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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모님 주치의' 구속될 때까지 의료계는 뭐 했나
민경원사회부문 기자“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여대생 청부살해사건’ 주범 윤길자(68·여)씨에게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박모(54)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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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리 쌤 샘나죠?"
아이 학년이 바뀔 때마다 엄마들은 누가 담임 선생님으로 올 지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특히 학년이 낮을수록 관심이 온통 새 담임 선생님에 쏠립니다. 선생님에 따라 아이의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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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GDP 20년 새 10배 뛴 만큼 다양한 전공분야 한국 인재 필요해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300달러에요. 20년 전보다 10배 뛰었죠. 몇 안 되는 베트남어학과 출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학생들이 베트남으로 들어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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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공식입장, "강예빈 사귄다고? 나 아닌 다른분" 새로운 논란으로
[강예빈, 사진 일간스포츠] 방송인 강예빈과의 불륜설에 배우 권상우가 분노했다. 권상우는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강한 불쾌감을 토로한 데 이어, 27일 소속사를 통해 루머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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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공식입장, "강예빈 불륜설 사실무근…법적책임 묻겠다"
[권상우 공식입장,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권상우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강예빈과의 불륜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권상우 소속사 벨엑터스는 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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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잘 보내려면 욕심 버리고 절교해도 험담은 하지 말아야”
성백효 1945년 충남 예산의 한학자 집안에서 출생. 전북 익산 서당에서 공부한 뒤 77년 민족문화추진회(지금 고전번역원) 부설 국역연수원에 입사해 동양고전 보급에 매진해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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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잘 보내려면 욕심 버리고 절교해도 험담은 하지 말아야”
성백효 1945년 충남 예산의 한학자 집안에서 출생. 전북 익산 서당에서 공부한 뒤 77년 민족문화추진회(지금 고전번역원) 부설 국역연수원에 입사해 동양고전 보급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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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필연이 아니더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대 런던에서 배우 겸 극작가로 활동했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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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外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음, 21세기북스, 276쪽, 1만5000원)=하버드대 동아시아 문명학 박사인 저자(한국명 이만열)가 한국의 장점을 짚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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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에 몸도 지쳐, '마음의 힘'을 믿어야...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저자 어느 70대 노인, 엉치 관절이 슬금슬금 아프다고 병원에 오셨다. 몇 달 전에도 다른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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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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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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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50만 달러 사기 용의자, 40대 한인 부부 밴쿠버에 있다
한은희(미국명 Amy. 73년생 우측 사진)와 남편 송주표(미국명 Henry Song, 70년생 좌측 사진) 달라스에서 친분 관계를 이용해 금전 갈취 행각을 벌인 한은희, 송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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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년 만에 얻은 자식인데 희귀병 진단을 받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씨름선수를 꿈꾸던 아이가 ‘나를 왜 이렇게 낳았느냐’고 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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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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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소재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주부 시청자들 시선 집중
[사진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 연출 이민철)는 ‘황혼 이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귀신 아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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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 KC 인증마크 못 받은 전기 전동 제품 사용이 안전사고 위험 높인다
김미경 씨는 남편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다. 그녀는 남편의 내조를 위해 국산 유명 전기밥솥까지 따로 챙겼다. 하지만 밥맛은 전혀 달랐다. 백미도 국산이었다. 김미경 씨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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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창피하지만 … 아들의 잃어버린 인생 찾아주고 싶다"
조희준“조희준(48) 전 국민일보·넥스트미디어 회장의 아들(10)을 낳았다.” 차영(51)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 전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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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확인소송' 차영, 과거 '딸 죽음' 놓고 거짓말 논란까지
차영(51·여) 민주통합당 전 대변인이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소송을 한 사실이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거짓말 논란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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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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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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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꽃다운 스물셋 나이에 비극적인 죽임을 당한 고 하지혜 양. 김 변호사의 장모 윤씨는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돼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다. 하남 검단산 살해현장에서 진행된 현장검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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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인연이 뭐길래
“인연이란 게 도대체 뭘까요? 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어서 이토록 모진 인연을 만난 걸까요? 평생 속만 썩이더니 늙어서까지 제 속을 뒤집네요.”아는 분한테서 한숨 섞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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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떼쓰면 '부엉이 눈' 뜨고 나지막히 "아탕!"
30개월 된 딸을 키우는 임신 8개월인 직장인 김은혜(33)씨. 얼마 전까지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렸다. 가슴 통증도 있었다. 밤 11시면 잠들던 딸이 새벽 1시까지 태블릿PC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