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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문어숙회, 소설『엄마를 부탁해』중에서
江南通新이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연재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리의 역사, 얽힌 이야기 등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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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400호 … 새로운 도발적 시도 기대
이번 호로 중앙SUNDAY가 400호를 맞는다. 2007년 3월 창간호 이후 7년8개월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한국 사회에서 누구도 가보지 않았고, 아무도 도전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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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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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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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②
아무래도 변희재씨에 대한 얘기를 계속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급히 화제를 돌렸다. 책을 전부 몇 권 내셨어요 - 안 세봤어요. 공저에 글 한 편 써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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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나의 책 사용설명서
책은 트랜스포머다. 책이 정말 몸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기능이나 효용이 달라진다. 물론 책은 읽는 사물이다. 독서를 통해 지식도 쌓고 상상력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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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송편 만들기
내일이면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명절이 즐거운 이유는 오랜만에 일가친척이 모여서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명절 음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가위 음식의 대표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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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맞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기념행사
① 부드러운 양가죽을 사용한 롱샴 플리아쥬 뀌르 백. ②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파우치. ③ 제품 내부에 양털이 들어있는 어그의 캔버스화. 신세계사이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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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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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타짜 변신 “어디서 밑장빼기야”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정이 타짜로 변신했다. 김민정은 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송중근의 새 여자 친구로 출연했다. 김민정은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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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혼나는 상황…"애지중지하는 내 물건을 감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나에게 혼나는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누나의 고대기 열판에 얇은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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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몇백 년 된 벽돌, 흙빛 칠한 거실…
프로방스 방식의 정원 가꾸기는 인위적인 장식이 거의 없다. 돌담 위에 이 지역에서 나는 테라코타 화분을 올리고 허브 등을 심은 것이 전부다.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최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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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집주소 아시나요? 병따개 돌리며 홍보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10월 한성백제문화제 때 새 주소가 적힌 시계와 냄비 받침, 장바구니, 마우스 패드, 집게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나눠 줬다. 이명우 송파구 토지관리과장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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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집주소 아시나요? 병따개 돌리며 홍보
도로명 주소를 넣은 우편함.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10월 한성백제문화제 때 새 주소가 적힌 시계와 냄비 받침, 장바구니, 마우스패드, 집게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나눠줬다. 이명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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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그릇만 바꿔도 싹 달라지는 한가위 밥상
작은 채반에 오동잎을 올리자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식기로 변신했다. 화려한 무늬의 양식 그릇에 삼색나물을 담았더니 추석 밥상에 올리기 손색없다. 일본식 말찻잔은 1인용 그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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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여름여행, 전통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슬로시티 담양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여름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바다와 수영장만 생각하기 쉽지만 북적이는 사람들 때문에 휴식은커녕 사람에 치여 지쳐버린다. 원래 여름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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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카트에 고기 구워먹고 농구까지?…빵 터지는 카트 사용의 잘못된 예
대형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쇼핑 카트는 장을 볼 때 물건을 담는 용도로 유용하게 쓰인다. 그런데 이 쇼핑 카트를 색다르게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최근 미국 포토사이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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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통일교육원장 된 조명철 전 김일성대 교수
조명철 원장은 탈북자들을 만날 때마다 “노력을 아끼지 말고 불평불만을 하지 말자. 대한민국에 온 자체가 어마어마한 특혜이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조언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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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받침용으로 산 책이...
소크라테스는“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지만 자신을 알기란 참 어렵다. 그건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다. 공자는 오십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고 한다. 나는 그저 자신이라도 제대로 알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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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깡충깡충 세상으로 뛰어나온 캐릭터 토끼들
신묘년 토끼 물건들이 책 예술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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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IP] 다 쓴 달력은 스케치북으로 냄비 받침으로
요즘 종이 달력들은 재질이 좋아서 그냥 버리기 아깝다. 그렇다면 달력 뒷면의 빈 공간을 메모 노트로 활용해보자. 크기가 작은 달력이면 날짜가 적힌 부분만 오려내고 사진을 붙여 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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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살림은 정리다, 수납의 기술
나카가와 히데코씨는 5층 장에 무거운 그릇들을 쌓아 둔다. 찬장 안에 넣어 두는 것 보다 찾기 쉽고 쓰기도 쉽다. ‘별로 사서 나르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물건이 구석구석 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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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들만 있으면 캠핑요리 천하무적
캠핑 요리 장비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요즘엔 모닥불을 피워놓고 미국 서부영화에서나 보았음직한 무쇠 냄비를 걸고 요리하는 게 유행이다. 최근 인기 있는 캠핑 요리 장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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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주 특별한 외식, 캠핑 요리
“여행지에서 먹은 맛있는 요리가 추억을 만든다.” 대만 드라마 ‘맛있는 관계’에 등장하는 대사다. 가족과 떠난 캠핑 여행에서 만들어 먹을 추억의 요리, 매일 먹던 것과는 뭔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