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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결정으로 경제통합 한 게 원죄 … EU가 재정능력 동원, 성장정책 지원해야
유럽 전문가들이 21일 오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유럽 경제위기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훈 고려대 교수, 홍승일 중앙SUNDAY 경제에디터, 박성조 세종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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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만2228㎞ 긴 여정 … 파도 위 망중한
볼보오션레이스 요트대회에 참가한 푸마오션레이싱 팀이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떠나 거친 파도를 헤치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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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조물자 하역항서 원조외교 허브로 … 160개국 ‘개발과 나눔’ 모델이 되다
국제사회의 개발원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가 3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160여 개국의 정상·각료급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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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브라질 등 다니며 ‘저항의 문화’ 다큐 찍은 이아라 리
‘카메라를 든 아마조네스’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경악했다. 그는 바로 카메라만 든 채 ‘세계의 화약고’ 중동으로 갔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이아라 리(45)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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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3) 다이아몬드 제대로 보는 법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로망입니다. 순결과 고귀함, 부와 명예까지 상징하기에 여자라면 한 번쯤 선물받고 싶은 최고의 보석이죠. 배우 메릴린 먼로는 생전 인터뷰에서 “다이아몬드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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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는 과잉 반응 … 4차 펀드 붐 일면 증시 오를 것”
관련기사 “신흥시장선 벌 만큼 벌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도 우려” Q 중동 민주화 바람, ‘오일 쇼크’ 부를까A “먹고사는 문제 해결된 사우디 등 산유국으로 번지지 않을 것”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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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120명의 CEO와 머리 맞댄 정상들
세계 12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한 CEO들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비즈니스 서밋의 소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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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내각 넘버3,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유엔 여성’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 미첼 바첼레트(1)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2) 전 아일랜드 대통령, 르완다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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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 대학들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포럼 만들어
고려대학교는 17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대학총장포럼’을 열고 11개 나라의 대학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대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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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으로 풀어낸 환상적 인간 모습
콩고민주공화국 작가 레마 쿠사의 유화 ‘우리’(110 x 90㎝).세계 최대의 미술축제인 베니스 비엔날레는 올해 제 52회를 맞아 처음으로 ‘아프리카관’을 별도로 만들었다. 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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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악순환 끊고 '마지막 프런티어' 변신
1.케냐에서 수박 장사를 하는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지하경제 규모가 상당히 커 숨은 구매력이 있는 것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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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②] 한국 토종 요리사 ‘세계 입맛’ 사로잡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곳! 세계적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주목받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다. 세계의 VIP들이 찾는 초특급 호화 호텔인 ‘페어몬트’의 총주방장, 한국인 권영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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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쓰나미 최대 피해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를 가다
23만명 앗아간 재앙 "상처 아물려면 10년" 반다아체(인도네시아)=최형규 특파원 동남아를 집어삼킨 쓰나미가 발생한 지 26일로 꼭 일년이다. 한날 한시에 23만여 명이 쓰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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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쓰나미 고아'3만여명…인신매매 위기
▶ 남아시아에 몰아닥친 지진해일은 각국의 해안선마저 바꿔놓았다. 디지털글로브 위성이 큰 피해를 입어 황폐해진 인도네시아 글리브룩 마을을 지난 2일 촬영한 모습(사진 上).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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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 "태권도 재미있게 확 바꾼다"
"이제 태권도를 모르는 나라는 없습니다. 유명도에 걸맞은 내실화가 필요한 단계에 이른 거지요."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태권도 개혁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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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지도자회의 개막] 유엔회원국 여성 장관 비율 11%
▶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4 서울 세계여성지도자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여성 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루이사 디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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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아테네行 유력"
아테네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팀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아테네행 티켓은 모두 16장.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4장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가 3장, 북중미와 남미가 2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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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화상 수상 '옥스팜'스토킹 회장 방한
"세계 각지에서 빈곤·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국제 민간기구들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일부 선진국들의 역할만 기대해선 안되죠." 제6회 서울평화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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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감동… 지구촌을 열기속으로
온 지구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컵 경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을 비롯한 국내 10개 개최도시는 "첫 경기 전야제와 개막 이벤트를 통해 세계인의 뇌리에 우리 도시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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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계기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세계에알리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은 21일 "월드컵 대회가 단순히 축구대회로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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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개최·대륙별 안배로 조 추첨방식 복잡해져
조 추첨방식은 매우 복잡하다. 최초의 공동개최인데다 대륙별 분배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앞줄 4개의 항아리에는 포트별(1~4그룹)로 국가명을 적은 공이 들어있고, 뒷줄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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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개최·대륙별 안배로 조 추첨방식 복잡해져
조 추첨방식은 매우 복잡하다. 최초의 공동개최인데다 대륙별 분배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앞줄 4개의 항아리에는 포트별(1~4그룹)로 국가명을 적은 공이 들어있고, 뒷줄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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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독일. 잉글랜드 '죽음의 조' 촉각
독일과 잉글랜드, 우루과이, 나이지리아가 한조에 편성된다면? 아무리 세계최강이라도 껄끄러운 상대는 있는 법. 이틀 앞으로 다가온 12월1일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조추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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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르헨티나·브라질·이탈리아·독일·스페인…톱 시드 배정
12월 1일 벌어지는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 대회 우승국 프랑스와 공동 개최국 한국.일본 외에 최근 3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