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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며 난동 부리던 만취 환자, 남자 간호사 주사 한 방에 …
대한남자간호사회 회장 김장언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그는 “일반 병동 간호사 일을 못 해본 것이 가장 아쉬운 일”이라면서 “요즘 후배들이 급격히 늘면서 남자 간호사를 보는 세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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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귀한 '사(師)'자 사위
“난 월급쟁이가 싫어.” 한 친구가 심각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수년간 만나온 남자의 청혼. 막상 그와의 결혼 생활을 그려보니, 배우자가 평범한 회사원인 게 싫어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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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고부스캔들' 며느리가 선물한 옷 자랑하다 망신, 왜?
[사진 JTBC `고부스캔들`] JTBC ‘고부스캔들’에서 개그맨 김학도 가족의 고부 갈등이 전해진다. 김학도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려 삼겹살집을 찾았다. 김학도의 아내 한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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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청춘의 사랑, '혼인 예약' 소송
돌아보면, 20대는 절절 끓는 시기였다. 학점이다, 취업이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불안감이 샘솟다가도, 이내 꿀꺽 삼켰다. 무지에서 비롯된 용기. 그것이 20대를 지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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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내 살해후, 남편은 권총 자살
한 남편이 대낮에 별거중인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께 스텐톤 지역 채프먼 애비뉴와 비치 불러바드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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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청춘의 사랑, '혼인 예약' 소송
돌아보면, 20대는 절절 끓는 시기였다. 학점이다, 취업이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불안감이 샘솟다가도, 이내 꿀꺽 삼켰다. 무지에서 비롯된 용기. 그것이 20대를 지탱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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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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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휴전선 남쪽의 아들, 휴전선 북쪽의 '국천'
지난 8월 네번째 북한을 방문했다. 우리 부부의 안내를 맡은 아가씨는 설향이란 처녀였다. 앞선 여행에서 정이 들어 수양딸 삼은 설경이에 이어 설향이를 둘째 수양딸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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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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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네버 엔딩 스토리
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그녀는 예뻤다. 미인을 일컬어 양귀비도 울고 갈 미모라 하던가, 미스코리아 뺨친다 하던가. 아무튼 그만큼 예뻤다. 능력 또한 탁월했다. 그런데 많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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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파양한 엄마
아이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이야깁니다. 한밤 중, 목이 말라 눈을 떴더니 칠순이 지난 친정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거실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불도 안 켠 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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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파양한 엄마
아이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이야깁니다. 한밤 중, 목이 말라 눈을 떴더니 칠순이 지난 친정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거실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불도 안 켠 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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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슈자이너' 박진선 사장님, 연 매출 3억원 비결 뭡니까
“이번 겨울 신상품이에요.” 박진선 슈자이너 사장이 270㎜인 새 구두를 들어 보이며 웃었다. 박 사장은 “몸이 큰 여성들은 구두 굽이나 볼이 빨리 닳아서, 마음에 드는 구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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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불편한, 그래서 더 소중한 …
이단아의 출현은 당대의 부패나 부조리 영향이 크다. 부패 사회나 정의에 반하는 사회가 온상이 되는 것이다. 정치 쪽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술 세계에도 같은 이치가 적용된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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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4cm 춘향 "세상도 달라졌으니 …"
장윤나씨는 올 5월에 결혼한 새색시다. 남편은 동갑내기 무용수 김재승씨다. 장씨는 “한예종 4학년 때 남편은 갓 입학한 1학년 후배였다. 외로움에 지쳐 있는 나를 남편은 늘 챙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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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응용한 새 패션도 구상 … 전통의 재구성, 느낌 아니까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 바틱을 현대화한 `알레이라 바틱`의 올해 여성복 디자인(1·2·3). 현대 패션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디자인이지만 전통바틱 기법을 계승, 제작해 독특한 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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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옛 동거남의 정자 기증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찰리 채플린 여기 한때는 ‘동거남’이었던 남자친구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 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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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엄마의 아르바이트
몇 년 전 목격한 한 일화.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나오면서 영어로 아이들을 윽박지릅니다. 아이들은 엄마 뜻대로 ‘어린쥐(orange)’를 따라하지 않네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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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엄마의 아르바이트
[사진 중앙포토]“어린쥐, 어린쥐하란 말이야!” 몇 년 전 목격한 한 일화.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나오면서 영어로 아이들을 윽박지릅니다. 아이들은 엄마 뜻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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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똑같은 건 절대 만들지 않겠다" … 우리 부부가 성공한 이유
안 대표가 테이스팅룸 이태원점 건물 외벽에 그린 캐릭터. 캐릭터 모델은 부부의 아들이다. 이들 부부는 테이스팅룸 새 지점을 열 때마다 그 당시 아이의 모습을 그려 넣았다. 유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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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아기 … 잊지 않을게' 묘비명 … 22년 만에 약속 지킨 뉴욕 형사대
1991년 발생한 여아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포스터가 지난 7월 뉴욕의 길거리에 붙어 있다. 22년간 미궁에 빠졌던 이 사건은 지난주 초 결정적인 제보로 해결됐다.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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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아내의 쌍꺼풀
우스갯소리 하나.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의 여성이 직장 상사에게 상담을 청했다. 女 “부장님, 결혼할 남자가 생겼어요.” 상사 “축하하네. 미스 김, 근데 뭐가 문젠가?” 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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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아내의 쌍꺼풀
우스갯소리 하나.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의 여성이 직장 상사에게 상담을 청했다. 女 “부장님, 결혼할 남자가 생겼어요.” 상사 “축하하네. 미스 김, 근데 뭐가 문젠가?” 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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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아내의 쌍꺼풀
우스갯소리 하나.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의 여성이 직장 상사에게 상담을 청했다. 女 “부장님, 결혼할 남자가 생겼어요.” 상사 “축하하네. 미스 김, 근데 뭐가 문젠가?” 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