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
18km 서울성곽 49일만에 쌓은 비결은…
1392년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는 1394년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후 1396년 경복궁을 중심으로 도성(都城)을 쌓는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 등 4개의 산 능선을
-
[알림] ‘발로 쓰는 문화지도’ 서울성곽 걷기에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중독,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앙일보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업체 ‘아이더’와 함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두 발로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발로 쓰는 문화지도’ 프로
-
서울 둘러싼 4방 산 연결 … 순환 숲길 137㎞ 만든다
서울 시내 주요 산을 잇는 ‘숲길 순환 도보 코스(트레킹 코스)’가 2011년 말 생긴다. 군데군데 끊긴 등산로·산책로가 이어지면 시민들은 걸어서 주요 산과 숲을 두루 돌아볼 수
-
[2009 하이서울 페스티벌] '원더풀' 서울
여러분은 '하이서울페스티벌'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많은 것이 떠오르시겠지만 저는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축제라고 말하고 싶습니
-
비온 뒤 서울 남산풍경
비 온 뒤인 4월 21일 오전 남산순환로 남산 북측순환로 안내판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고 했던가요. 온갖 곡식을 윤택하게 한다는 곡우 봄비가 내린
-
서울성곽 18.2km 쉽게 돌아보는 길
총 18.2km 중 일부 구간이 건물과 도로가 들어서 흔적이 없거나 접근이 불가능했던 서울성곽을 쉽게 돌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녹색연합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자연과 역
-
[브리핑] 서울성곽 순례 안내서 선보여
녹색연합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서울성곽 순례길’ 안내서를 9일 발간했다. 서울의 4대문을 잇는 서울성곽의 탐방 안내서는 남산·낙산
-
발걸음 따라 봄기운 내려 앉는 길
겨우내 초라했던 나무들이 화려한 봄옷을 갈아입고 있다. 연인·가족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서울시내 산책로들. 호젓한 산책로, 고즈넉한 경치 자랑하는 명소들 가족단위·
-
서울에 산 가리는 고층건물 못 짓는다
이르면 2011년부터 남산이나 북한산 조망을 심하게 가리거나 주변 경관과 조화가 안 되는 건축물은 지을 수 없게 된다. 지나치게 투명하거나 빛을 내는 소재를 쓰는 건물도 건축이 어
-
[WalkHolic] ‘파리의 연인’이 사랑한 이유 있었네
쇳대박물관 옆 컨테이너 박스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 조형물. 낙산공원 주변 지역은 공공미술 사업으로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진권 프리랜서]대학로는 주말과 휴일이면
-
Walkholic과 함께 걷는 서울성곽 한바퀴 ⑨
■ 혜화문 ~ 낙산공원 ~ 흥인지문 서울성곽 탐방도 이제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 구간인 좌청룡 낙산구간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도성의 좌청룡에 해당되는 낙산은 산 모양이 낙
-
[WalkHolic] 이번 주말엔 외국인들과 청계천·고궁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인 27·28일 경복궁·종묘·서울숲·한강 둔치 등에서 걷기 매니어들의 축제인 ‘2008 Hi Seoul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중앙일보·중앙데일리가 공동으로 올
-
Walkholic과 함께 걷는 서울성곽 한바퀴 ①
천하의 임꺽정도 오간수문으로 서울을 드나들었다네 조선 태조가 한양 천도이후 도성 안팎을 경계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기 시작한 서울성곽은 이후 세종과 숙종 3대에 걸쳐 완성한 서울
-
‘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⑧ 혜화문
서울 도성 8대 소문을 따라 걷는 여행, 그 길 끝에서 만나는 마지막 문은 혜화문(惠化門)이다. 혜화문은 다른 문들과 마찬가지로 태조 5년(1396) 도성을 쌓을 때 축조된 동쪽
-
‘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① 흥인지문
생명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수맥이 뛰는 물길, 계절 따라 다양한 발굽 모양이 찍히는 초원길, 신비한 자력으로 새들을 이끄는 하늘길, 두더지의 은밀한 땅속길 등 그 어떤 유․무
-
“혹시 우리 고장 목조문화재도?”
숭례문 화재가 있었던 다음날인 11일 오전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국보 55호) 앞. 보은군과 보은119안전센터가 대형 굴절사다리 차량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소
-
숭례문 복원 후도 국보 지위 유지될까
타버린 숭례문은 ‘국보 1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화재와 무관하게 ‘1호’ 지위는 없어질 예정이었다. 문화재청이 현행 문화재 등급 체계를 개선하면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
-
[도올고함(孤喊)]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이제 우리는 다섯 번째 상량문을 올리게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 전체의 참회의 상량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공자(孔子)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부(富)하다고 교만
-
대학로 ~ 동대문 ~ 남산 ‘문화·공원’축 개발
동대문 주변에 대형 녹지광장을 조성한 뒤의 모습 (조감도).서울시가 대학로~동대문~남산에 이르는 구간을 ‘도심 문화·공원’의 축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사진] 불 밝힌 서울성곽
서울성곽 동숭지구(흥인지문~낙산공원) 야간 경관 조명이 21일 밤부터 빛을 밝혔다. 총 1051m의 성곽 주변을 따라 설치된 242개 등이 일몰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불을 밝
-
[사진] 불 밝힌 서울성곽
서울성곽 동숭지구의 야간조명이 불을 밝힌 21일 저녁 서울 낙산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성곽일대가 도심의 불빛들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해 내고 있다. 서울성곽 흥인지문~낙산공원
-
[Walk holic] 서울 속에 한양이 있었네
서울 성곽 인왕산 코스를 걷고 있는 중년 부부의 발걸음이 다정스럽다.남산·낙산·인왕산·북악산은 서울을 감싸 안은 네 개의 산이다. 이 내사산(內四山)과 능선을 따라 성벽을 세우면
-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걷는 서울
“장충단(奬忠壇)은 을미사변•임오군란으로 순직한 충신과 열사들을 위한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 권면할 장, 충성 충, 제터 단. 이름부터 가슴을 아리게 하죠?” 지난 10월 6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