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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생리? 숨길 필요 없죠,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을 만나다
by 오소영 그거, 마법, 대자연……. 볼드모트도, 홍길동도 아닌데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그것’의 이름은 다름 아닌 ‘생리’다. 한 달에 한 번 고통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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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세상을 바꾸는 비혼여성들. 신간 '싱글 레이디스'
싱글 레이디스 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노지양 옮김북스코프, 504쪽, 1만8000원 김환영 논설위원 whanyung@joongang.co.kr 싱글 레이디스 학자들은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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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증후군, 우울증? 남들과 조금 다를 뿐"…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작가 마드무아젤 카롤린
15일 자신의 그림 책『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홍보차 방한한 마드무아젤 카롤린이 활짝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프랑스의 젊은 직장인 마그리트는 ‘불통(不通)’이다. 직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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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 점령한 파리에 색을 입힌 이 남자
‘벤시몽’ CEO 겸 디자이너 세르주 벤시몽 벤시몽 CEO이자 디자이너인 세르주 벤시몽. 여행 매니어인 그는 다른 나라에서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온 컬러에 영감을 받아 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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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음주 파문' 평창올림픽 앞두고 대표팀 관리 도마에...
훈련하는 크로스컨트리 대표 선수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인물과 관계없음. [중앙포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철퇴를 맞았다. 지난 2월 열린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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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들 엄마의 남권 운동
이지영문화부 차장 학교에 오는 엄마들 얼굴을 보면 아들 엄마인지, 딸 엄마인지 단박에 구분된다는 말이 있다. 의기양양 거칠 게 없어 보이는 엄마는 딸 엄마이고, 눈을 내리깔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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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힘들어 ‘내일 아침이 없으면 좋겠다’ 며 잠들기도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육사 73기 수석졸업의 주인공 이은애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73기 졸업식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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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올해부터 '고른기회 특별전형' 도입…입학문호 확대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2018학년도 사관생도 입시요강을 27일 발표했다.제76기 해군사관학교생도의 선발 인원은 모두 170명이다. 이 가운데 남자 153명, 여자는 모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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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는 중·고생 80% 육박…남고생 20%는 비만
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생 건강검사 결과를 표본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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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평균 키 男 173.4㎝, 女 160.9㎝…고학년 될수록 비만도 높아져
충청북도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남자 키가 173.42㎝, 여자 키는 160.89㎝인 것으로 파악됐다.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신체발달 상황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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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나의 인생' 펴낸 앤드루 정씨
미군에 이등병으로 입대해 중령까지 진급, 미군생활 31년간 입지전적인 경력을 쌓은 앤드루 정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군인의 삶은 운명이었다는 이 남자, 이등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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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본 트럼프 얼굴…7가지 표정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TV 화면을 통해 보고 있자면, 다른 정치인과는 좀 다르다고 여겨질 때가 많다. 얼굴에 숨김없이 감정을 드러내고 때로는 연극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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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용 시신과 밤새 씨름하며 슥슥 그리기도 했죠
밤샘 작업을 하다 깜박 잠이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카데바(cadaver·해부용 시신)를 끌어안고 있었다. 자는 동안 체온이 옮겨갔는지 싸늘했던 시신에 온기가 돌았다. “아이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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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 장동수 MID 대표 "신경 한가닥마다 따라가며 작업해"
장동수 MID 대표는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림 실력도 있어야하지만, 의료인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밤샘 작업을 하다 깜박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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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2. 균열 (2)
_ 붕괴 2개월 전 계란이 동동 띄워진 쌍화차를 앞에 둔 이무생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으며 연신 한숨을 내뱉었다. 그런 이무생에게 억지웃음을 던진 은혜는 아까부터 계속 눈길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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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한국 수능 영어시험에 영국인들 ‘멘붕’
고난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문제를 보면 ‘원어민은 과연 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수십 만 명의 수능시험 응시자 사이에서 변별력을 높이려면 어쩔 수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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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남고·여고 재학생 55% “남녀공학 다니고 싶다”
━ 남고·여고 재학생 55% “남녀공학 다니고 싶다”. 중앙일보 TONG이 고교생 3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고교 선택 시 남녀공학 여부를 따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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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3무·1존·3예…대학생활 사서 고생한다고 ‘바보티씨’ 별명
━ 창립 55주년 맞은 ROTC ROTC 후보생들은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수업과 군사학을 공부한다. 서로 다른 학교 후보생들이 모여 캠퍼스를 걷고 있다. [사진 ROTC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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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패럴림픽 열리는 줄도 몰랐어요"
by 강누리·정채림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R1 남자 10m 공기소총입사에서 김수완이 격발하고 있다. 김수완은 사격 1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중앙포토]제 31회 리우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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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세련된 연대 스타일? 요즘엔 고대생도 패셔니스타
남자 대학생의 패션이 달라졌다. 여대생에 비해 트렌드에 둔감하고 패션 감각이 떨어진다는 건 옛말이다. 간호섭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는 “과거엔 남자 대학생이 옷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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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문화 가이드
[책] 고구려 벽화고분 저자: 전호태 출판사: 돌베개가격: 3만5000원본디 돌무지무덤 양식을 사용하던 고구려에 널을 두는 방을 돌로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올리는 돌방 무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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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설계에서 완공까지 전 과정 교육, 가장 인문학적인 이공계 학과 ‘건축학과’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여전히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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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음악은 경쟁 아닌 몰입, 결과에 초연한 엄마에게 배웠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어머니 최현숙 교사 아이는 세 돌이 되기 전에 혼자 한글을 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동요든 가요든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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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쥔 손' 흑인 육사 여생도 징계 면해
웨스트포인트 흑인 여생도 16명이 졸업기념으로 주먹을 쥐고 찍은 단체 사진. 아래사진은1968년 멕시코 올림픽 남자 200미터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선수 스미스(가운데)와 카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