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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용 재킷·모자 나들이때 챙기세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날씨다. 아직 야외에는 바람이 쌀쌀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나들이 옷을 잘 챙겨 입어야 한다. 또 자외선이 강해지는 때여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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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프] 고양 '도토리 어린이집'
고양시 원당에서 서오능 방면으로 10분 가량 차를 달리다 도내동 교회 팻말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우거진 야산이 나온다. 지방도변에서 3백여m 거리인 이 곳 산기슭에는 '도토리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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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성동 상가번영회 노인 4백여명 효도관광
지역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관내 노인들을 효도관광 시켜드리는 훈훈한 동네가 있다.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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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9.삼지연의 젊은 아낙
이제 백두산을 떠난다. 그 산 정상을 등 뒤에 두고 나는 정남 (正南) 쪽으로 내려가는데 그 길에 압록강 상류가 동행하고 있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오겠는가. 백두산에 관한 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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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IMF형 관광지 소개
IMF한파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저렴한 경비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각종 꽃이 10일 가량 빠르게 피어 이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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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초등학교 미니방학 교실밖서 수확 풍성 - 징검다리 연휴활용 첫 실시
다른 학교 어린이들이 시간맞춰 등교하고 집에서 숙제와 씨름할 때 할아버지댁에 가서 옥수수 심고 동물원에서 하마와 고래의 움직임을 비교해보는 기분은 어떨까. 경기도평택시 안중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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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꿈나무- 수서中 조규연.김준.이힘찬 '자봉3총사'
서울강남구수서동 수서6단지 현대아파트 605동 1415호.13평짜리 조그마한 아파트엔 조명휘(趙明煇.68)씨 부부만이 살고 있다.지난해 12월 어느 토요일 이 아파트에 중학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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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양갱.오렌지젤리 방학맞은 자녀들간식으로 제격
방학맞은 자녀들의 군것질 타령도 주부에겐 큰 스트레스.각종 빙과류를 돈주고 사먹이는 것만으로는 영 마뜩찮다면 이런 색다른여름 간식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주부 최은주(崔殷珠.29.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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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사먹는 그때 그맛 '추억의 군것질' 되살아나
군것질에도 복고바람이 불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나 시내 중심지를 걷다보면맛감자.달고나.번데기등 추억의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들과 심심찮게 맞부닥치게 된다.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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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회.이색문화공간 소개
방학이 시작된지도 20여일.온종일 집안에서 뛰고 구르는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의 목소리가 한 옥타브 높아질 때다.놀이동산이며 영화관 순례도 시들해진 이즈음 자녀들과 함께 선뜻 찾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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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아리영씨 편에 보내주신 후한 축의금 감사합니다.미인이 와주셔서 자리가 한결 빛났습니다.』 길례는 동요를 감추려고 애썼다. 『뵙고 싶습니다!』 의례적인 길례의 인사치레를 덮어버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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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화 유감
모처럼 마음먹고 연주장 나들이를 했다가 즐겁기는커녕 뭔가 불쾌하고 후회스러웠던 경험 때문에 다시는 그런데 가지 않겠다고 벼르는 사람들을 심심치않게 만난다. 연주장 측의 위압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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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흥과 멋(2) - 인간문화재를 찾아서
「봉산탈춤」의 양소운씨 하도 장고가 치고 싶어서 어머니의 아끼는 농짝 하나를 부숴 놓고서야 부모님한테 가무수업의 승낙을 얻어냈다. 그것이 불과 10세 소녀의 꿈이고 그때 이미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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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식품 하루 두세번씩 먹는다" 가 90% |라면 52%로 가장 많고 햄버거·자동판매코피순
우리의 식생활패턴도 많이 바뀌어 인스턴트 식품을 하루평균 한사람이 두세번씩 먹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5년l월호로 창간을 낸『식품과 위생』지는 지난 10월과 11월 두달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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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중앙사진콘테스트 입상작발표
◇금상(상금50만원 및 상패) 촌동(컬러) 조치호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3755 10통8반 ◇은상(상금30만원 및 상패) ▲추정(컬러) 박원석 대구시 중구 남산동699의7남문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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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기장이 데이트 새명소로
초여름의 시원한 야간경기장에 데이트족의 쌍쌍 관람객이 부쩍 늘고 있다. 3일밤 서울 잠실야구장-. 프로야구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야구장입구에 초저녁인 하오6시부터 젊은 데이트군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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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새해 소망|꼭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계획|후회 없는 연말을 맞이하고 싶다
안일순 농민의 희망은 언제나 풍년에 있다. 새해에는 가뭄이나 수해가 없이 날씨가 좋아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 농민들이 생명을 내걸고 병충해와 싸우는 노고를 생각해 병충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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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4돌… 의·식·주생활 어떻게 변모해왔나
「나일론」수입원사로 짜여진 석산양말과 ABC「포마드」가 처음 등장하자 당시 유행하던 「마카오」신사의 차림새는 한층 짜임새가 있어졌다. 양말깁는 일이 아낙네들의 빼놓을수 없는 일과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