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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대량 폐사에 멸치도 안잡혀, 시름 깊어지는 남해안 어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10일 통영 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수협] 전국 굴의 90% 가까이 생산되는 경남 남해안에서 지난달부터 양식 굴이 대량 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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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폐사하고 멸치도 잡히지 않고…비상 걸린 남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10일 경남 통영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수협 전국 굴 생산의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경남 남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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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까지 싹쓸이 … 우리 바다가 가난해졌다
“한번 떠난 멸치 떼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이중호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쉬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멸치권현망수협은 남해안 어민들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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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남해 미조항에서 만나는 파란 빛깔 여름 힐링!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파김치가 되어 신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1년 365일 축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여름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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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으로 건조시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멸치의 귀족 통영멸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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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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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남해안 축제 … 경남·부산도 지원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 건설 현장 전경. 개막이 128일 앞으로 다가온 4일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의 해상 전시관인 주제관과 해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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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양미리…칼슘·단백질·오메가-3 가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해의 진객(珍客) 양미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이름부터 유별나서 꼭 시골 동네 명칭 같다. ‘양’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洋)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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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양미리...칼슘·단백질·오메가-3 가득
동해의 진객(珍客) 양미리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이름부터 유별나서 꼭 시골 동네 명칭 같다. ‘양’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洋)은 바다, 미리는 용처럼 생긴 미꾸라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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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멸치잡이 배 뜬다
올해 8월께부터는 인천 앞바다에서도 멸치잡이 어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해안에서만 잡히던 멸치가 점차 북상해 이제는 최북단 백령도 어장에까지 출현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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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해남 땅끝마을 삼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산정 장터에서 한 상인이 삼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명철씨 제공]요즘 전남 해남군 송지면사무소가 있는 산정2동에는 오후에 삼치 장이 선다. 새벽에 바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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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파리만 가득
11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멸치잡이 배에 걸린 해파리를 선원들이 퍼내고 있다. 올 들어 남해안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비롯한 유해성 해파리가 지난해보다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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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청어·고등어 주체 못할 대풍
경남 남해 바다에 청어와 고등어가 대풍을 이루고 있다. 25일 통영 어민들에 따르면 일주일 전부터 부산과 거제~통영 앞바다 일대에서 청어가 대량으로 잡혀 통영수협 위판장이 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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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네모 세상]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예순을 훌쩍 넘긴 어부는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간다. 코흘리개 시절, 아비 따라 어깨너머로 배운 고기잡이 그대로다. 물론 아비도 그의 아비에게서 그리 배웠을 터다. 남해와 창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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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아듀 2003
그래,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 부르자. 세모(歲暮).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말보다 더 풍부하게 지난 1년을 표현하는 어휘는 많지 않다. 돌이켜 보면 올해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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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조업구역 재조정 안된다"
선거철을 앞두고 연근해 멸치잡이 조업구역 조정문제로 파열음이 일고 있다. 멸치잡이 조업구역은 1967년 설정된 것으로 어선들이 ▶부산 ·경남해역(1지구) ▶전남해역(2지구)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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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조업구역 재조정 안된다"
선거철을 앞두고 연근해 멸치잡이 조업구역 조정문제로 파열음이 일고 있다. 멸치잡이 조업구역은 1967년 설정된 것으로 어선들이 ▶부산 ·경남해역(1지구) ▶전남해역(2지구)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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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갈치 · 오징어떼…동 · 남해어장 가을 '풍어'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를 맞아 동 ·남해안에서 갈치 · 오징어 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본격 조업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갈치 어군이 동중국해로부터 제주도 주변을 거쳐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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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획기 조업마찰 잇따라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조업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 멸치잡이 어선들이 멸치가 잘 안잡히자 편법 조업을 하면서 각종 통발을 훼손하는가 하면 조업구역을 벗어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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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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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충남 태안 앞바다 멸치 대풍년
서해 충남 태안 앞바다에 멸치 대풍이 들었다. 수협 태안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초부터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에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서 인천선적의 멸치잡이 어선 등 근해 안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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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어획량 줄어 파동 우려
올 여름 남해안의 저수온 현상과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멸치 어획량이 크게 줄고 값도 뛰어 멸치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국내 멸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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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어획량 줄어 파동 우려
올 여름 남해안의 저수온 현상과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멸치 어획량이 크게 줄고 값도 뛰어 멸치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국내 멸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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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어획량 줄어 파동 우려
올 여름 남해안의 저수온 현상과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멸치 어획량이 크게 줄고 값도 뛰어 멸치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국내 멸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