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가다 ①
3일은 중국의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이다. 우리의 광복절이다. 69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은 이날을 법정국가기념일로 격상했다. 지난 2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9월3일을 중국인민항일
-
'18년 은둔' 박근혜 "돌이켜보면 내첫사랑은…"
퍼스트레이디 시절인 1978년 박근혜 후보가 공사 26기 졸업식에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박근혜 경선 캠프] 대통령의 큰딸에서 20대
-
새누리, 이공계 공천 2배로 … 비례 1번 민병주 유력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심재엽 전 의원을 외면한 채 비대위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민병주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
-
‘25% 탈락 규칙’에 걸린 김무성 … 박근혜 결심은
김무성새누리당에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부산 대학살’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산에서 ‘하위 25% 컷오프’ 규정에 걸린 의원들은 김무성(4선·남을)·허태열(3선·북-강서
-
정체성 코드로 FTA 온건파 솎아냈나
민주통합당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된 5일 공천을 받지 못한 조영택·최인기·강봉균 의원(왼쪽부터)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설(說
-
임종석 공천 자진반납 쟁점화 … 민주당 한밤 최고위 소집
민주당 당사 앞 공천 항의 시위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공천 탈락자들의 모임인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가 4일 영등포 당사 앞에 모여 국민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한명숙
-
이슈르포 | 롯데 푸대접 딛고 야구도시 꿈 부풀어
창원은 롯데의 ‘제2연고지’로 1년에 6번 롯데 경기가 열렸다. 그때마다 마산구장 관중석은 언제나 만원이었다. 팬 사인회 한번 열어주지 않는 구단도, 낡아빠진 관중석도 창원 팬들
-
민주당선 '노무현 경력'앞세우면 지지율 10% 뛰어
6·2 지방선거를 맞아 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갤럽의 사무실. 신동연 기자 전화 여론조사가 선거에 활용된 건 여론과 민심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
롯데 “아시아 10위권 도약”
2008년 롯데백화점이 중국 기업인 인타이(銀泰)그룹과 합작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세운 ‘러톈인타이(樂天銀泰)’백화점 전경. 베이징의 최대 번화가 왕푸징 거리에 있다. 내년에는
-
양산 박희태 공천
한나라당이 10월 재·보선 양산 지역에 박희태 전 대표를 공천키로 결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1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전 대표와 김양수 전 의원이
-
“박연차 리스트가 애피타이저면 메인 요리는 정대근 리스트”
한승수 국무총리가 6일 국회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최대 이슈인 북한의 장거리
-
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내년 4월 29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한나라당의 이재오ㆍ이방호ㆍ정종복 전 의원 등 18대 총선 공천을 주도한 ‘공천 3인방’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태 대표와 강
-
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관련기사 이재오·이방호가 돌아온다 18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 창조한국당 이한정(비례대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내년 4월 29
-
한나라 비례대표 낙천자가 전한 당시 상황
한나라당 비례대표 신청자는 597명이었다. 이 중 22명만 당선됐다. 나머지 547명은 아예 후보 명단(50명)에 오르지도 못했다. 547명 중 한 명이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
-
새로 꾸릴 청와대·내각 정치인이 구원투수 되나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일 친형인 이상득 의원, 오랜 측근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정치를 몰랐다는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저 열심히만
-
사범대 교수 육아휴직 내고 총선 출마
서울대 사범대 K교수는 지난달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직후 ‘육아 휴직’ 사유로 휴직계를 제출했다. 사범대는 이를 반려했다. 하지만 공천을 받은 K교수는 휴직 처리 없이 강단을 떠
-
튀는 유세 ‘쇼를 하라’ 남궁원·이대근 vs 하리수·김부선
“유권자를 사로잡는 쇼를 하라.”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튀는 유세’가 한창이다. 전국을 휘젓는 대규모 지원 유세가 사라진 데다, 뒤늦은 공천 확정으로 시간이 촉박한 탓이다
-
[중앙시평] ‘유권자 - 프렌들리’ 정치를 기다리며
황사 바람이 봄기운을 시샘하던 지난 주말. 그때까지도 이 땅의 보수와 진보의 한 축을 자임하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국회의원 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국회의
-
한나라 공천 재심의 착수 … 맹형규·박계동 살아나나
16일 서울 강남 벨트 공천자 발표를 끝내고 하루 동안 휴식을 취했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8일 다시 회의를 열었다.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의를 요구한 4개 지역(서울 송
-
공천 탈락 → 무소속 출마, 4·9총선 태풍의 눈으로
공천 물갈이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승리를 위해 택하는 양지라면, 탈락자들의 반발은 그늘이다. 이처럼 물갈이는 필연적으로 명암을 낳는다. 그래서 물갈이 여파에 따른 공천 탈락자들의
-
[월요인터뷰] “똑같은 코리안인데 너무 달라” 서울 공연 뒤 눈물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 도중 미셸 김(앞줄 왼쪽에서 둘째)이 동료들과 함께 청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중앙포토]만난 사람 =
-
“비서는 입 없는 자리 … 별도 취임식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격식 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류우익(사진) 대통령실장이 앞장서 이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류 실장은 별도의 실장 취임식
-
“손학규·박상천·정동영·강금실 서울 지역구 출마 솔선수범하라”
통합민주당 박재승(사진) 공천심사위원장이 손학규·박상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강금실 최고위원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내 ‘빅4’를 4월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에 내보내기 위해
-
“낙천 땐 선진당 간다” 배짱 후보 골치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천 심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공천을 못 받으면 자유선진당으로 옮겨서라도 출마할 생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