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내부자 거래 의혹' 신라젠 압수수색 나서
28일 오전 부산 북구 부산지식산업센터 내 신라젠 본사 모습.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신라젠 서울 여의도 사무실과 부산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와 문서 등을
-
[송호근 칼럼] 최종병기, 그가 왔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그가 왔다. 일찌감치 총장감으로 낙점된 사람, 서열 따윈 아랑곳 않는 화끈한 사나이, 국회 청문회에서 윗선 외압을 폭로하고 한직을 맴
-
권익위 통해 제보된 51억원...이명박에 추가 뇌물혐의로 적용될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삼성이 다
-
[e글중심] "일 잘하면 OK?" 국민이 원하는 헌법재판관의 조건
■ 「 [뉴스1] 갈수록 논란입니다. 전수안 전 대법관마저 가세했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얘기입니다.
-
안민석 "이참에 공수처 만들어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하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
-
[노트북을 열며] 거래정지 전후 ‘수상한’ 주식거래
주정완 금융팀장 부동산 투기 의혹은 몰라도 공직자의 주식투자가 이렇게 논란이 된 적은 드물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의 얘기다. 이들 부부의 주식투자는
-
이미선 남편 "주가 오르면 수익 실현하는 것…난 물린 개미일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35억원대 주식
-
[박재현의 시선] 이미선을 통해 본 그들의 은밀한 재테크
박재현 논설위원 지난해 법무부와 검찰 간부 49명의 평균 재산은 20억1608만원. 2017년에 비해 6838만원 늘었다. 헌법재판소는 전년도보다 2억여원 증가한 22억이다. 사
-
"이미선 35억 주식 논란…분명한 자본시장법 위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회 중인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
-
증시 불공정거래의 범인은 '내부자들'…10건 중 7건꼴
코스피 상장사인 동성제약은 지난해 8월 말 한국거래소에 의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그전까지 2만원대에서 움직이던 이 회사 주가가 순식간에 4만원대까지 급등해서다. 이
-
주택연금 확대…60세 미만 9억 넘는 집도 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주택연금 가입기준 완화 등을 담은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9억원 넘는 집을 가진
-
檢, ‘주식 대박’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소환·수사 마무리
2017년 8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있는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연합뉴스]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로 수억원대 차익을
-
또 방산비리…조세피난처 통해 세탁한 돈 받은 장군·업체 임원 재판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검찰이 K-2 전차와 K-9 자주포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한 방산비리를 적발해 예비역 장성과 방산업체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
'민간인' 금감원 직원에 경찰권 부여…'5%룰' 완화해 국민연금 등 영향력 확대
올해 안에 금융감독원 직원들을 특별사법경찰(특사경)로 지정해 주가조작이나 내부자거래 등 증시 불공정거래의 수사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감원 직원은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
-
증권형 토큰·파생상품·기관투자…암호화폐 ‘큰 장’ 열리나
암호화폐는 지난해 급등·급락을 넘나들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몇몇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부진과 정부의 규제, 거래소의 취약성이 맞물려 최고점 대비 90%에 가까운 가격 폭락을 겪었다
-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신뢰·안정성 최우선…검증된 10여 개 암호화폐만 운영”
━ 문상필 대표가 말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거래소’ “고객에게 필요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겠다.” 문상필 ㈜체인쿼터스 대표는 암호화폐거래소 인벡스(INBEX)를 설립하
-
사립대 매입의 공식, 물밑 ‘이사 교체’로 운영권 확보
━ [SPECIAL REPORT] 대학 사고팔기 실태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에 있는 삼산승영중학교는 전교생이 100명이 안 되는 소규모 학교다.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
학생수 줄어 재정난 빠진 사립대, 양진호도 노린 ‘먹잇감’
━ [SPECIAL REPORT] 대학 사고팔기 실태 서울시내 사립 A대는 2010년 이후 여러 차례 인수설에 휘말렸다. 직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
-
'국회의원들 재판청탁 창구'···대법, 국회파견 판사 없앤다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 김명수 (오른쪽) 대법원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
-
증시범죄 10명 중 4명꼴 ‘내부자들’
결국 범인은 ‘내부자’였다. 2년 전 증시를 발칵 뒤집어 놨던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 사건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회사가 정식으로 공시하기도 전 기술 수
-
주가조작, 거짓정보 유포…증시범죄 누가 많이 저지르나 봤더니 ‘내부자들’
결국 범인은 '내부자'였다. 2년 전 증시를 발칵 뒤집어 놨던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 사건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회사가 정식으로 공시하기도 전 기술 수출
-
공영홈쇼핑 직원들, 판매할 상품 회사 주식 미리 사 4억원 챙겨
공영홈쇼핑 직원들이 방송에 판매할 상품의 정보를 미리 알고, 공급업체의 주식을 부당하게 사고팔아 4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김해영 더불어민주
-
[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
-
르노·닛산 회장, '부당거래'에 당했다?…체포 둘러싼 5대 궁금증
지난해 10월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겸 르노 회장. [AP=연합뉴스]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동맹을 이끌던 카를로스 곤(64·사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