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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원칙 싸고 대립
개성 남북 당국 회담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공동 보도문에 명기하는 문제를 둘러싼 남북 간 입장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남북한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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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만t으론 부족 … 비료 더 달라"
10개월간 중단됐던 남북 당국회담의 후유증은 예상 외로 컸다. 남측 대표단은 당초 회담 이틀째인 17일 오후 4시쯤이면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관계 정상화와 대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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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회담 한밤까지 진통
남북한은 17일 개성의 당국회담 이틀째 회의에서 6.15 평양 남북 공동행사에 남측 고위 당국자가 참여하는 문제와 대북 비료지원, 이산가족 상봉 등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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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장관급 회담 재개 촉구할 것"
남북한은 16일부터 이틀간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당국 회담을 열어 장관급 회담을 비롯한 고위 당국대화 정상화와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 회담 고위 관계자는 15일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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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 창설 24주년 전국대회]
존경하는 한양수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님, 정영호 인천시 협의회 회장님, 자리를 함께하신 김동기 인천시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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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에 문화재회담 제의
정부는 12일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사진) 반환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문화재 당국 회담을 하자고 북한에 제안했다. 정부는 유홍준 문화재청장 명의로 보낸 대북 통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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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핵, 미국에 달렸다
패트릭 휴스 중장은 미국 국방정보국(DIA)의 정보 분석관이었다. 그는 뉴욕 타임스 기자에게 북한이 금창리 지하시설에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정보의 근거는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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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그 돈으로 농업 지원을"
북한이 최근 남측에 150억원 규모의 농업 관련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주암회의 방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개성에서 열린 남측 동북아시대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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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전투자 의혹' 특검 중간 발표] 특검법안 실시될까
'철도공사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 의혹' 특별검사제가 어떻게 처리될까. 한나라당.민주노동당.민주당.자민련 등 야 4당은 12일 특검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국회에 제출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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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얼굴 붉힐 땐 붉혀야"
노무현 대통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향후 남북관계의 기조와 관련, "멀리 내다보면서 바람직한 질서.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때로는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하고 얼굴을 붉힐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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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남북 관계는] 노 대통령, 북한에 쓴소리 왜 했나
▶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쾰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통령궁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를린=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베를린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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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얼굴 붉힐 땐 붉혀야"
노무현 대통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향후 남북관계의 기조와 관련, "멀리 내다보면서 바람직한 질서.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때로는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하고 얼굴을 붉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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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당시 수행원 모임, 김정일 면담 재추진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 수행원 모임인 '주암회'가 북한 방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 모임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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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혁신위 "보안법도 4월 국회서 적극 처리"
▶ 천막당사 1주년인 24일 한나라당이 서울 염창동 당사에 놓아둔 당시의 컨테이너에서 상임운영위를 열고 있다. 박근혜 대표는 ˝천막당사의 정신을 잊지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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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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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입' 9년] 1. 첫 만남
▶ 1965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왼쪽에 앉아 있는 사람)이 정상회담 전 백악관 앞뜰에서 존슨 미 대통령(오른쪽에서 개줄을 잡고 있는 사람)의 애견들과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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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IT분야 협력 확대" 한 - 헝가리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페렌츠 주르차니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수교 16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실질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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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도라산의 감격'다시 꿈꾸게 해야
일본 도쿄역의 신칸센(新幹線) 플랫폼에는 일화개천하춘(一花開天下春)이라는 자그마한 동판이 있다. 한 송이의 꽃이 천하의 봄을 연다는 문구다. 이것은 일본의 고속철도 건설 주역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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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 선언 후 3주…군당국 "무력시위 할까" 경계 중
군 당국이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2월 10일 핵 보유 선언을 한 데 이어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미사일 문제에 어떤 구속도 받고 있지 않다"며 시험발사 유예 방침을 철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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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일류 조련사 지향해야"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외교부청사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대사는 40여분간 북한의 핵보유 선언과 한.미동맹, 개인 신상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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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주미대사 "한미 정책 공조 기반으로 북핵 대응"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11시 외교부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주미대사로 공식 임명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가 지난 14일 홍대사를 15일자로 공식 발령했으니,이날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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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북한 입장은] 답방 약속 지켜야하는데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북한의 입장은 한마디로 '답방 약속은 지켜야하지만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로 정리할 수 있다. 북한이 그만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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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북한 입장은] 답방 약속 지켜야하는데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북한의 입장은 한마디로 '답방 약속은 지켜야하지만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로 정리할 수 있다. 북한이 그만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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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