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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文대통령 대북 대응, 아베처럼 돼가고 있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중앙포토]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공급 중단 협력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완전히 아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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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해결+남북관계 복원이 '개꿈'?…핵실험 뒤 한국에 막말 안기는 북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한국을 향한 독설(毒舌)의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앉을 자리, 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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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 체육회담 제안 추진중
통일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조 장관은 “북한에 제의한 군사당국 회담 및 적십자회담을 우선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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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 중앙일보 개개인의 삶을 국가가 다 책임질 수는 없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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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동참해야..." 정부 '세컨더리 보이콧 딜레마' 노무현 정부 PSI 사태 '데자뷔'?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되며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정상적인 거래를 하는 제3국 개인·기업도 제재) 카드가 가시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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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文 대통령 방미 결과 두고 "친미굴종 추태…개탄" 비난
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7ㆍ4 공동성명 발표 45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조국전선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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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후보자의 3무청문회...청문회에 흠결과 밀당, 고함이 없었다
장관후보자는 흠결이 없었고, 여야간에는 밀당(밀고당기기)과 고함이 없었다. 보기 드문 3무(三無)청문회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9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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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1차장 이상철, 2차장 김기정 …진용 갖춘 靑 외교안보 '콘트롤 타워'
2008년 10월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이상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이 북측 수석대표인 박림수 대좌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중앙포토]문재인 청와대의 외교안보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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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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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체연료 쓰는데, 남한은 3년 뒤 액체연료 개발이 목표
북극성 2형 발사, 남북 로켓 전력 비교 “북한이 발사한 ‘북극성 2형’ 탄도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 준비에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액체연료 주입에만 30~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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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vs 북·중·러…'新냉전' 그림자 드리운 한반도
지난 8일 김일성광장에서 로켓발사 축하 무도회를 즐기는 학생청년들의 모습. [사진 노동신문]한·미·일 vs 북·중·러.북한의 이번 광명성호 발사는 한반도에 ‘신냉전’의 그림자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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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에 매는 들되 강도는 조절할 가능성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이틀 뒤인 8일 평양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춤을 추고 있다. [AP=뉴시스] 전격적으로 북한이 지난 6일 4차 핵실험을 했다. 북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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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사망
안경호(86)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사진 중앙포토]북한의 안경호(86)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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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위부장 김원홍이 라이벌 김양건 제거설 나돌아
지난해 12월 29일 사망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빈소 뒤쪽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보낸 조화가 세워져 있다.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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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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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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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 해법, 고품격·양질의 콘텐트에 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해에 역사 교과서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독도·위안부 왜곡을,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넘어 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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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핫라인 통해 자주 불만 표출…지금은 그런 채널 없어 아쉬워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왼쪽)은 1일 본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설됐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른쪽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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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무현·김정일 수시로 직접 통화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고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1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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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로켓 카드로 미국 끌어들이기 전략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8월 22일 영변 핵시설 위성 사진.판문점에선 15일 낮 12시50분 남북이 각각 250명, 200명의 생사확인서를 교환했다. 바로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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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더 많은 이해·양보·배려 없으면 ‘8·25 효과’ 단명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앞줄 왼쪽)이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을 위한 평양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 특별기에서 내리고 있다. [중앙포토] ‘8·25 남북 합의’는 남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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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1000명? 지하요새 파다 숨진 조선인 숫자도 몰라
1944년 말 일본 군국주의 세력이 공사를 시작한 나가노시 마쓰시로 대본영 조잔 지하 벙커 안내도. 조선인희생자평화추도기념비 건립을 주도한 시오이리 나가노현 단기대 명예교수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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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출범 후 징용자 유해 봉환, 추도비 건립 사업에 차질”
관련기사 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사설] 광복절 경축사, 아쉽지만 실리·유연성은 평가할 만 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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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7·4성명 큰 의미 안 둬 … 유신 밀어붙여
“내가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1972년 7월 4일 오전 10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첫마디를 꺼냈다. 국가안보에 관한 중대발표가 있을 거란 예고를 받고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