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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로 사진 보내기'걱정 끝'
고은이는 준형이로부터 평소 좋아하던 가수 god의 사진을 메일로 선물 받았습니다. "god 사진 왕창 모아놨으니 감상 잘해." 그런데 메일에 첨부된 것은 'god.RAR'라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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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꿀맛'세계명작
나의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전교에서도 엄하기로 소문나신 분이셨다. 큰 키에 깡마른 체격의 그 분은 한쪽 손에는 항상 회초리가 떠날 날이 없었다. 선생님께서 화가 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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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서로 충돌하면
파바로티(1935~)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부르는 '여자의 마음'이나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노래를 잘한다는 생각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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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장보고와 정년이 바다를 건너 중국으로 온 것은 810년께였다. 이 무렵 나라는 어지럽고 해마다 재앙이 들어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있었다. 장보고가 태어난 때는 정확지 않으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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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조직 위원장의 원대한 목표
이 인터뷰는 정몽준 한국 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과의 대담으로 '월드사커' 2002년 1월호에 게재됐다. 월드사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이 얻을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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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밝힌 韓·美 정상회담 : "부시 對北강경 소신 안굽혀"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느끼고 믿어왔던 소신에서 한발짝(one inch)도 물러서지 않았다." 콜린 파월(얼굴) 미국 국무장관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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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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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기도 아니다" 외신기자들도 비난
"정말 미친(crazy) 결과다. 이건 경기도 아니다." 미국 오노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자신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어낼 목적의 과장된 동작)에 넘어가 김동성을 실격 처리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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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가든 박수남회장·프로골퍼 박지은 父女 삼호물산 인수 나섰다
프로골퍼 박지은(23)과 朴선수의 아버지 박수남(57) ㈜삼원가든 회장이 어묵·게맛살 등을 생산하는 삼호물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朴회장은 자신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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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돌리며 가족애 '재생'
잔소리 vs 막무가내 똥고집. 우리가 익숙한 가족의 풍경은 어쩌면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 "난 우리 가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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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권의 존재가치
무릇 국가라는 것에는, 그것이 왜 존재할 가치가 있는지를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국가란 군대나 경찰 같은 물리적 폭력을 합법적으로 독점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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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자' 조재현의 연기,인생,사랑
요즘 조재현은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찬사를 듣는다.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그리고 영화 ‘나쁜 남자’에서 그가 펼친 연기는 그야말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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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같은 남자 유준상
약간은 오버하는 동작, 여자 앞에서 괜히 큰소리치지만 한없이 연약하고 부드러운 남자, 봉강철. 더도 덜도 아닌 딱 유준상의 요즘 사는 모습이다. 내 몸에 맞는 옷, '봉강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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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지] 연극과 함께 30년 윤석화
예전에 없던 현상 중 하나가 교회에도 (일부이긴 하지만) PD와 카메라맨이 근무(?) 한다는 사실이다. 신도의 수가 넘쳐나서 본당 이외의 곳(별관.지하 등) 에는 영상으로 설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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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지] 연극과 함께 30년 윤석화
예전에 없던 현상 중 하나가 교회에도 (일부이긴 하지만) PD와 카메라맨이 근무(?)한다는 사실이다. 신도의 수가 넘쳐나서 본당 이외의 곳(별관.지하 등)에는 영상으로 설교를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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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씨 外
*** INI스틸 회장 유인균씨, 현대하이스코 회장 윤명중씨 INI스틸은 2일 지난해 말 사임한 박세용 회장의 후임으로 유인균 현대하이스코 회장을 임명했다. 정석수 현대하이스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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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씨 外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씨 한규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현대모비스는 2일 박정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사진왼쪽)으로, 한규환 부사장(사진오른쪽)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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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씨 外
***현대모비스 회장 박정인씨 한규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현대모비스는 2일 박정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사진왼쪽)으로, 한규환 부사장(사진오른쪽)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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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첫 아침 성석제 콩트 '말타령'
여러분은 말(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말띠 팔자? 지금 말씀하신 여성 분이 말띠신가요? 제 누이 둘이 모두 말띠입니다. 쌍둥이는 아니고 띠 동갑이지요. 제가 딱 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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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첫 아침 성석제 콩트] 말(馬)타령
여러분은 말(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말띠 팔자? 지금 말씀하신 여성 분이 말띠신가요? 제 누이 둘이 모두 말띠입니다. 쌍둥이는 아니고 띠 동갑이지요. 제가 딱 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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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한국인들의 인간 사랑
2001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돌이켜 보니, 한국에서 생활한 지 벌써 6년이나 됐다. 그동안 정말 한국에서의 삶은 역동적이며 활기찬 덕분이어선지 무척이나 빨리 지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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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나의 솔직한 결혼생활 이야기'
저,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했어요. 지난 11월 10일부터 임성민씨의 뒤를 이어 남희석과 함께 SBS 토요 버라이어티쇼 ‘장미의 이름’ MC로 나섰거든요.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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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8)
인천지검장으로 근무했던 1년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다. 평검사 시절을 포함해 인천지검 근무는 두번째였지만 나는 당시는 물론 그후에도 인천시내 지리에 어두웠다.검찰청이 남구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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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장훈, 역시 나이츠 해결사
2001년 12월 현재, 한국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는? SK 빅스의 유재학 감독은 자매팀 SK 나이츠의 서장훈을 꼽는다. 뛰어난 가드였던 유감독은 "센터는 위대하다"고 굳게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