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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常委別 과제.현안-경제처방.민생해결 발등의불
8일부터 닻을 올릴 제180회 임시국회는 정치현안 뿐만 아니라 산적한 민생문제와 주요 정책과제를 해결할 무거운 짐을 안게됐다.7개월여라는 장기간의 휴업탓에 적색등이 켜진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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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곡가 박시춘씨 83세로 他界
지난달 30일 83세를 일기로 작고한 박시춘(朴是春.본명 朴順東)씨는 격변기를 헤쳐온 대중의 가슴을 정감 있고 구슬픈 노래로 달래준 대작곡가였다.그가 남긴 히트곡의 시대순은 곧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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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二水二山의 명당 상주 우무실
상주 시내 여관에서 잠이 들었는데 느닷없이 수탉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린다.내가 분명 어젯밤 도시에서 잠자리를 잡았는데 참으로 괴이쩍은 일이란 생각이 퍼뜩 들어 일어나 시계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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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환경청문회'
한탄강.임진강.낙동강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오존가스와스모그가 10여일 동안 서울 하늘을 뒤덮었다.동양 최대의 담수호(淡水湖)는 시커먼 먹물로 가득찼다.가는 곳마다 먼지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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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수버린 업주2명 영장-무단방류 6개업체 고발
낙동강 물고기.조개 떼죽음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26일 폐수를 대량방류한 혐의(수질환경보전법 위반)로 사상공단내 피혁제조회사인 코리아탑 대표 金병희(40)씨와 페인트 제조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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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교육청내 초등학교 학생들 동.식물 보며 수업
개구리알.올챙이.해캄.메뚜기.이끼.봉숭아.강아지풀.검정말.나사말.수련.개구리밥…. 부산 북부교육청내 51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연시간때 직접 보고 만지면서 공부하는 동.식물이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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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낙동강 어패류 폐사 원인조사 전문가회의' 열려
2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진만현(陳滿鉉)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낙동강 어패류 폐사 원인조사 전문가회의」가 열렸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원인을 찾기 위한 자리였으나 실상은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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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고기.조개떼죽음 원인제공-부산市의원 폐수 방류
부산시의회 박종태(朴鐘泰.36)의원이 운영하는 플라스틱 제조.가공회사에서 시너.페인트가 섞인 폐수를 대량방류해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의 한 원인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낙동강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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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행정의 민영화를
환경위기를 매일 신문.텔레비전에서 뿐 아니라 몸으로 느끼면서도 이 위기를 벗어날 돌파구 마련에 우리는 너무 인색한 것 같다.모두들 환경위기를 말하면서도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서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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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조개 떼죽음 부산지검 수사 나서
지난 며칠사이 웅어.숭어등 낙동강물고기 수십만마리와 조개가 떼죽음당한 사태와 관련,24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지검은 이날 18개 조사반을 사상.신평.장림공단 현장으로보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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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들,주민집단이기주의 제동
「내가 사는 곳에는 혐오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이른바 지역 님비(NIMBY)현상에 자치단체들이 정면대응으로 나섰다. 경북군위군은 24일 지난 몇년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미뤄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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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下流전역 확산
20일 오전11시쯤 부산시사하구장림동 장림천에서 처음 발생한웅어의 떼죽음이 이날 오후 감전유수지.엄궁유수지 부근,경남양산군 양산천 하류,을숙도 쓰레기매립장 부근에서도 발견됐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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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고기 수만마리 떼죽음-정화안된 공단폐수 유입추정
산란기를 맞아 낙동강을 따라 올라오던 바다 물고기 웅어 수만마리가 낙동강 하류에서 20,21일 떼죽음당해 낙동강환경관리청과 부산시환경보건연구원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낙동강환경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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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호 명물 육봉화 은어 낚시꾼등의 남획으로 위기
경북 안동호의 명물인 육봉화(陸封化)은어가 낚시꾼등의 남획으로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다. 안동댐 은어는 낙동강을 오르내리던 은어가 지난 76년 완공된댐에 갇혀 자연적으로 안동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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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악취소동 정수시설 미비탓”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19일에 있은 또 한차례의 수돗물 악취소동과 관련,『많은 양의 비로 흙탕물이 된 낙동강 물의흙냄새를 지금의 모래여과식 정수시설로는 완전히 걸러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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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量과 質분리.조화 관리필요
장마철이 눈앞에 다가왔다.이럴 때면 연례 행사로 맞이하는 홍수 피해가 걱정되고 90년 홍수 때의 악몽이 되살아난다.그러면서 또 하나의 걱정은 홍수 방어를 위한 조치들이 얼마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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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기의식은 좋지만
대기와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듯 정부.여당이 서둘러 각종 환경보전대책을 내놓고 있다.한탄강.임진강 수질오염의 직접 원인이 된 영세공해업체의 이전.폐쇄방침이 논의되고,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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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폐수시설 정상운영을
21세기 환경모범국가를 만든다는 「환경대통령」의 환경복지구상이 발표된지 3개월만에 혹시나 했던 연례행사의 하나인 수질오염사고가 올해에는 한탄강에서 일어났다.우리는 낙동강의 페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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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책 언제까지 미봉인가
18일 오전 서울 탑골공원에서는 「환경비상사태 선포대회」가 한 환경단체 주최로 열렸다.여기에서는 최근의 공해문제에 대한 경각심 촉구를 위한 메시지 발표와 자동차 장례식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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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심벌마크 제정 18일 공개
대구의 심벌마크가 새로 만들어졌다.대구시는 대구의 상징과 특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담은 심벌마크를 제정,18일 공개했다. 심벌마크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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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다 汚水,근본대책 없나
물고기가 떼죽음한 원인을 조사중인 한탄강에 또다시 폐수를 몰래 버린 업자가 추가로 구속됐다.한탄강오염이 임진강으로 확산되면서 분별없는 폐수배출행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치솟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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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방자치 얼마나 잘했나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정치.행정.경영력등 3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분야별 상위 10위안에 관료출신이 11명,정치인 출신이 10명 포함돼 엇비슷했다(중복 포함분야 제외).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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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쓰기' 운동 5년결실 책으로 엮어
중앙일보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회장 金富成)가 5년간 벌여온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의 성과와 보람을 담은 책이 나왔다. 『사랑의 일기』(2백8쪽)란 제목으로 지난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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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선단체장들 얼마나 잘했나
이번 평가 결과 지방자치는 「돈」으로 좌우되는 게 아님이 여실히 증명됐다.비록 해당 지역의 재정형편이 나쁘더라도 재정확충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앙정부나 상급 자치단체에서 보조금.양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