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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살인자 계획적 살인 추정 정황 나와
수원 토막살인의 범인 박춘봉(56)이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16일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박씨가 일용직으로 일하던 수원의 공사장 관계자들로부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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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휴지에 남긴 피 한방울로 잡혀
‘두루마리 휴지에 떨어진 피 한방울, 그리고 욕실 수도꼭지에 묻은 1㎜ 크기 살점.’ 이 두 가지가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 ‘장기 없는 시신 몸통’ 사건 피의자를 붙잡는 데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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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통해 숨긴 미 군무원 ‘검은돈’ 첫 몰수
‘S커피숍과 관련한 모든 자산의 몰수를 요청합니다.’ 지난해 7월 법무부 국제형사과에 이런 내용의 사법공조 요청서가 접수됐다. 발신인은 미국 법무부. 서울 중심가에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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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납품 비리 TV홈쇼핑, 채널 재승인 불허해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롯데홈쇼핑의 ‘갑(甲)질’은 도가 넘었다. 대표부터 말단 직원까지 조직적으로 뒷돈을 많게는 수억원씩 챙겼다. 돈을 뜯어내는 방법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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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8년 뒤 밝혀진 살인교사, 일사부재리로 처벌 못해
2003년 10월. 대처승이었던 박모(51)씨는 경기도 동두천의 한 절에 주지승으로 있었다. 그러던 중 절 인근에서 박씨의 부인 조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누군가에게 목이 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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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횡령한 전 공무원 부부 … 법원 "140억 물어내라"
80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과 그 부인이 추징금과 배상금으로 140억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대웅)는 22일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80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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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절도 피의자 1년 추적 끝에 검거 회수 못한 24억 찾아 국고 귀속할 것"
심종식 아산경찰서 강력계장이 피의자 김씨의 범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회사 돈 8000억여 원의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수감 중인 김찬경(57) 전 미래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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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면목동 층간소음 살인 40대 무기징역 선고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 황현찬)는 지난 25일 서울 면목동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 끝에 두 형제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6)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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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사는 내연녀 집에 갔다가 위층 소음듣고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 거주자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중랑경찰서는 지난 9일 서울 면목동 아파트에서 위층에서 나는 소음에 항의하며 다투다 설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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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女 부인으로 꾸민 주지승, 실제 아내를…
10년 전 자신의 아내를 청부살해한 혐의를 받았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주지승이 결국 덜미를 잡혔다. 12일 서울중앙지법은 자신의 내연녀를 아내로 위장해 보험에 든 뒤 행자승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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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내연녀 시신 옮길 때 부인은…
[사진=JTBC 캡처]수면 유도제를 놔준 내연녀가 숨지자 시신을 주차장에 버린 산부인과 의사와, 그 현장에 같이 갔던 의사 부인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범행 당일 부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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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내연녀 차에 감금했다 면허취소되자…
김모(42)씨는 2010년 11월 내연 관계에 있던 노모(여)씨를 차에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노씨와 합의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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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男, 내연녀 성관계 거부하자 가족들에게…
헤어진 내연녀를 감금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헤어진 내연녀를 납치하고 폭행한 김모(51)씨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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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집에서 딴남자와 바람피는 내연녀 보고
다른 남자와 함께 있던 내연녀를 무차별 가격해 살해한 30대가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최동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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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횡령 여수 공무원 은행 잔고는 33만원
80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 김모(46·구속)씨 부부의 수중에 남은 돈은 3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한 돈의 대부분은 빚을 갚는 데 썼고,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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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주사'산부인과 의사 신상에 임신부 '멘붕'
피해여성 이모 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김모씨의 산부인과에 걸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사진=서울서초경찰서] 이른바 '우유주사'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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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려 아내·동생·처남 연쇄 살해한 패륜남 결국…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노려 16년간 전처와 친동생, 처남을 연쇄 살해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승한)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가족들을 살해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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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녀, 생모 동거남과…" 충격 고백
이달 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공덕역 실종사건'. 내연녀의 딸을 가혹행위한 동거남이 구속되면서 일단락됐다. 그런데 JTBC 탐사코드J 취재진이 사건의 세 주인공을 모두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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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줄줄이 초상치른 20억 '악마 재력가'
박씨는 “시속 80㎞로 달리다 충돌해 승용차 조수석에 탔던 처남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박씨는 당시 시속 27㎞로 달렸으며 충돌 사고와 처남의 사망 사이엔 인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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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수 12억 아파트 뇌물도 받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12억원대 대형 아파트를 뇌물로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자신이 아는 건설업자에게 공사를 몰아주고 받은 대가다. 대전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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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수 행각 어떻기에 … 주민 분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오른쪽)가 지난달28일 밤 서울에서 검거돼 대전지검 서산지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검찰은 민 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존경받는 CEO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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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성폭행·살해한 승객 트렁크에 싣고 영업
26일 오후 11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택시 승강장. 공공기관의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송모(24·여·청주시 용암동)씨는 택시를 잡아 탔다.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뒤 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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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재일동포 차별에 맞선 ‘김의 전쟁’ 끝나다
사진 左)1999년 가석방으로 풀려난 권희로씨가 김해공항에 도착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右)권희로씨의 후견인 박삼중 스님이 26일 부산 봉생병원에 마련된 권씨의 빈소에서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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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잇단 중형
지난해 조두순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법원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에게 잇따라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강간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