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위눌린 외나로도 과학자들
한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남 고흥반도에서 다리를 두 번 건너야 나오는 벽지 중 벽지, 외나로도 얘기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이 일대는 요즘 긴장감과
-
[브리핑] 우주로켓 ‘나로호’ 발사 연기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30일 발사 예정이었던 우주로켓 ‘나로호’의 발사가 8월 초로 연기된다. 교육과기부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16일 “발사에 쓰일 러시아 로켓의 연소
-
한여름밤 교육 열기 후끈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종 체험전 및 전시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노원·도봉구에서 진행하는 교육관련 행사가 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도봉구의 우주
-
[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
이 대통령 “10년 내 세계 7대 우주강국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조광래 우주발사체 연구본부장左에게서 설명을 듣고 있다.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실은 로켓 나로호는 다음 달 30일 발사될
-
[사설] 우주강국 첫발 내디딘 나로우주센터 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어제 착공 5년10개월 만에 드디어 준공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3번째로 우주센터를 가진 나라가 됐다. 이는 우리나라가
-
[TV 중앙일보] 1리터로 85km 주행…꿈의 연비도 훌쩍
‘학교자율화 방안’…강한 교장 시대 오나 6월11일 TV중앙일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방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내년부터 연간 20
-
내달 이곳서 국산 위성이 솟아오른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의 야경. 33m짜리 인공위성발사용 로켓의 성능 실험용 모델이 발사대에 장착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남해 바다가 한눈에 바
-
[TV 중앙일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과학위성 2호 공개…7월 발사
MB, 한식 세계화위해 '앞치마' 둘렀다 6월 2일 TV중앙일보는 '동남아시아국가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과 오찬에 모두 한식
-
5월 넷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날씨 좋은 5월,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축제들을 선보이는 때다. 워낙 다양한 축제가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출발해야 후회가 없다. 경치 구
-
[사진] 7월 우리 손으로 쏠 우주발사체
7월 말 발사가 예정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1의 지상인증시험이 1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작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 연구진과 함께 지상검증용 기체를
-
인공위성 기술은 선진국 70% 수준, 로켓은 이제 걸음마
①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장에 설치된 위성로켓 발사대. 로켓이 설치되면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된다. 최정동 기자 ②정비동 내에서 KSLV-I의 검증용 로켓 하단부와 상단부가 결합되
-
“한·미 미사일 협정 때문에 고성능 고체연료 로켓은 못 만들어”
국내 유일 우주기지인 나로우주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민경주(56·사진) 센터장은 약소국의 설움을 가슴에 품고 있는 과학자였다. 그는 인터뷰 내내 7월 KSLV-I 발사에 대한 의미
-
세계 9번째 ‘우주 독립’ 쏜다
한국은 1992년 ‘우리별 1호’를 쏘아 올린 후 총 11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11개의 위성은 우리 것이지만, 우주까지 도달하는 데는 ‘렌터카’를 빌려야 했다. 올 4~6월
-
[사진] 우주의 꿈 무르익는 외나로도
대한민국에 우주시대를 열어 줄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로 달 궤적이 지나가고 있다.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 우리 손으로 만든 과학기술위성 2호가 우리 로켓 발사체 ‘KSL
-
[한국 첫 우주인 배출] 토종 우주산업도 '활짝'
한국의 첫 우주인 배출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이 가속화되는 등 한국의 우주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는 특
-
[과학칼럼] 어린 왕자
어린 왕자, 그는 새를 타고 왔다. 소행성 B612에서 여러 마리 새가 이끄는 줄을 타고 지구로 날아왔다. 그가 사는 행성에는 한 그루의 장미꽃과 세 개의 화산이 있는데 장미꽃에
-
[사설] 우주를 향한 꿈, 이제 현실이 됐다
꿈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이 드디어 우주를 가슴에 품었다.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어제 오후 8시16분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광활한 우
-
과학위성 2호 쏘아 올릴 2단 발사체 국산화 성공
국내 첫 소형위성 발사체 ‘KSLV-I’의 로켓 보호 덮개 분리시험이 3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이뤄졌다. 과학기술위성 2호를 보호하는 덮개가 분리되고 있다. [사진=김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