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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의 저주' 피하려면 … 평창, 유커 끌어들여야 산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경기장과 각종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을 놓고 강원도와 해당 시·군은 머리를 싸매고 있다. 아직 수요가 많지 않은 겨울 레포츠 여건상 올림픽이 끝난 뒤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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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뿜는 공장 옆 65억 산책로
부지 면적은 축구장(약 7000㎡)의 20배가 넘는 15만460㎡. 이 위에 공원을 만드는 데 198억5000만원이 들었다. 그럼에도 방문객은 하루 평균 20명이 채 안 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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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방문객 겨냥, 뽕·변강쇠 영화기념관 지은 울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 72m에 높이 5.8m. 엘리베이터도 달려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경부선 철도 위를 가로질러 천천동과 정자동을 잇는 육교다. 3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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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 짓는 43t 괴산 가마솥 … 기네스북 목매다 5억원 날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광장에는 무게 43.5t짜리 초대형 무쇠 가마솥이 있다. 높이 2.2m, 둘레 17.8m로 뚜껑(5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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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소송 도입, 헛돈 쓴 단체장에게 배상금 물려야"
‘시장·군수·구청장 등의 사업 구상→부풀린 기대 효과 제시→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지원 확보→지방의회는 형식적 검토.’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낭비하게 되는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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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1784억 들인 철도, 9년 동안 운임 수입은 고작 16억
서남권 신산업지대 철도의 종착역인 대불역의 선로가 녹슬어 있다. 이 철도는 대불산업 단지 원자재 수송을 위해 건설됐지만 화물열차가 거의 안 다니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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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세무조사 광풍이 분다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봄이 왔지만 칼바람이 분다. 세무조사 광풍이다. 병원장이나 기업인들이 벌벌 떨고 있다. 강력한 세무조사는 세금을 더 거두기 위한 것이다. 추징한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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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하루에 10명 … 돈 줄줄 새는 지자체 박물관들
27일 오후 경북 청도군 각남면에 있는 청도농기구박물관 내부. 농민들의 애환이 담긴 손때 묻은 농기구를 모아 1993년 개관했으나 찾는 사람이 없는 탓인지 출입문에는 먼지가 가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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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억 쓴 태백세이프타운, 관광 하루 156명뿐
5일 오후 태백365세이프타운 내 풍수해체험관에는 입장객이 없어 썰렁하다(왼쪽).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챌린지월드~강원소방학교를 연결하는 곤돌라(오른쪽 위)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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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관람객 하루 15명꼴 울산 옥현박물관 문 닫는다
폐관을 앞둔 울산 남구 무거동 옥현유적전시관. 내년부터 다른 시설로 바뀔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울산 옥현유적전시관이 세금만 낭비한 채 개관 10년 만에 문을 닫는다. 울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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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너무 없자 결국…의정부도 경전철 재앙
24일 오후 4시27분 의정부 경전철 객차 내부. 총 38개의 좌석을 갖춘 객차 2량에는 이용객이 10명에 못 미쳐 대부분 좌석이 비어 있다. [전익진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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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국비 땄으니 짓고 보자 … 인구 3만 함평에 195억짜리 동물원
지난 6일 오후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진입로. 입구에 ‘뱀 테마파크’란 제목의 뱀 조형물이 서 있었다.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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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세금 낭비 잡겠다 무료 봉사 나선 변호사들
본지 2011년 2월 7일자 1면 지면. 용인 경전철 사업, 태백 오투리조트 사업, 성남시 호화 시청사 건설…. 지방자치단체들의 무분별한 세금 낭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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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구 28만 넘어야 경전철 놓는다
앞으로는 용인 경전철처럼 수요가 없는데도 지자체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가 지자체의 무분별한 경전철 도입을 막기 위해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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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없이 10년, 그래도 할 건 다한 군수님
김종식 완도군수가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높이 51.4m)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공원은 행정안전부의 소도읍 육성 사업에 뽑혀 152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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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단체장의 세금낭비 불감증
김방현사회부문 차장 ‘내 세금낭비 스톱’. 중앙일보가 올해 1년간 보도해 온 세금 기획의 ‘모토’다. 본지는 전국 곳곳의 세금(예산)낭비 현장을 고발했다. 기획기사와 르포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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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불법 현수막 … 그 제작비면 쌀이 200포대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청사 외벽에 지난 10월부터 석 달가량 내걸었던 현수막. 서구청은 최근 본지 취재가 시작되자 부랴부랴 걷어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23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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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0만원 세금폭탄" 김해 경전철 재앙
1일 오후 6시30분쯤 대저역을 출발한 부산~김해 경전철 내부 모습. 하루 중 사람이 가장 붐비는 퇴근길 러시아워임에도 빈자리가 있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다. [박민제 기자]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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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인상, 여론에 막히자 … 충남도의회 ‘꼼수 상정’ 처리
유병기 도의회 의장“내년도 도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관련 조례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6일 오후 2시50분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유병기 도의회 의장(자유선진당)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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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민심 역주행’ 의정비 인상 … 행안부 칼 뺐다
행정안전부가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의정비 인상을 결정한 지방의회에 칼을 빼들었다.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법규(지방자치법 시행령)를 위반한 데다 반영하지도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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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3.5% 올릴까요?’ 묻고 7.4% 올린 유성구의회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의회 상당수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한 주민여론조사의 결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반영하지도 않을 여론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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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심사 강화 … 제2 용인경전철 막겠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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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태백시 고민 ‘오투리조트’ 어쩌나
9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썰렁했다. 함백산 인근 해발 1100m에 위치한 곳이라 단풍이 들기 시작했지만 관광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오투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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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용인 경전철 … 5159억 재앙
용인경전철. [중앙포토] 경기도 용인시의 ‘경전철 재앙’이 현실화했다.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전철㈜에 5159억원의 공사비를 지급하라는 국제중재법원의 1단계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