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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분이면 日타격…유사시엔 따질 시간없다, 지금부터 챙겨야
일본이 북한·중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면서 한국은 딜레마에 빠졌다. 게다가 일본은 국내총생산(GDP)의 '1%'에 묶여 있던 방위비를 두 배로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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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계속되는 도발에 日 "장거리 미사일 1000발 이상 보유"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공격을 당했는데 반격할 능력이 없으면, 도발을 당하는 상태가 계속된다."(나카타니 겐(中谷元) 총리보좌관) "(북한이) 수십 발을 쏘아 올릴 경우, 반격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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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중의원 5년 만에 北미사일 규탄 결의...'반격 능력' 요구 커진다
북한이 5년 만에 일본 열도를 통과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일본 정치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중의원(하원)은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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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취임 한달도 안돼 개헌 나선 日…'자위대 명기' 밀어부치나
일본 정부·여당이 자위대의 정식 군대화, 긴급사태 발동 등 논쟁적 내용을 헌법에 담기 위한 개헌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취임 후 한 달이 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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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日 방위대 교수 "노무현 때도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다"
가미야 마타케 일본 방위대학교 교수가 지난 20일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역사문제가 있다고 해서 한국과 일본이 친하게 지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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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수층서 ‘핵무장론’ 확산…“11년 전 아베-라이스도 논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일본 보수층에서 핵무장론이 점차 확산되는 기류다. 방아쇠를 당긴 건 방위상을 지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다. 이시바는 지난 6일 TV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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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일 국방장관, GSOMIA 안정적 운용 합의"
한민구 국방부장관. [중앙포토] 한민구 국방장관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3일 싱가포르 회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안정적인 운용에 합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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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지역 안정 잠식”
5일 한·미·일 국방장관이 3자 회담에서 인사하는 모습. 왼쪽부터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AP=뉴시스] 쑨젠궈 중국 인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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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일 국방장관 핫라인 합의” 한국 국방부는 “국장급 직통전화 보강”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논의한 핫라인 증설을 놓고 서로 말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언론들은 5일 양국이 국방장관 간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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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 의지 갖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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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교류 협력 강화키로…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아직
한국(오른쪽)과 일본 국방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있다. 정용수 기자한국과 일본이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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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북핵 CVID로 해결, 대북제재 협력하자"
My colleague it’s wonderful to see you again.(친구, 다시 만나 반가워요.)"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친구'(동료)라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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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탄도 미사일 징후 포착 '파괴 조치 명령'
지난 2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오스미’가 북한 미사일 발사해 대비해 지대공 요격미사일 패트리엇(PAC3)를 싣고 오키나와로 향하는 모습 [중앙포토]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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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사면 다른 사람 굶어” 주민 식품 사재기 없었다
이정헌 도쿄특파원 구마모토현을 가다18일 오전 6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시 주오(中央)구 편의점. 해가 뜨기 전인데도 매장 안에 주민 10여 명이 줄을 서있었다.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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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란 듯…일본 잠수함 15년 만에 필리핀 입항
일본이 15년 만에 잠수함을 필리핀에 파견하는 등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본격적으로 견제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자위대 해외 활동 확대를 담은 안전보장법제가 발효되자마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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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견제 위해 필리핀에 남중국해 감시용 훈련기 대여
일본이 필리핀에 대여할 방침인 훈련기 TC90. [해상자위대 홈페이지]일본 정부가 남중국해 섬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분쟁 중인 필리핀에 해상자위대의 중고 훈련기 TC90을 대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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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한국 사드 배치 지지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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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북한 미사일 영공 진입시 파괴조치 명령"…미일, 북한 도발 자체 촉구
일본 정부가 29일 북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 일본 영공에 들어올 경우 요격하도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도 “나카타니 겐(中谷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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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 이어 장거리미사일 위협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사일 카드까지 꺼냈다. 국방부는 28일 “북한이 중요한 도발 행위를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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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P3C 초계기 남중국해 보내기로
일본이 자위대 항공기의 남중국해 주변 비행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중국과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현재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해적대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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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 핵실험, 수소탄 실험으로 보기 어렵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폭발에 의한) 지진의 규모를 고려하면 일반적인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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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핵보유국으로 인정 못해” … 아베 “한·미·중·러와 단호 대응”
오바마(左), 아베(右)미국 백악관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어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도 규탄하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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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동쪽으로”… 일본, 항공기 3대 띄워 포집 나서
고윤화 기상청장(왼쪽)과 윤원태 화산지진관리관이 6일 서울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파 측정 상황을 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북한의 핵실험으로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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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소집한 아베 "결코 용인할 수 없다. 단호히 대응할 것"
일본 정부는 6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