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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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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한밤 음주 행패
만취한 조선일보 정치부 홍모(43)기자가 13일 밤 조선일보사가 있는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부근에서 택시 운전사와 시민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고 오마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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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여명이 돈받고 변호사에 사건 알선
변호사에게 형사사건을 소개해주고 대가로 거액을 챙긴 법조 브로커 사건(본지 7월 17일자 7면)에 현직 경찰관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주 구속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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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서 새해 맞는 어느 네팔인(촛불)
『네팔에서는 동료 39명의 가족들이 나를 애타게 기다리는데…』 30일 오후 11시30분 서울 남대문경찰서 형사계 보호실. 연말연시 분위기와는 달리 싸늘한 냉기가 도는 보호실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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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감시TV 등장/청사안팎 상황 수시점검 “응급조치”
◎유치장도 설치… 인권보호 한몫 여덟군데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카메라가 경찰서 안팎의 상황을 한눈에 비춰준다. 『여기는 상황실…. 서울역 앞에서 승용차와 봉고차가 충돌해 차량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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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소녀 주희양이 「입으로 쓴 감사의 편지」
◎“제게도 옷과 사랑을 주시고…”/가톨릭 여신도 5명과 생활뒤 정상찾으면 신자집 입양키로/형사아저씨·식당언니 보살핌/카드에 일일이 고맙다고 구술/“서커스단장 큰죄 지었더라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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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에 약하더라(촛불)
『책을 사지 않으면 무슨 후환이 생길지 몰라 어쩔 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세무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탁한 책들을 부득이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29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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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간 경관 3명
【오산=김영종 기자】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한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안기용·22·경영4)는 18일 오후 9시30분쯤 학교 앞 식당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 형사계소속 이상원 경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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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캠페인 -양 형사의 하루
『따르르르』-. 지난 5일 새벽 4시. 자명종 우는 소리에 선잠을 깬다. 서울 K경찰서 양형사(41). 자정넘어 눈을 붙여 수마처럼 밀리는 졸음을 떨치고 세면을 하는둥 마는둥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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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또 도박판덮쳐 돈뺏어
도박판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노름판을 덮쳐 판돈을 챙겨 달아나는 독직사건이 잇따르고있다. 서울관악경찰서 형사계 윤윤수경장(41)과 김두병순경(35) 등 2명은 지난해 l2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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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3명 법원서 탈주-어제 하오 서울지법 남부지원
5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문래동 서울지법남부지원1호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법원 구치감으로 가던 조직소매치기 노은상(27·전과7범·서울 돈암동43) 이상훈(27 전과7범·서울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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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전고투...밤잠 못 잔 55일|끝내 부인하다 물증 보이자 자백
『사건을 좀더 빨리 해결치 못해 국민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울 뿐입니다.』서울은행 종로5가 지점 권총강도사건 해결로 1계급씩 특진된 수훈의3명은 7일하오 새로운 계급장을 받아들고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