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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자식 잃고 25㎏ 빠졌다…악플에 두번 우는 유족들 [이태원 참사 1년①]
이태원 참사의 159번째 희생자인 고 이재현군의 어머니 송해진씨가 지난 9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이재현 군의 사진을 어루 만지고 있다. 김종호 기자 지난해 10월 29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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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지만 맞고 나니 홀가분”…“혈압 오르고 두통” 호소도
━ 백신 접종 스타트 서울시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위해 세곡동 서울요양원을 방문했다. [사진 강남구청] 26일 오전 8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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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까지 살 수 있을지…” 90세 할머니의 마지막 기부
월세 단칸방에서 한 달 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홀로 사는 90세 할머니가 보조금을 아껴 모은 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적금 만기가 올 때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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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만기때 이 생에 없을까봐"…대구 90세 할매 마지막 기부
맞잡은 손 이미지. [중앙포토] 월세 단칸방에서 한 달에 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홀로 생활하는 90세 노인. 이 노인이 정부 보조금을 아껴 모은 적금. 전 재산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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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포커스]정당 보다 인물...무주공산인 인천 남구 민심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에 투표해 달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인천시선관위] 인천시 남구는 중·동구와 함께 전형적인 구도심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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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기초생활수급자 시신 20일만에 발견
화장실이 딸린 9㎡ 남짓한 단칸방에서 혼자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20일 만에 발견됐다. 동네 주민들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사회복지사에 전하고서야 사망 사실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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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노인빈곤율 OECD 1위 … 노인복지관 통해 본 황혼 양극화
한국의 2011년 노인빈곤율은 45.1%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평균의 3배다. 이른바 ‘황혼 격차’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국내 노인층 복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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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⑬ 천안 서북구 성정동
천안 서북구 성정동은 경부선 철도 위로 신성교·동서고가도로가 놓여져 신부동과 연결되면서 가구거리·천안문화원 등이 자리잡은 도심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북부구획지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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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청백봉사상 본상] 김종삼 서울시 강남구 교통정책과 外
김종삼, 양권준, 임헌배, 홍성진, 권성호, 손영환(윗줄 왼쪽부터)이정신, 이선국, 김영래, 조중기, 임종대, 김영문(아랫줄 왼쪽부터) 김종삼 서울시 강남구 교통정책과 창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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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학생 3명,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왼쪽부터 고서연·김현아양과 정인지군 서울시립대는 포텐셜마니아 전형으로 32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심화다면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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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생님’ 모시고 한국어 과외 받는 대사님들
지난해 8월 한국에 부임한 렌젤 미클로시 헝가리 대사는 지난 일요일 한·헝가리 친선협회에서 즉석 연설을 요청받았다. 미클로시 대사는 속담을 섞어가며 한국어로 연설해 분위기를 돋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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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생님’ 모시고 한국어 과외 받는 대사님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외교관들에게 한국어 과외 해보니… “왜 밤늦게까지 가게 열죠?” 뜻밖의 질문 많아 지난해 8월 한국에 부임한 렌젤 미클로시 헝가리 대사는 지난 일요일 한·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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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행정 공백 … 자치회가 방범·소방도
"콜록 콜록." 감기에 걸려 몸져누운 전봉희(75.가명) 할머니는 기침을 하며 괴로워했다. 아들과 딸이 있지만 모두 생활이 어려워 15년째 혼자 사는 할머니를 서너 달에 한 번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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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들 사무실 확보 '비상'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전환을 앞두고 대구시내 구청마다 사무실을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오는 7월 모든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바뀌면서 상당수 직원들이 구청으로 배치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