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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송환에 합의
【뉴욕지사=김용일 기자】미국과 북한은 지난달 30일 유엔에서 6·25때 실종된 미군송환을 위한 첫 공식회담을 갖고 신원이 확인된 5명의 미군 유해들 미국에 인도키로 합의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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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수해
충북과 경북 북부일원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무려 벅지않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내고 곳곳의 도로와 제방이 붕괴되는등 엄청난 피해를 몰고왔다. 인명과 재산외 피해는 자세한 집계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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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상어떼…26명만 구조
【마닐라 AP·AFP=연합】승객과 승무원 약1천5백 명을 태운 필리핀의 대형 국내여객선이 20일 하오10시 필리핀중부해상에서 유조선과 충돌, 두 선박이 모두 화염에 휩싸여 침몰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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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속 장대비…무방비 참변
기상대의 늑장예보, 예고 없는 댐방류, 야영객의 부주의가 빚은 참사였다. 연휴 한방을 기습한 장대비가 쏟아지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 강변과 계곡에서 연휴를 즐기던 야영객과 낚시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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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유실땐 비용 70% 지원|정부의 수해복구 지원 절차와 액수를 보면…
이미 당한 피해야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이재민들의 생계대책을 비롯해 수해로 입은 상처를 하루빨리 치료하는 일이 시급한 당면과제다. 정부입장에서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매년 이재민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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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속초서 카페리·어선 침몰|35명 사망·실종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화도와 속초 앞 바다에서 카페리와 어선이 침몰, 11명이 사망하고 24명이 실종됐다. 【인천=김정배 기자】26일 상오 10시30분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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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MBC-TV『수사반장』(31일 밤8시5분)=「1등실의 여섯손님」. 제주행 카페리호 1등실에 승선한 완수는 다른 승객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죽고싶다며 넋두리한다. 잠시후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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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이 어선 받아 어부 4명 실종
【여수=연합】5일 상오1시⒧분쫌 전남완도군금일읍부도남동쪽 1.5마일 해상에서 경남충무선적 유자망어선 제52어성호(8t급·선장 김순곤·47)가 여수선박 급유회사소속 유조선 제602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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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서 만나자는 혈육 백89명
송영대 한적대변인은 21일 상오 『북측고향방문단 50명이 만나고자하는 남측 친척들의 수는 1백89명』이라고 밝히고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북측으로부터 통고 받은 후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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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모두 숨진 듯
【제주·부산=임시취재만】 실종된 제102 세진호 선원 26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하오부터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여온 해양경찰은 16일 하오까지 생존자가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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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따는 배 침몰 11명 사망·실종|신안앞바다서 김양식발에 걸려…53명 구조
【목포=박근성기자】 낡고 구조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소형 굴채취선이 목포연해에서 정원을 4배나 초과해 승객을 싣고 운항하다 침몰,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53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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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1명 익사체로 발견|폴리사리오에 피격…4명 수색중
지난 24일새벽(한국시간)폴리사리오 게릴라들에 의해 폴리사리오점령지역 4마일해상에서 피격받은 모로코와 우리의 세양수산 합작회사소속 트롤어선 아인우알릴리호(3백50t급)의 실종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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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동물과 대화, 실종자 구조
미국의 심령과학자인 「베아트리스·라이데커」여사는 최근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머틀·네이슨」씨(56·여)의 구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해 경찰이 구조에 성공. 「네이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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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극 막을수는 없었나…
산을 얕잡아보고 등반의 기본수칙을 외면한데서 빚어진 참사였다. 4월의 산속은 급변하는 기상으로 눈과 강풍 그리고 혹한이 예고없이 닥칠수 있는데도 조난당한 학생들은 방수·방한재킷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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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해양소년단|시체1구 인양
경기도광주군동부면미사리앞 해양소년단 실종자 인양작업에 나선 수색반은 23일 상오11시쯤 실종됐던 홍성목군(17·서울청량고1년)의 시체를 인양하고 나머지 실종자 구대진씨(26)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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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 1명사망·2명실종
【제주=연합】29일 새벽1시쯤 제주도남제주군표선면세화2리 속칭 가마포앞 2백m 해상에사 조업중이던 저인망어선 제1보성호 (70t급·선장 장유수·42)가 높이4m의 파도에 흽쓸려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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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붕괴…인부등 10명 압사
8일하오5시35분쯤 서울 현저동95 독립문과 서울구치소사이 지하철 제3호선 제318공구(시공업자 삼호)공사장에서 지하암반 발파작업중 발파진동으로 공사장 지반이 내려앉아 승객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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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룻배 뒤집혀 승객3명 숨져
【광주=연합】24일 밤8시20분쯤 전남 완도군 부화읍 보길도 앞 3백m해상에서 승객 16명을 태우고 가던 1·5t급 동력채취 선이 해태양식장에 설치된 해태 발에 걸려 전복, 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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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갑판에 검은 총부리 사막길 엿새 끌려가
폴리사리오에 피랍됐던 신다바드1호 갑판원 박병조씨(42·부산시 서구 남부민2동)는 그 동안의 억류생활이 혹서와 파리 떼에 시달린 1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박씨가 말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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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 터져 5명 사망-실종
【삼천포=김주만 기자】삼천포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에서 수중암반폭파작업을 준비중이던 부산 흥우산업 (대표 이덕배)소속 바지선 평화호(5백t)에서 폭발물 취급부주의로 폭약이 터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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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훈련 시킨 용병 라오스 밀파 미군전쟁포로 탈출작전 폈었다."
「레이건」미해정부는 5월 초 특수훈련을 시킨 비밀용병을 라오스에 침투시켜 아직도 그곳에 억류되어 있을지도 모를 미군 전쟁포로의 구출작전을 시도했으나 이 용병들은 미군이 억류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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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말려 나룻배 뒤집혀
【춘천】나룻배가 뒤집혀 강에 갔다오던 한마을 주민3명이 익사하고 5명이 실종됐다. 12일 하오4시30분쯤 강원도 홍천군서면 어유포리 앞 화양강에서 19명이 탄 나룻배가 뒤집혀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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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39명 집단 참사 두 곳서
중부지방 폭우피해는 충북보은군에서만 6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실종해 24일 현재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 1백13명, 실종 60명으로 사망·실종자만 1백73명이나 되고 부상자 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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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6명 실종
【목포】 지난 12일 상오7시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 서쪽 30「마일」해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대성호(30t·선주 고학주)가 풍랑으로 침몰, 선장 김광수씨 등 6명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