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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 맞았던 영월 창절사...'비운의 왕' 단종 흔적 안고 보물된다
강원 영월군에 있는 창절서원 창절사는 비운의 왕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 등 충신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1685년에 창건됐다. 사진 창절서원 ━ ‘30일 예고’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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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 맞았던 영월 ‘창절서원’ 국가문화재 될까
강원도 영월에 있는 ‘창절서원’은 지난해 말 예상치 못했던 일로 유명세를 치렀다. 비영리 사단법인 창절서원에 8581만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일이다. 1년 전(4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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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 단종 흔적 창절서원, 480→8581만원 종부세 폭탄, 왜 [e즐펀한 토크]
강원도 영월에 있는 '창절서원'은 지난해 말 예상치 못했던 일로 유명세를 치렀다. 비영리 사단법인 창절서원에 8581만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일이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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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12억어치 빌리고 안돌려줬다…美 뒤집은 영부인 옷값 스캔들
‘누가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대는가.’ 최근 청와대가 집요하게 요구받은 질문입니다.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었죠. 청와대가 사생활이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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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사랑의온도 8.2도…최순실 사태로 예년보다 10도 낮다
━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하지만 인파가 물러간 광화문 광장은 찬바람만 맵다. 지난 7일 오후에도 세월호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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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용한 세면도구' 구호물품에 수재민 두 번 울었다
[사진 MBC 캡처]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엉터리 구호물품이 도착해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받은 구호물품 중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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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조영래 ⑤ 공익 소송의 새로운 장을 열다
◆ 10ㆍ26 그리고 9년만에 사법연수원으로 돌아온 탕아 - 이홍훈(전 대법관)1979년 12·12 사태 직후에 조 변호사가 자수를 해서 수배생활을 정리했죠.그때 저는 판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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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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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똥파리, 손글씨 간판 … 추억으로 남은 서울의 속살
21세기 도시는 추억과 연이어 이별한다. 서울 청진동 피맛골의 마지막 음식점 ‘대림식당’이 지난달 23일 문을 닫았다. 서민과 함께한 600년 역사가 재개발로 막을 내린 게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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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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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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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재즈의 고향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1일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구스타프가 상륙하면서 90번 고속국도 위로 물이 차오른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걸프포트 AP=연합뉴스]3년 전 최악의 수마(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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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습관] 남이 반대하는 것만 골라서 하라
부자공화국 대한민국은 '부자 1기'를 넘어서 이제 '부자 2기'에 들어섰다. '부자 2기'는 2000년부터,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가 될 2020 ̄2030년까지로 예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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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복구 은혜' 보답했어요
1999년 파주에선1999년 8월 초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시가지 수해 당시 강원도 등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물에 잠긴 한 음식점을 찾아 식탁.의자 등을 물로 닦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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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웃 사랑 자원봉사 참여로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곳곳에 깊은 상처만 남아 있다. 실종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아직도 넋이 나간 수재민이 있는가 하면 무너진 집터, 진흙탕에 잠긴 공장 등 피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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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情 나누어 '우울한 추석' 달래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노래하던 풍요의 상징 추석이 올해엔 근심으로 변했다. 극심한 불경기를 잊을 반짝 대목 경기를 은근히 바란 상인들도, 황금들판을 꿈꾸던 농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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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눈으로 보니 손을 놓을 수 없네요"-강릉서 붙박이 봉사 신동호씨
"당초 하루만 자원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피해가 엄청나더군요. 하루 하루 미루다 벌써 20일이 넘었어요." 태풍 루사로 연곡천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침수되고 교량이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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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어려운 수재민 돕겠다"
"저희들에겐 정말 눈물 젖은 돈입니다. 얼마 안되지만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희망 퇴직자들에게 주기 위해 모아 놓은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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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지난주 수해지역인 강릉 노암동에서 급수를 지원하고 왔다. 정말로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참담했다. 온 국토가 찢기고 할퀴고, 삶의 터전인 논밭은 오간 곳 없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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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서영기술단 대표이사·임직원 1천381만8천원▶무진전자㈜(회장 신현옥) 1천만원▶㈜코리아피티지(대표이사 권영각) 임직원 1천만원▶한국유니버살(대표 이용기) 임직원(한국유니버살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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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커진 '新북풍' 답답한 한나라
한나라당이 최근 '북한 러시' 현상에 답답해 하고 있다. 남북통일축구대회 개최와 경의선 복구 합의 등으로 민주당과 정몽준 의원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는 데도 마땅한 대응책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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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파손 국고지원 최고 40%까지
자연재해를 입은 사람 등에 대한 새로운 지원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활동과 보상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별재해지역 선정 및 이에 따른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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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재산 피해 3조원 육박
태풍 '루사'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3조원에 육박, 국내 태풍 재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루사의 재산피해액이 4일 현재 2조9천여억원으로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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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모자라 맨바닥 새우잠
3일 오후 9시쯤 수재민 임시수용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삼화초등학교.5백여명이나 수용돼 있지만 적막했다. 몇몇 교실에서만 손전등과 촛불의 희미한 빛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