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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80) 살만 빈 압둘 - 유가 향방 좌우할 석유왕국의 신임 국왕
[이코노미스트] 세계 4위 예산의 국방장관 출신으로 IS 대항 수도 리야드를 대도시로 키워 압둘라에 이어 사우디 국왕에 오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진:중앙포토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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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것 찾아 45년 알아주는 날도 오네요
가히 단색화 열풍이다. 꽁꽁 얼어붙은 한국 미술시장을 유일하게 지피는 군불이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경매(17일)에서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 12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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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망국 패배자'냐 '항일 애국자'냐 … 영국 학자가 본 풍운아 장제스
1943년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카이로 회담에 참석한 중국의 장제스 총통,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 영국 처칠 수상(왼쪽부터). [사진 민음사] 장제스 평전 조너선 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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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 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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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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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노벨평화상만 주면 그만인가
리처드 와이츠미국 허드슨연구소선임연구원 시리아에서 벌어진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공격으로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정권이 비축한 화학무기 제거 방안을 함께 마련하게 됐다. 바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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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중동 확산땐 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중동 지역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면서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이 과거 이라크와 두 차례 전쟁을 치르는 동안 세계는 고유가의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1970~80년대 오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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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역사 쿠르드족은 터키에만 1400만 거주
‘중동의 집시’라 불리는 이산(離散)민족 쿠르드족. 30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강대국의 이해가 엇갈려 국가 없이 유랑하는 비운의 민족이다. 쿠르드족은 4000년 전부터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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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에너지가 테러 목표로…글로벌 경제 새 악재
#1 2013년 1월 16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동남부 인아메나스의 천연가스 공장. 에너지 메이저인 영국 BP사와 노르웨이 스타토일, 알제리 국영 석유가스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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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망해버린 한국의 잃어버린 공관, 102년만에…
그곳은 비감(悲感)을 생산한다. 힘없고 가난한 나라 조선, 고종의 자주 외교 몸부림, 강대국의 위압과 거드름, 대한제국의 허무한 멸망-. 황제의 분투는 처절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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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함께 가봤습니다 KB국민은행과 떠나는 동유럽 원정대
푸른빛의 바다와 새빨간 지붕의 색이 대조적이다. 이는 크로아티아 고지대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흔히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이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락스타 챌린지에 참가한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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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경제력
아프리카 대륙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 등 4개국을 다녀왔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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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모자이크 국가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 내전 발발 20주년(4월 1일)을 맞았다. 이 나라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보스니아보다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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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게르니카 폭격 75년 … 지식·예술인 문화전쟁의 무대였던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La Guerra Civil Espanola·1936~39)은 증오의 서사(敍事)극이다. 내전은 공포와 처형, 보복의 무대다. 스페인 내전은 이념의 광기(狂氣)가 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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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읽기] 분쟁 … 리비아는 왜 싸우고, 소말리아는 왜 해적 소굴 됐을까
오늘의 세계 분쟁 김재명 지음, 미지북스 580쪽, 2만원 세계는 왜 싸우는가? 김영미 지음, 추수밭 300쪽, 1만3000원 튀니지에서 시작한 중동 민주화혁명이 이집트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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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12.12 와 2.26
우리는 12월이되면 1979년의 12.12사태를 기억한다. 중국에서도 12.12 즉 쌍12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연하게도 그날에 일어난 역사적 성격이 유사하다. 193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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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인트루이스에서 보스니아와 한반도를 생각한다
강규형명지대 교수·진실화해위원회 위원 며칠 전 미국의 국제지역학회(ISA) 중서부회의가 열린 세인트루이스(미주리주)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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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종식 희망 발견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의 ‘내전’
1937년에 일어난 스페인 내전과 프랑코 장군(위의 사진)의 독재를 거치며 카스티야와 카탈루냐, 바스크와 안달루시아 지역은 갈가리 찢어져 반목했다. 피카소의 명화로 유명한 게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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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서 '시가전' 사흘째 계속
태국의 수도 방콕 도심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군이 시가전을 벌여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밤부터 이어진 시위대와 진압군의 총격전으로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현재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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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② 미군 - 중공군 첫 교전
6·25전쟁 당시 미 8군 예비대의 6전차대대 C중대의 한 전차 위에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올라타고 작전에 나서고 있다. 이 6전차대대 C중대 소속 1개 소대 탱크 다섯 대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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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간 6·25 중공군 포로 1만4715명 그 후 … 국내 언론 첫 현지 르포
타이베이현 룽자의 런페이주(任佩珠) 보호관이 중공군 참전 용사들이 타이베이에 도착한 날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총통부 앞에서 열린 환영대회에 참석한 용사들이 꽃다발을 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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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복판으로
한국 최초 팔미도(八尾島, 1903.6) 등대는 그 시절 일제의 불빛이었다. 새로 세운 지금의 팔미도 등대가 어둠의 바다를 비추고 있다. [박종근 기자]대한제국 인천 팔미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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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 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 문의 02-765-7073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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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문의 02-765-707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