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외 경마 빠진 40대 택시기사 "8년 만에 1억 날려"
25일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평촌중소기업단지 내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 게임기 제조공장이 전선 코드와 선풍기 등만 남은 채 텅 비어 있다. 임대공장 관계자는 "3주 전 공장
-
김근태 의장 "생존 위해 변해야"
김근태(얼굴) 열린우리당 의장이 22일 당직자 월례조회에서 '뉴딜'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로 "세상은 변하고 만물은 변화한다"며 "제3의 길"을 내세웠다. 그는 "박정희식 개발독재는
-
[시론] 외국인 고용권 기업에 주자
지구상에 99.9%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두 나라가 있다는데 어느 나라일까. 답은 남한과 북한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도 갈등이 많지만 그래도 다민족 사회에 비하면 갈등이
-
참여정부 규제개혁노력 5점 만점에 3.8점
참여정부의 규제개혁노력에 대한 점수가 5점 만점에 3.8점으로 매겨졌다. ‘규제개혁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이 11일 공식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선정된 10개 분야 모니터단
-
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에 목표 '건수' 할당 못한다
학습지 교사 김모(31)씨는 지난달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20만원을 회사에 냈다. 김씨가 회사로부터 할당받은 과목(학습지의 개수)을 못 채웠기 때문이다. 김씨는 130과목을 관리
-
"지방건설 경기 보완책 강구"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간부회의에서 "경제정책의 큰 기조는 유지하되 미세조정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선에서 정책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 건설업 등
-
한은 총재 "투자에 야성적 충동 필요"하다는데…기업 "규제로 다 막아놓고…"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목소리로 기업들에 공격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이 총재는 '야성적 충동'이라는 말까지 쓰면서 기업의 투자를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투자
-
권오규 경제 부총리 "수도권 규제 안 풀 것"
권오규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방 균형발전 등 정책 목표를 감안할 때 수도권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또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
[사설] 투자 유치 못하면 일자리도 없다
올 상반기 중 제조업 분야에서 줄어든 일자리가 7만5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상반기에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4000명 줄어든 이후 가장
-
고령자 맞춤형 근무 도입 지원
이르면 2009년부터 55세 이상의 고령자에 적합한 근무형태 등을 도입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소득감소분의 일정 부분을 지원받는다. 또 정년을 연장하거나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하는 기업
-
흔들리는 미국의 경쟁력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은 1897년 6월 22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병력 4만6000명과 11개 식민정부를
-
"보조금 없앤 뒤 빚 탕감해 줘 농민 8만 명 중 1%만 농사 포기"
"정부 보조금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진 못했다. 오히려 보조금을 없앤 뒤 경쟁력은 강해졌다. 뉴질랜드가 농업 개혁으로 얻은 값진 교훈이다." 짐 서튼(사진) 뉴질랜드 국무장관은 중
-
"괜찮은 일자리 절반 이상 줄어"
새로 생겨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지표가 안정돼 있지만 노동시장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썰렁한 이유다.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3일 이 연구
-
괜찮은 일자리 절반으로 줄었다
양질의 일자리 수가 부족해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 노동시장 체감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3일 '세리CEO' 사이트에 게재한
-
[이슈추적] 청와대 출신 부총리 후보 2명은 …
교육부총리 내정 김병준 전 정책실장 교육도 부동산처럼 '코드 정책' 강행 가능성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한 김진표 교육부총리 후임에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52)이 내정된
-
"중산층 해체하면서 복지정책 추진 곤란"
중산층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복원할 해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국회 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대
-
[JERIReport] "침체된 건설산업 … 고품질로 활로 찾아라"
외환위기 이후 건설산업은 또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건설공사 물량은 2003년을 정점으로 다시 정체되고 있다. 건설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공사의 경우 주택
-
[고교실전논술] 변화된 노동 환경, 삶의 질은 …
*** 제시문 해설 출전:(가) 앨빈 토플러, '전망과 전제'; (나) 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취업의 어려움과 실직의 고통에 관한 사항도 대입 논술의 주제가 될 수 있다.
-
한·미 FTA 1차협상 결과와 이후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 협상이 몇몇 분야에서 양국 간의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9일(현지시간) 5일간의 일정을 끝마쳤다. 외형적으로 보면 총 17개 분과 가운데
-
[중앙시평] 지방선거의 경제적 분석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던 지방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무엇보다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정치적인 의미가 강하겠지만, 그 이면에는 현 정부와 집권여
-
성인도박 게임기 만드는 서울대 학생회장?
서울대 총학생회장 황라열(29)씨가 사행성 오락 게임기 '바다 이야기'를 제조.유통하는 (주)지코프라임의 팀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황씨는 지난 3월 총학생회장에 당
-
[시론] 반 FTA 원정시위 말릴 필요 없다
"일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단체가 원정시위대를 보내 FTA 반대투쟁을 전개하려는 계획에 대해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고 국민 모두
-
도요타 오쿠다 회장 경영 손뗀다
일본 '재계의 총리'가 24일 물러났다. 오쿠다 히로시(奧田碩.사진) 도요타자동차 회장. 그는 이날 일본게이단렌(經團連) 회장직을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캐논 회장에게 물
-
[JERIReport] 연대별로 예측한 중국 경제
중국 국무원은 2001~2020년 중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완만히 하락해 7.2%가 될 것이며, 그 결과 2020년 국내총생산(GDP)은 4조2000억 달러 정도로 미국의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