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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라더니 걸어다녔다…산재 부정수급 60억 적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재 카르텔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1.병원 근로자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는데도 병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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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첩약 등으로 2700만원…'보험금 먹는 하마' 논란된 이유
대한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삭발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1 50대 여성 A씨는 2014년 11월 교통사고로 단순 타박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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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한 달 입원? …'나이롱 환자' 이제 안 된다
교통사고로 단순 염좌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3주 이상 진료를 받으려면 보험사에 진단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셔터스톡 보험연구원은 22일 ‘합리적인 치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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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토부-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캐시카우’ 된 자동차보험
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빅5’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 과잉·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르쇠’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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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
#사무장병원 공략,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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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환자’ 입원 줄었는데 … 자동차보험료는 안 내려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보험회사 대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으면서 진료비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나이롱환자’ 같은 불필요한 입원이 줄어들고 대신 외래진료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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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진료비 증가세 꺾였는데 보험료는?
한 병원의 2인실 모습. 최근 3년새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강화되면서 '나이롱 환자' 같은 불필요한 입원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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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돈=눈먼 돈’ 취급했단 처벌…지난해 7185억 보험사기 적발
‘보험사 돈은 눈먼 돈=임자 없는 돈’ ‘보험회사는 우리의 밥이다. 보험회사는 우리의 먹이’ 자료: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남도 김해시 모 병원의 원장 김모(44)씨 방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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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환자 입원 중에 몰래 나가 어패류 사먹고 비브리오 패혈증
지난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을 나선 환자가 인근 시장에서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박정렬 기자] 지난달 20일 올해 들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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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시장서 장보고, 병원밖 식당서 술마시고...환자의 병원 무단 외출 실태
지난달 20일, 올해 들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52)은 입원 중에 무단으로 외출해 어패류를 사 먹었다가 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알코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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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이유로 응급실 온 환자에게 '독설' 날린 의사
지나치게 사소한 이유로 응급실을 찾는 ‘나이롱 환자’에게 독설을 날린 의사가 있다. [사진 'Meddy Bear' 페이스북] 지난 2일, 영국 의료단체 ‘메디 베어’의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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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돌아가면 한국 의료 수준을 자랑하시겠어요"
18호 수술실, 오늘 수술할 50대 여자 사람 환자가 너무 긴장해서인지 아니면 추워서인지 덜덜 떨면서 수술대로 옮겨 눕는다. "아이고, 시카고 아줌마가 첫번째로 오셨네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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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받고 '가짜 장애진단서' 끊어준 종합병원 의사 등 적발
돈을 받고 환자들에게 가짜 장애진단서를 끊어준 종합병원 의사와 이를 알선한 브로커, 가짜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환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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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거나 다치면 연락해"…'나이롱 환자'와 짜고 수십억 꿀꺽한 '사무장 병원'
일명 '나이롱 환자'들과 짜고 보험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사무장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한의사를 고용해 사무장 병원을 설립한 뒤 가짜 환자들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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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체마비인데 걷고 입원 중 헬스장…100억 보험사기
단순 부상에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사기를 벌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보험회사에서 탄 보험금만 100억원에 달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사기 등 혐의로 정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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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계' 만들어 허위 입원해 보험금 타낸 환자-병원장 등 적발
보험금을 노리고 병원을 돌며 장기입원해 보험금을 챙긴 환자들과 이들에게 반복입원을 권유한 혐의로 병원장 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여러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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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병원 기피 … 임신부, 정기검진 미뤘다 아이 잃어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로 지난 11일 30대 임신부가 119 구급차에 실려 왔다. 임신 20주밖에 안 됐는데 조기 진통이 오는 응급상황이었다. 임신부의 상태는 출산 직전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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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와 대거 입원 시킨 병원장 구속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6일 이른바 ‘나이롱 환자’를 입원시켜 요양급여를 챙겨 온 혐의(사기 등)로 김해 한 정형외과 원장 A(46)씨와 원무과장 B(53)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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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입원기간만 총 6년…보험금 노린 나이롱 환자 대거 적발
지난해 적발된 속칭 나이롱환자들은 1인당 연평균 5개월 가까이를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가족 4명이 2450일 동안 입원해 9억여원의 보험금을 타낸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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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썰전] "총기난사 등 최악의 선택도" vs "젊은 나이롱 환자들 늘겠네"
언제나 뜨거운 주제인 ‘군(軍)’ 문제가 다시 토론 주제가 됐다. 국방부가 21일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 규칙 개정안’을 시행하면서다. 논쟁이 붙은 부분은 ‘정신과 질환이나 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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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꾼 종합 집합소' 사무장 병원 적발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보험설계사와 짜고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병원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의사 면허를 대여해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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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친척이 모두 가짜환자…나일론 환자 무더기 유치한 병원 적발
아픈 곳이 없으면서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중부경찰서는 8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가짜 환자 288명을 적발, 사기 혐의로 주모(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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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을 병실로 둔갑시켜 요양급여 챙긴 병원장 입건
펜션을 병실로 둔갑시키는 방식 등으로 요양급여 2억여원을 부당 수령한 요양병원 원장과 이사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 이들과 짜고 '나일롱 환자' 행세를 해 보험금 4억3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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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1일 vs 3일 … 보험 있고 없고의 차이
직장인 김지훈(가명·34)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가입해둔 민영의료보험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니 입원 나흘째부터 보험금이 나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