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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덕수궁 돌담길'…문화재청 규제에 서울시 또 부딪혔다
서울시는 세종대로와 맞닿은 덕수궁 돌담길 보도를 넓히고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문화재청에 제안했다. 문희철 기자 서울시는 최근 덕수궁 담장 개방을 추진했다. 세종대로와 맞닿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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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청와대~북촌 문화벨트로 묶어 ‘종로 모던’ 만든다
━ 문화유산 활성화 나선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골목마다 명품 스토리가 있는 종로, 걷기 좋고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종로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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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0년지기' 승효상 "용산 집무실, 외국서 韓수준 슬프게 볼 듯"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 한창일 땐) 무슨 얘길 하든 이용 당하기 싫었다. 편의대로 갖다 쓰는 게 언론·정치권력 습성이니 부화뇌동하기 싫었고…” 승효상(70·이로재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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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이름표' 안붙은 두명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 3- 숨어있는 이야기(역사와 지형과 풍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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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무려 44가지, 서울길 어디부터 걸을까
걷기 여행이 주는 탁월한 즐거움은 생생한 체험에서 온다. 이름난 길도 막상 걸어보면 달리 보인다. 전문가와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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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차로 줄여 서울광장 두 배 넓이 보행공간 만든다
서울시 세종대로 공간 재편 계획.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서울 중구·종로구에 걸친 세종대로의 차도가 줄고 이 자리에 보행공간과 자전거 전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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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부지, 시민 공원으로 개방된다
성공회교회 앞에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있을 때(왼쪽)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들어선 현재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도시건축전시관(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옥상에 시민 공원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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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박원순 뭐길래 세종대왕·이순신 동상 치우나”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도로 추진되는 광화문광장 재조성 계획과 관련,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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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있는 공간’ 청와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권위주의와 단절한다
━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리나 1840년대 광화문과 육조 거리를 담은 수선전도(首善全圖·왼쪽)와 1926년 조선총독부 준공 이후 모습을 담은 지도(오른쪽). 일제는 경복궁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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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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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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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높이 360도 발코니 4곳…서울역고가 공원화 내달 시작
1일 공개된 서울역고가 공원의 조감도. 17개 보행로를 통해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어진다. [사진 서울시]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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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차도에 갇힌 서울역 주변, 걸어서 900m 가는 데 25분
하루 평균 39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역은 철길과 도로로 사방이 가로막혀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어렵다. [김경빈 기자] “구보는 남대문을 안에서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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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두산 서울 입성 … 면세점 ‘3강+α’ 지각변동
롯데와 신라호텔이 양분해온 국내 면세점 사업이 ‘3강+알파’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14일 발표된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유통 강자인 신세계는 부산에서 수성하고 서울시내에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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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공원서 패션쇼·다이빙 … 쏟아진 시민 아이디어
“중림동 청소 차고지는 지화화하고 그 위에 서울역고가와 연결되는 공원을 만들어 주세요.”(중림동 지킴이) “고가에서 빙글빙글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만들 순 없나요?”(청파초등학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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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에 사람 몰려
오영욱오기사디자인 대표 청계고가도로가 사라지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거라고 했다. 상권은 죽는다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청계천을 따라 걸어 동대문에 갔고, 그 일대는 항상 북적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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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은 바람직한가 ?
논쟁의 초점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도로를 폐쇄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고가도로를 보존하면서도 서울 시내에 새로운 녹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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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큰 ‘사춘기 도시’ 서울, 머물고 싶은 ‘성숙한 도시’로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왼쪽)와 정수복 사회학자(가운데),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서울 서소문공원 인근 녹지에서 ‘걷는 도시 서울’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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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서울 4대문 안 보행공간 늘려 '비움의 도시'로 만들 것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종로구 동숭동의 ‘이로재(履露齋)’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건축을 완성하는 것은 건축가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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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재생 추진…반대 목소리 여전
서울역 고가 재생 추진 소식이 화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논란이 지속되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직접 발표, 일부 반대 여론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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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광장·고가공원, 에스컬레이터로 연결"
“서울역 고가 공원화는 서울도시재생의 시작점이다. 하루 39만명이 오가는 서울역과 남대문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부활시키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역 고가 공원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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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건설] 성성지구 첫 아파트로 투자가치 높아
만리2구역 서울역 센트럴자이(조감도)는 5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다.GS건설은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 역세권 대단지를 11월 분양한다. 중구 만리2구역에 짓는 서울역 센트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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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들어요, 3600만 송이 코스모스 합창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코스모스 단지. [사진 구리시·송파구·경기관광공사]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이는 ‘재즈 막걸리’(왼쪽)와 ‘뱅 쇼’ 와인.재즈 선율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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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동대문] 24시간 '멋'있는 동대문 맛도 있었다
[사진 Zaha Hadid Architects]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는 서울에서 가장 분주한 하루가 반복되는 곳이다. 밤낮 가리지 않고 관광객·쇼핑객이 몰려든다. 동대문 디자인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