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산업, 남태평양서 조난 위기 여객선 구조
남태평양 키리바시 해상에서 조난 위기에 놓인 여객선이 동원산업 소속 토니나5호의 도움으로 극적 구조됐다. 동원산업(대표 박부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17시경(현지시각) 키리바시
-
김훈·은희경·신경숙 … 그들은 낯선 곳에서 뭘 보았을까
낯선 도시에서 소설가의 가슴엔 어떤 언어가 차오를까. 뮤지션이 꿈꾸는 휴가는 뭘까. 지난해 week&은 문득 ‘그들’의 여행이 궁금해졌다. 그들에게 여행의 의미를 묻고 싶었다. 사
-
중국, 센카쿠에 감시선 2척 급파 … 대양공정 불 붙었다
11일 중국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반일 시위를 벌이던 중국인이 일장기를 불태우려 하자 중국 공안이 제지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11일 오전 동중국해 센카쿠 열
-
[독도 분쟁 특별기고] 원래 일본 땅 아니니까 잃을 것 없다는 속셈
홍승목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독도 문제 전문가로 외교통상부에서 10년간 독도 문제를 담당했던 홍승목 전 네팔 대사가 특별기고를 보내 왔다. 국제법규과에 근무하던 그가 1
-
[김영희 칼럼] 중국 포위전략 참여를 경계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정은의 북한과 합작으로 남북관계를 냉전종식 후 최악으로 몬 이명박 정부가 이번에는 한·중 관계를 크게 후퇴시키는 게 아닌가 심히 걱정된다. 한·미 외교·국
-
상상 그 이상 빛과 물, 불의 향연...여수 밤바다 ‘빅오’ 쇼
1, 2 여수엑스포의 명물 ‘빅오’ 쇼.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품은, 25만㎡에 달하는 거대한 ‘ㄴ’자 대지 위에 펼쳐져 있다. 국내 최초로 바다에 세워진 주제관은 ‘ㄴ’자의 한가
-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미크로네시아서 깨닫다
미크로네시아 축(Chuuk)주의 환초는 태평양에 뜬 목걸이처럼 보인다. 그 둘레는 224㎞다. 해저의 화산폭발로 융기된 고지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그 가장자리에 엉겨 붙은 산호의 군
-
JTBC 메인뉴스 앵커 미스코리아 출신 차예린씨와 베테랑 전용우씨
차예린·전용우 앵커 [출처=JTBC] 200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 차예린 앵커 [출처=JTBC]다음달 1일부터 매일 오후 10시 시청자들과 만날 JTBC의 메인뉴스『뉴스 10』의
-
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
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 ② 중국의 꿈은 군사 강국인가
#1 이웃 으르는 ‘해상 패권주의’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이 구축한 군사력이 있었기에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은 경제건설에 매진할 수 있었다.” 브라마 첼라니 인도 정책연구센
-
일본군이 준 고래고기, 조선인 인육이었다
일제 강점기 남태평양에 끌려간 조선인들이 일본군의 식인 만행에 분노해 저항하다 학살당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처음 확인됐다. 식인 사건에 관해 생존자 증언이 나온 적은 있지만 정
-
[그때 오늘] 침략의 본거지 초토화한 미군의 도쿄 대공습
1945년 3월 10일 약 100만 발의 소이탄 소낙비가 내린 도쿄는 지상 30m까지 치솟는 불기둥의 해일 속에서 집과 자동차는 물론 사람들도 숯처럼 검게타 버렸다. 단 한 차례의
-
사모아 일간지에 '동해를 아십니까?' 광고가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까지 동해 수호의 목소리가 울렸다. 이 나라 일간지 ‘사모아 뉴스(Samoa News)’에 동해를 알리는 광고 ‘Do You Know East Sea?’가
-
[TV 중앙일보] 사모아에 최고 8m 쓰나미…한국인 3명 포함 100명 이상 사망
사모아에 최고 8m 쓰나미…한국인 3명 포함 100명 이상 사망 9월 30일 TV중앙일보는 어제 남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성 해일(쓰나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8.2 규모의 강진은
-
“CO₂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만드는 게 목표”
“미안합니다. 우리를 포함한 어른들이 지구를 이렇게 망쳐놨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했습니다.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 을지로 부근 청계천의 징
-
‘세상 끝’에서 바다를 만나다
해변을 따라 수상 방갈로가 이어진 타히티섬. 코발트 블루에서 다크 블루까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다양하다.일본에서 태평양을 건너 12시간의 기나긴 비행, 에메랄드빛 하늘과 옥
-
한반도가 세계 최강 상권의 핵
세계 시스템 변혁의 엔진은 정보통신을 비롯한 망(네트워크)혁명을 통한 넓은 의미에서의 물류비 절감에 있다. 사람·돈·상품·정보가 국경을 넘나들며 지구적 규모로 경제·사회 시스템을
-
미국서 해봐야 할 체험여행 15곳-숨쉬는 자연과 역사, 마음의 눈을 깨운다
‘죽기 전 방문해야 할 여행지 1000곳(1000 places around the world to visit before you die)’으로 유명한 여행 작가 파트리샤 슐츠가
-
온난화로 나라 전체 바다에 잠길 위기 "투발루를 구해주세요"
투발루의 수도 푸나푸티 일대의 올 3월 항공사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주거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푸나푸티 AP=연합뉴스]"투발루가 사라지지 않게 해 주세요." 해수면이 높아지면
-
[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
[분수대] 투자 열풍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당대에 가장 위대한 과학자였으나,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다. 그 결핍감을 메우는 수단으로 부(富)에 집착했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
스튜어디스 추천 해외 신혼여행지 1위 하와이 2위 취리히
흔히들 얘기한다. 여행의 미덕은'나를 비움으로써 나를 채우는 것'이라고. 일상의 더께를 털어내고 에너지를 재충전한다는 의미 쯤 되겠다. 그러기 위해선 행선지 선택이 퍽이나 중요하
-
[월요인터뷰] "실사단에 장보고.거북선의 고장 확실히 알릴 것"
김재철 유치위원장은 '선장 출신 그룹 총수'로 유명하다. 193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김 위원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졸업을 앞두고, 국내 첫 원양 어선인 '지남호' 항해사
-
말레이시아 신화 간직한 99개의 보석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동말레이시아)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혹자는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시 인근 조호르바루라는 말레이시아 원주민 지역을 맛보기로 구경한 경험이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