 해병전
-
춤 바람난 성남
문화예술도시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는 성남시가 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 9월5일부터 10일까지(6일 제외) 열리는 제1회 성남국제무용제(Seongnam Dance Festival:
-
아파트 앞 세금 강의 큰 호응
지난 22일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에서는 오랜만의 화창한 날씨에 아빠사랑캠페인이 열렸다. 자갈이 곱게 깔린 관리 사무소 뒷편 주민 공간에는 붉은 색의 파라솔이 펴지고 JJ캠프카와
-
[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
-
"한국 월드컵 4강, 복 받으세요"
닷새 후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다. 참 의미의 병술년의 첫날, 새로운 해오름이 시작된다. 새해는 월드컵 함성으로 지구촌이 들썩거릴 터이다. 벌써부터 세계인의 이목이 독일에 쏠
-
[중앙시평] 나쁜 동물, 나쁜 주인
양재천 시민공원에 한 아저씨가 자전거에 강아지를 싣고 와서 풀밭에 내려놓는다. 금세 아이들이 몰려들고 함께 온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 달라, 이 강아지를 자기가 키우면 안 되겠느냐
-
[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①] 첫날밤
점잖게 갓을 눌러 쓴 채 꼭두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사랑방에 정좌하고 있었을 것만 같은 조선시대의 양반들. 주야장천, 사시사철 늙어 죽을 때까지 그들은 ‘사서삼경’에 이(理)와 기(氣
-
[생각 뉴스] '부부송'
법원이 사랑을 반송하는 남녀들로 만원입니다. 신혼부부의 다정함도, 해로한 노부부의 푸근함도 이혼 법정에선 흘러간 노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이제
-
"주인님! 대리운전기사 무보험입니다"…똑똑한 휴대폰 서비스
휴대폰을 이용해 보내는 문자 메시지는 10.20.30대의 전유물처럼 보였다. 하지만 요즘은 40대들도 많이 이용한다. 조작이 서툴지만 더듬거리며 50대들도 이용하는 단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