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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웜비어 급사, 최대 피해자는 우리”
미국인 청년 오토 웜비어(22)가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지 6일 만에 숨진 것과 관련, 북한이 “최대의 피해자는 우리”라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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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론 키우는 일본, 전국 지자체 관계자 모아 '미사일 대응책' 설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한국 외교부의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한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는 등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일본 정부가 21일 전국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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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엔 "북한 인권 책임자 규명 조치 필요" 지적 …북 "너나 잘해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패널 토론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북한은 ‘자기 일이나 잘하라’며 반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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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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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 삼아 공직 제한하는 건 위헌"
시대 거스르는 '신연좌제' 대한민국 헌법 13조 3항 모든 국민은 자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8일 연좌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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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정마을·쌍용차·용산사건 … 교황, 미사 전 12명과 10분간 인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마지막 날 한국 사회의 갈등도 끌어안았다. 교황은 18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한국 사회 갈등의 현장에서 상처를 받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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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마지막 미사, "일흔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집전한 18일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했다. “예수는 죄 지은 형제를 일흔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다”며 남북한 간,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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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를 "일본 편" 둔갑시킨 산케이
일본의 극우 입장을 대변해 온 산케이신문의 22일자 1면 ‘반일로 한데 묶어 1면 톱?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오른쪽). 산케이신문은 “배춘희 위안부 할머니는 생전 일본에 우호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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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베 고함 전술 … 김정일 "일본인 납치 사과"
2002년 9월 방북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왼쪽)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과 인사하는 모습. 관방부 장관이었던 아베 신조 총리(원 안)가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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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부모, 북한 손녀 상봉 … 고립 돌파구 찾는 일본
납북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81·오른쪽)·어머니 사키에(78) 부부가 지난주 몽골에서 메구미의 딸 김은경을 처음 만났다. 사진은 2007년 부부가 손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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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부주석 명예회복 완결판 … 6·25 납북 공식 인정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이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됐다.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열어 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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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페북서도 우경화 여론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외교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한 전직 외교관을 공격했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인터뷰를 한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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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으로 얽히고설킨 문단사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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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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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멘토' 이지마가 평양에 간 까닭은
지난 14일 평양에 도착한 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오른쪽)가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원내는 이지마가 만난 북한 요인들. [AP=뉴시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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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수교 협상 개시 땐 참의원 선거 메가톤급 호재
지난 14일 평양에 도착한 이지마 이사오 일본 내각관방 참여(오른쪽)가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원내는 이지마가 만난 북한 요인들. [AP=뉴시스] 관련기사 일본인 납치·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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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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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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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04년 실종 미 유학생 납북 가능성”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이 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미국인 유학생 데이비드 스네돈이 2004년 탈북자 지원 활동을 펴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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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첨 제한기간 면제 1년 연장
[조민근기자]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기간을 면제해주는 조치가 1년 연장돼 적용되고 생애최초 특별공급시 1년 이상 동거한 사람만 가구원으로 인정된다. 납북피해자와 소년소녀가장이 특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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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25 후 납북 425건 145억 보상 … 오길남 위로금 신청은 거부
정부가 6·25전쟁 종전 이후 북한에 의한 납치 400여 건에 대해 모두 145억100만원의 보상금을 가족 등에게 지급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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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비극의 희생자 61년 만에 명예회복
김상덕 반민특위장 정부는 2일 ‘6·25전쟁 납북 진상 규명 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총리) 3차 회의를 열고 6·25전쟁 중 발생한 납북 피해를 공식 인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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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25 납북 피해 내달 초 첫 심사
6·25전쟁 기간에 발생한 납북자와 그 가족에 대한 피해를 규명하는 정부 차원의 첫 결정이 다음 달 2일 이뤄질 예정이다. ‘6·25전쟁 납북피해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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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