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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몰리는 환자들…서울서 치료받는 42%는 타지역 거주
정부가 지역의 의사 인력 등 필수 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지난달 19일 충북대병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의사 숫자가 서울은 466명인데 비해 세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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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얼마나 늘려야 할까…부족하다는 '2만명' 근거는?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려야 할지를 따져볼 때 근거로 활용되는 것이 미래 의사 부족에 대한 추계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 추계에 대한 전문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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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보 진료비 총액 100조 돌파…65세 이상이 43% 차지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습. 뉴시스 건강보험환자 진료에 소요된 진료비 총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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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외상 없어 괜찮다고? 안 보이는 미세파열 조심
━ 생활 속 한방 교통사고가 빈발하면서 교통사고 상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한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12개 손해보험사로부터 제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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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울 늘고 결혼 줄었다…실업 증가 여성에 더 타격
코로나19 대유행은 국민 삶 전반에 영향을 줬지만 특히 우울·실업 등의 타격은 여성에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시기 영업시간 제한이나 모임 금지 등의 사회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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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요 질환 사망률 높다…뇌혈관질환은 비장애인 7.2배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을 찾은 주민이 휠체어에 앉아 장애공감 가상현실(VR)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장애인의 주요 질환 사망률이 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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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환자 65% 3개 이상 복합 증상…'기침' 많아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찾은 초진 환자 가운데 65%가 3개 이상 복합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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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걷기·뛰기·자전거…살빼기·허리둘레 개선 효과 큰 운동은?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등산을 하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등산이 걷기나 뛰기, 자전거 타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산림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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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발이 더 솔직해지고 있다
이수기 산업 1팀 차장 최근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왔다. 상주는 사회 지도층 인사. 하지만 빈소엔 화환만 잔뜩 있을 뿐 조문객은 드물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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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소아과 진료 35% 줄 때 정신과는 9.9% 늘었다
'코로나 블루(우울)'에 빠진 대한민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이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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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1500억원 줄줄 샜는데 조사는 전체의 1% 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까지 5년간 적발된 요양기관 부당수급 금액은 1589억 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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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초고령 할아버지, '대장암 수술' 성공했다
'95세 할아버지'가 최근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초고령 환자가 대장암 수술을 시도해 성공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대장암 극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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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曰] 운동 못 하니 어땠나요?
정영재 스포츠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지난 주 중에 점심을 먹은 뒤 남산에 올랐다. 코로나19 때문에 벚꽃이 피고 지는 줄도 모르고 봄을 보냈다. 벚꽃 비가 흩날리는 남산 순환도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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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로 건강보험 적립금 2022년 고갈…정부 전망에 오류"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로 현재 20조원인 건강보험 적립금이 2022년 고갈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 병동 모습 [연합뉴스] 현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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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 막는다’ 대형병원 찾은 감기환자에 부담률 올리고 실손 혜택도 제한
앞으로 중증 환자를 많이 보는 대형병원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감기 등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의 본인부담률도 오른다. 환자들이 가벼운 병으로 대형병원에 가더라도 실손보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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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정신질환, 20대 우울증·70대 치매가 많다
우울증 자료 사진 [중앙포토] 정신질환자 가운데 10대는 운동과다장애(ADHD), 20대 우울증, 70대 치매 환자가 많아 연령별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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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진료비 158만원…지역별 최대 2.6배 차이
지난 7월 서울 시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진료비 수납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인당 진료비가 158만6000원으로 1년 사이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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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료쇼핑에…의료급여 수급자 진료비, 건보 가입자 3.5배
병원 창가에 앉아서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는 입원 환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상대적으로 건보 가입자보다 의료 이용이 많고 입내원 일수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지난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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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파괴력…한 달새 진료비 1843억원 감소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7월 한 달간 감소한 진료비가 20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이한 점은 상급종합병원과 중증질환의 경우 진료비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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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외래 자주 찾는 연령•소득계층 살펴보니
최근 한방의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인식하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증가 등 질병구조의 변화, 만성질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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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액제 개선 이렇게…" 의협회장 후보들 각기 다른 해법
노인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정액제에 대한 의료계 내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들이 각기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노인정액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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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1등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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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5병원 먹여살리는 지방 환자들
지방에 살아도 아프면 가까운 병원보다는 서울 큰 병원에서 진료받으려는 경향이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상위 5개 대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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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8월, 의료이용량 2년 전 수준 기록
병원 경영상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상급종합병원마저 타격이 심했다. 한달 새 3000억원이 넘는 진료비가 줄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상급종합병원에서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