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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투쟁을 선동
【서울내외】 북괴는 한국에 부산학생소요사태와 관련, 지난 20일 이른바 「조국전선」중앙위 긴급확대회의를 소집한데 이어 21일 평양시 군중대회를 열고 부산사태의 전국적인 확대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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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화국봉의 사생활|처 추후령은 어떤 인물인가
화국봉 중공당 주석의 사생활은 완전한「미스터리」에 싸여있으며 화의 부인에 관해서는 외부세계 뿐 아니라 중공 안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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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와 「캄보디아」는 가장 잔인한 독재국가"
「칼럼니스트」 「잭·앤더슨」은 23일 북괴와 「캄보디아」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자비한 독재국가라고 말하고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은 북괴와 「캄보디아」의 폭군통치를 규탄해야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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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기획|석학「다렌도르프」교수 특별기고|금세기 마지막 25년 세계
세계의 선진공업사회에 있어서 1차원적 의미로서의「발전」이라든가 양적 성장의 무한성에 대한 신념등 지금까지의 사고의 주조가 소멸되고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1973년의 중동전쟁을 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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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북한
일본의 경제시사 월간지 『실업의 세계』는 11월호에서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라는 임시 증간 부록을 발행했다. 3백12「페이지」의 이 특대호 부록 책자는 남북한 사정과 공산주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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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연설 요지
『이번 회담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모택동 당주석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포드」 대통령과 솔직하고 중요한 대화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중공과 미국은 상이한 사회 체제, 상이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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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문기사(홍종인(언론인))-한글날을 맞는 국어 정화 「캠페인」
민족의 오랜 역사와 창조적 문화의 여러 업적을 자랑코자 하는 우리들이 우리자신의 말과 글을 아껴 발전시켜야할 것에 자못 인색하다는 것은 문화민족의 명예를 위하여 부끄러운 일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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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체제 전복 후 평화 통일을 이룩"
북괴 방송은 17일 논설을 통해 『나라의 평화 통일은 미제를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남조선의 반공 책동을 철저히 짓부숴야만 이룩될 수 있다』고 주장, 북괴의 소위 「평화 통일」이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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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미 굳어진 사회주의체제, 그리고 사회주의 건설에서 특히 우리와 같은 발전단계와 우리의 노동 및 사회주의의 운동사를 고려한 상황들에서 그 누구도 무장권력에 의해 당과 사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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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
13일 상오「유엔」총회장의 각국 대표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어떤 사람을 맞이했다. 작업복 차림에 장화를 신고 권총을 찬 채 머리수건을 두르고 검은 안경을 쓴 사나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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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위 8차회의 장기영 부위원장 발언요지
기만과 허위로 가득찬 폭력 독재체제를 가지고 있는 귀측이 이제 우리와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후안무치하게도 우리를 상대로「자유」를 운위하고「민주주의」를 시비하면서 이것을 구실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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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이 「자유」?「민주주의」를 운위할 수 있는가”
기만과 허위로 가득찬 폭력독재체제를 가지고 있는 귀측이 이제 우리와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후안무치하게도 우리를 상대로「민주주의」를 운위하고 「민주주의」를 시비하면서 이것을 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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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사임 성명 전문
「포드」부통령은 바로 그 시간에 이 집무실에서 대통령직에 취임 선서하게 됩니다. 제2차 임기 초에 미국이 가졌던 큰 희망을 회고해 볼때에 본인은 앞으로 2년반동안에 본인이 이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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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특별위원회 「침략」개념안 마련
【유엔본부 12일 UPI동양】『침략』의 정의에 관한 유엔 특별위원회는 12일 유엔 사상 처음으로 8개조 『침략』개념규정결의안 초안을 채택, 오는 가을의 제29회 총회에 정식 제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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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진국 경제 균형 개발 촉구|77개국, 유엔에 「개도국 선언」제출
【유엔 본부 30일 AFP동양】세계 77개 개발 도상국가들은 오는 4월9일에 열릴 「유엔」특별 자원 총회에 제출할 새 국제 경제 질서 확립에 관한 13개항 선언문 초안을 30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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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30)|전택부
전회에서 말한 바와 같이 YMCA당국은 농촌사업에 대한 조사와 방향설정과 조직을 마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국내의 많은 학자들이 동원되었고 국제조사단이 왔고 외국자본과 기술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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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돌려달라 간청에 「자백」 강요 고문에 「셰퍼드」이용 온몸이 물려 피투성이
가족까지 빼앗긴 박창영은 참으로 분함을 참아가며 가족을 돌려 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하였었다. 그들은 가족을 돌려주는 대신에 자기들이 조작한 죄상을 스스로 인정하라고 강요하며 『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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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내가 아는 박헌영(158)|박갑동
나는「유엔」군에 쫓기며 맨 마지막으로 포천 지방을 통과하여 38선을 넘어 연 천에 도착하였었다. 38선을 넘어 이북 땅을 디딘 것은 해방 후 처음이었다. 쫓겨나면서도 그때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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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위 박성철공동위원장대리 연설
지난해 우리들은 남북사이의 오랜동결상태를 깨고 정치협상의 길을 열어놓았으며 자주·평화·통일·민족적대단결의 원칙에 합의하고 정치·경제·문화·군사·외교등 각분야에서 힘을 합쳐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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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국 나들잇 길 연 영국여왕
【런던=박중희 특파원】 공산주의자들로 쳐선 「왕」이란 어처구니없는 존재다. 그래서라도 왕들에겐 공산주의 하면 그건 상종이다 뭐냐, 아예 없었어야 할 존재다. 영국왕족으로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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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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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공동성명 전문
【상해27일 UPI동양】닉슨 미국대통령과 중공수상 주은래가 27일 발표한 공동 코뮤니케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의 닉슨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수상 주은래의 초청으로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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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보고 감회 젖은 김 당수
「닉슨」미대통령의 북경도착을 지켜본 외무부 관리들은 의전절차가 다소 간소했다는 코멘트. 외무당국자들의 말은 미승인 국간의 방문이란 점에서 「스테이트·비지트」(국가원수의 공식방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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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닉슨∼모 가상대화|「폴·프랑세스키니」
다음은 세계 굴지의 고급지인 불「르·몽드」지의 외교문제전문가 「폴·프랑세스키니」씨가 중공일보사의 요청을 응낙, 닉슨과 모택동의 대화를 가상으로 엮어 본사에 특별 기고한 것이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