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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회담 찬반 집회…외국인·시민, 합의문 발표 '주목'
27일 파주 임진각에서 부산지역 겨레하나 소속 학생들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김지아 기자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회담 지지·반대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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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전후 남북 교류 물꼬 트이나…개성공단·이산가족은?
대한적십자사 화상상봉실에 작년 통일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쓴 이산가족 상봉기원 희망메세지가 붙여져 있다. 김경록 기자 남북이 다음달 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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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에 휘둘리지 않을 체육 교류 ‘교범’ 있어야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 나도 울었다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소 -1964년 황금심 곡 중에서 1962년 모스크바 국제육상대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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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같던 남북 관계, '평창 마법'으로 녹여라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경기에서 남한 공격수 김주성이 북한 수비수들을 제치고 있다. [중앙포토]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 나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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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통 큰 대북지원 결정한 통일부...이산가족 추석 행사엔 "1000만원도 쓰지마"
북한에 800만 달러(91억7600만원) 규모의 대북지원을 결정한 정부가 이산가족 추석 망향제에 쓰일 예정이던 1000만의 예산집행을 차단하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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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대북 관여 정책이라는 험로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내 지론은 대북(對北) 관여(engagement) 정책이 미국과 한국에 주어진 유일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관여 정책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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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위해 뛰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13일 “남북 간 당국회담이 이뤄져야 이산가족 상봉이든 다른 사업이든 전체적인 윤곽이 짜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문규 기자]지난달 말 6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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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남북분단과 이산가족문제
남북 분단으로 생긴 이산가족의 수는 1000만 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6·25전쟁과 이어진 동서 냉전의 분위기 속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한동안 남북 사회에서 금기시돼 왔다.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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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이산가족 상봉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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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싶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군 복무 시절 한 단위 부대의 행정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다. 처음 맞닥트리는 행사나 기획거리가 많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임병으로부터 노하우를 터득하고 보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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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65년이란 ‘세월의 벽’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오늘 밤 사이에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북녘에 두고 온 여동생 노영화(88)씨를 65년 만에 만난 노영녀(93) 할머니는 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단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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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5년만에 꽃신 선물 받은 북측 딸의 반응은…
구상연(98) 할아버지가 25일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개별상봉에서 65년전 헤어진 북측의 두 딸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가슴에 품고간 '꽃신'을 딸에게 전달했다.북한군 징집으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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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못 잊은 예천 고향집, 북녘 형이 즉석에서 그려 줘
21일 오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 열린 단체 상봉에서 북측 이한식(84)씨가 남측 막내 동생 이종인(55)씨에게 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종인씨는 큰형인 한식씨에게 “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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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이틀째, 65년 만에 함께 점심식사 후 4시 30분 부터 단체상봉
'상봉 이틀째' 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상봉 이틀째인 21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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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이틀째,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락화생·들쭉술·은정차 北 음식보니
'상봉 이틀째' 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상봉 이틀째인 21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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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상봉 이틀째 … 북측 가족 '평양술, 백두산들쭉술' 공동 선물로 준비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이산 상봉 이틀째'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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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이틀째, 이산가족들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북측에서 준비한 음식보니
'상봉 이틀째' 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상봉 이틀째인 21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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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상봉 이틀째,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 상봉 … 차분하게 진행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이산상봉 이틀째'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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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이틀째,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 상봉 가져…애틋한 만남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이산상봉 이틀째'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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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이틀째, 오전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상봉 후 점식식사 … 재회 이어가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 '이틀째 이산상봉'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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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이틀째,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 애틋한 만남 이어가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 '이틀째 이산상봉'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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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이틀째, 오전 금강산호텔서 비공개 개별상봉
이산상봉 이틀째 [사진 공동취재단] '이틀째 이산상봉'20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시작된 제20회 이산가족상봉이 이틀째를 맞았다.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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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산의 슬픔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20일 오후 북한의 금강산호텔 이산가족단체면회소에서 남측에서 간 96가족 389명은 북측의 141명과 상봉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1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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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산가족 상봉…박근혜 정부들어 두 번째, 남측 상봉단 389명 가족 만난다
'오늘 이산가족 상봉'남북 이산가족들이 20일 오전 금강산에서 사흘간 상봉한다.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만, 박근혜 정부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다. 가족들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