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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던 슈퍼마켓, 한인 이민자가 인수하자 망한 까닭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0) 많은 이민자가 생계를 위해 개인사업을 시작하지만 성공률이 매우 낮다. [중앙포토] 대부분의 이민자가 생계수단을 찾아, 다시 말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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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츨의 화려한 변신
세계 최대 쇼핑카트 제조업체로 유명한 반츨의 사업 영역은 넓다. 쇼핑카트·진열대 등 유통 매장에 필요한 하드웨어부터 매장 설계·상품 배치 같은 디자인, 전자 보안시스템이나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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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 '가격표 앞에 장사 없다' 아이폰X이 실패한 이유
"오늘, 애플이 전화기를 재발명합니다" 검정 목티, 청바지 차림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처음 소개하는 순간이었다. 잡스는 2007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맥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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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산림헬기 재탄생···시속 240㎞, 기존헬기보다 1.6배 빨라
━ KAI 김조원 사장 “MRO사업해야 항공산업 살아...내년 1월 결론날 것" 검찰 수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각종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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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플랫폼 전성시대
김창규 이노베이션 랩장 2003년 초 국내 기업 간 ‘전쟁’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당시 혜성처럼 떠오르던 할인점이었다. 삼성전자가 포문을 열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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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탑재 부품 국제 담합 벌인 덴소, 델파이 등에 과징금 371억원
자동차에 들어가는 연료펌프 등 자동차 부품 입찰 과정에서 국제담합을 벌인 일본,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본 덴소코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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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기의 본질
현대차그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미·중 G2에서 고전하고 있고, 일·중 사이에 낀 브랜드는 시장 포지션이 모호해졌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급속한 변화엔 늘 한발 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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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차 부품지급으로 협력사 부도위기 일단락
협력업체에 부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장 가동 중단을 되풀이했던 베이징현대차 사태가 일단락됐다. 지난 봄부터 평균 4개월 가까이 밀려 있던 부품 대금이 14일과 15일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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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식자재 구매 권한 가맹점주에게 … 미스터피자의 실험
‘갑질의 대명사’가 된 미스터피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가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논의 중이다. 이동재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장은 “지난 7일 본사에 구매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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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피자 본사·가맹점주, 구매협동조합 설립 검토
‘갑질의 대명사’가 된 미스터피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가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논의 중이다. 이동재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장은 “지난 7일 본사에 구매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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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파트너 "현대차와 합자 끝내는 것도 고려"
현대자동차와 현대차의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의 관계가 악화일로다. 최근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현지 공장이 잇따라 배경을 멈춘 배경에는 두 회사의 불협화음이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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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부품사도 공급중단, 현대차 중국 4공장 또 스톱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공장이 또 가동을 멈췄다. 앞서 가동 중단된 중국 4개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 지 1주일 만이다. 사드 보복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대금 지급이 늦어지자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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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공장 또 멈춰…4개 공장 중단 이후 1주일만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공장이 또 가동을 멈췄다. 앞서 가동 중단된 중국 4개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 지 1주일 만이다. 사브 보복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대금 지급이 늦어지자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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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만원대 치즈 ‘본사 통행세’ 붙으면 9만원대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로 번지고 있다. 치즈 통행세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친인척이 낀 납품업체를 통해 유통 마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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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자에땅,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 가격 인하…'치즈 통행세' 논란 확산
미스터피자에 이어 '치즈 통행세' 논란을 빚은 피자에땅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를 6.2%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피자에땅]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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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 또 대기업 고발...하도급 대금 부당감액 혐의로 현대위아 검찰 고발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더 많이 깎은 사례 예시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혐의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를 검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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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 "한미 등 11개국과 440대 판매계약 체결 예정"
미국 록히드마틴이 한국과 미국 등 11개국과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F-35A' 전투기 440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7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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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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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납품할 때 백화점, 대형마트 수수료 얼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 업체들의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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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덕분에 … 한국, 전투기 비용 3400억 절감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미 국방부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90대를 85억달러(약 9조7500억원)에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도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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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트럼프" 록히드마틴 압박 덕에 한국도 F-35 3400억원 절감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미 국방부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90대를 85억달러(약 9조7500억원)에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도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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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 록히드마틴 결국 F-35 판매가격 7000억 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이 F-35 합동전폭기(JSF·Joint Strike Fighter) 프로그램의 비용을 낮추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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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올해 설 상여금 평균 73만원…2곳 중 1곳은 "자금 곤란"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설 명절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중소기업 986개를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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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공 방정식은 버려라, 상식 깨고 새 판을 짜야 할 때
#1. “지금까지 찾아주신 많은 손님의 두터운 정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9월 30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키와시에 있는 세이부 백화점 직원들이 정문 입구에서 일렬로 서서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