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 당대표 추·송·김 3파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는 8·27 전당대회가 3파전 구도로 정리되고 있다. 송영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전대 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첫 여성 지역구 5선을
-
[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
[정치 포커스] 정계복귀 임박 손학규의 선택은?
안철수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수뇌부 잇단 러브콜 “함께하자” 친노와 선 긋기, 호남 중심으로 지지기반 확보할 경우 ‘손학규 대망론’ 점화될 수도손학규 전 더불어민
-
안철수 독주 대신 경쟁구도로? 손학규에 자꾸 손짓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또 한 번 입당을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전 고문과) 지난 3일 전남 목포에서 열
-
남경필 만난 김종인 “대선구도 소용돌이, 준비하세요”
[뉴시스] “올해부터 내년까지 대선 구도는 크게 소용돌이 칠 겁니다. 지금과는 아주 다를 겁니다. 당장 준비를 시작하세요.” 지난 1월 중순 저녁 식사를 하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
[심층취재] 여권 헤쳐모여 시나리오의 실체
정두언 의원 등 보수 일각, 안철수·손학규와 새누리당 비박계 간 연합론 ‘솔솔’... 새 질서 구축에 목마른 보수인사들이 집권전략 제시하는 후보 민다는 전망도박근혜 대통령이 5월
-
5·18 일주일 전 막걸리 마시던 손학규 “그래, 한번 해 보자”
“그래, 한번 해 봅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남 강진군의 한 식당
-
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
-
20대 국회 '원내대표 삼국지(三國志)'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여소야대(與小野大),3당 체제가 된 20대 국회를 이끌 3명의 원내대표가 이끄는 '삼국지(三國志)'가
-
우상호 "김종인, 감정 상했을 순 있지만 당 떠나진 않을 것"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총선 결과로 만들어진 3당체제를 인정해야 한다. 당이 세 개가 됐으면 대선 후보도 세 명이 나온다고 봐야 한다”며 “3당을 전제로 대선 전략을 짜야 한다
-
[시론] 정신 차려라, 또 한번 한 방에 훅 간다!
이준한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좀처럼 일어날 것 같지 않던 일이 터졌다. 여소야대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그간 한국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20·30대 유권자가 줄고 50대 이상 유
-
여소야대, 더 많은 일을 했다
13대 국회가 국회다웠다. 역동적이고, 변화를 주도했다. 정치 혐오증을 불러온 ‘동물국회’도, ‘식물국회’도 아니었다. 협상이라는 것이 있었고, 고수들의 정치력을 볼 수 있었다.
-
[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시대, 용꿈 꾸는 野 잠룡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총선 대승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호남 참패로 문재인 위상 흔들… 손학규·김부겸 ‘대안론’ 점화 가능성 비치는 가운데 38석 등에 업은 안철수 ‘대망론’
-
청와대, 유승민 역할론 제동 땐 공천 파동 버금가는 내분 정국 주도권 노리는 안철수 ‘박지원 원내대표’ 만지작
4·13 총선 후 엇갈린 표정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
-
[강찬호의 시시각각] 안철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강찬호논설위원이슬람을 괴롭히는 세력은 이스라엘이나 미국뿐이 아니다. 인도의 힌두교도들도 이슬람 미워하기는 서방 이상이다. 2002년 인도 구자라트에서는 1000명 넘는 이슬람 신도
-
수도권 ‘多與多野’ 파괴력, 유승민 선택에 달렸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19일 경기 광명 이언주 의원(오른쪽)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창당으로 만들어진 일여다야
-
김무성·유승민 연합군 최경환과 맞짱, 문재인·안철수는 생존 경쟁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2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에 앞서 최경환 당시 부총리(왼쪽), 전날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2
-
호남은 왜 새정치민주연합에 등돌렸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 친노 패권주의와 ‘오발탄 공천’ 등으로 반발 자초… “이대론 안 된다” 위기감 속에서 당 안팎에서 신당 결성 움직임 가속화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다.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정계복귀설 김민석 전 의원
야권 재편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개편 논의 속 주목받는 곳이 민주당이다. 지난해 3월 민주통합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꾸자 “정통 야당의 상징인 민주당을 살리자”는
-
“박 대통령, 동물의 왕국 즐겨 본다 말해 … 동물은 배신 안 하니까”
1994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사진) 의원이 서울 장충동 한 식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당시 MBC 기자였던 박 의원은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서거 20주기’를
-
[중앙시평] 여야 당내 분란 관전법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여야를 막론하고 집안싸움이 시끄럽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난하자 이른바 친박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여 유 원내대표의 퇴진을
-
교육거품 더 걷어내라 … 부실대학 20~30곳은 솎아내야
최정동 기자 “교육거품(Education Bubbles)을 계속 빼야 한다. 거품을 빼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교육 질이 절대 높아질 수 없다. 부실 대학도 20~30개는 더 솎아내
-
"현장과 따로 노는 교육정책은 실패…답은 학교에 있더라"
“교육거품(Education Bubbles)을 계속 빼야 한다. 거품을 빼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교육 질이 절대 높아질 수 없다. 부실 대학도 20~30개는 더 솎아내야 한다. 그런
-
문재인 "실천력 내가 앞서" 박지원 "문, 혁신안 기대 이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의원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내년 2·8 전당대회 ‘양강’의 대결이 점화한 양상이다. 박 의원은 3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