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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따분해? 힙하고 자랑스러워! ‘우리의 소리’ 국악과의 만남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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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따분해? 힙하고 자랑스러워! 범 내려오듯 기세 오른 국악 열풍을 타다
시시각각 발전하는 ‘우리의 소리’ 국악과의 만남 김나윤(서울 구룡초 5·왼쪽) 학생기자·이서정(서울 언북초 5) 학생모델이 국립국악원을 방문하고, 국악인 김준수를 만나 국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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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온 가족 모여 강강술래, 또래 사촌과는 씨름 한 판···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한가위
음력 팔월 보름은 추석, 순수 우리말로 한가위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이미 신라 때부터 이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겼음을 알 수 있죠. 고려에서도 9대 명절에 속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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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전에 이들이 있었다,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소리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그룹이다. 2006년 영화 ‘왕의 남자’ 출연 배우들 풍물 지도로 대중에 알려졌다.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김주홍과 노름마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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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리듬에 미치다, 13인의 퍼커션맨
밴드 퍼커션맨이 남미 전통 타악기 퍼커션을 앞에 두고 섰다. 모두 열세 명인 이들은 어떤 무대에서든 강렬한 타악기 비트와 흥겨운 몸동작으로 공간을 꽉 채운다. [사진 퍼커션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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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억원짜리 요요마 첼로 …장구치듯 두드린 김동원
1998년 발족한 ‘실크로드 앙상블’은 15년째 전세계를 돌면서 공연하고 있다. 20여 개국 42명 연주자가 참여한다. 왼쪽부터 중국계 피아니스트 조엘 판, 김동원 교수,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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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⑤ 용곡동
천안시 용곡동은 도심 내에서도 시골풍경이 그려지는 마을이다. 오래된 둥구나무 주변에 주민들이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집안의 경사를 서로 축하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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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전통 공연과 함께 봄나들이
어느새 꽃이 활짝 핀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꿈꾸던 봄나들이 어떠세요. 주머니 걱정할 필요 없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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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 예술성 더해 고급 한류로 만들래요"
춤과 소리, 기악 연주와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운 선, 한복의 아름다움도 한껏 뽐냈다.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14년째 공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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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춤꾼 64명 뜬다, 일요일 덕수궁은 잔치판
으뜸가는 춤꾼들의 용쟁호투가 벌어진다. 왼쪽부터 하용부(밀양북춤)·임이조(한량무)·박재희(태평무)·이정희(도살풀이춤)·박경랑(교방춤)·김운태(채상소고춤)·정재만(살풀이춤)·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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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농악 흥소리 페스티벌 임실 필봉마을서 열려
호남 좌도농악의 본고장인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22~23일 ‘흥소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농악과 풍물 굿을 한자리에 모아 신명나는 판을 펼쳐보자는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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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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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이집트 '한국 연수자' 150여 명 카이로서 한자리
"한국은 우리가 적극 배워야 할 모델입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이집트 내 지한파들의 책임이 큽니다." 17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시내 피라미사 호텔. 이집트 통상산업부의 무하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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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나들이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됐다. 주말 두 번에 월요일과 금요일까지 휴가를 받아 넉넉한 연휴를 즐길 생각에 가슴이 부푼 사람들도 많다. 차례상을 물린 뒤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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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정보] 얼쑤 좋구나, 한가위 우리 가락
한가위 연휴의 마지막 날인 28 ~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3가 창덕궁 앞 국악로 특설 무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국악로 문화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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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패트롤]평촌 한무리회
"우리가락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우리것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더욱 깊어져 회원들은 살림을 할 때도 국산품만 애용한답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2시, 안양시평촌신도시 안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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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재즈 "한마당 잔치〃|내달1, 2일 호암아트홀「유라시안 에코즈」공연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한·일 정상급 음악인의 한바탕 축제가 내달 1, 2일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유라시안 에코즈」국악·재즈 콘서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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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명 우리손으로” 자주 선언/노 대통령 유엔방문길 표정
◎국내인사들 기조연설 방청신청 몰려 자리 동나 4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지난 20일 출국한 노태우 대통령은 시애틀에서 추석연휴를 보낸뒤 22일(현지시간)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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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무드 갈수록 "시들"|열기 더하는 북경 아시안게임 취재기자 방담
죽의 장막을 걷는「신비의 나라」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만으로도 북경아시안게임은 과거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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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썰렁한 계사와 비교되어 어머니의 키가 한 뼘은 더 작아 보였다. 모처럼 작심한 양계를 장마로 망치고 아버지가 받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그때서야 나는 아버지가 군청에서 미끼로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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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임금분규 이견만 "팽팽"
임금협상 문제를 둘러싸고 금융계가 사상 최대의 시련에 봉착해 있다. 어떤 식으로든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정부·은행노조·은행경영진·중앙노동위원회의 입장과 스스로 안고 있는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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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지방문화 ⑧|풍어제 「다획」기원·축제로 새롭게 부활
만신 김금화는 조무들과 함께 장구·새납·피리·꽹과리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소래포구 젓갈노점상가로 들어섰다. 앞장 서 덩실 춤추던 만신은 상점으로 들어가 새우젓용 한주걱 떠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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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핏·꽹과리 한자리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2일(하오7시)에 열릴 제290회 정기연주회를 「범세대연주회」의 특별무대로 마련한다. 이 연주회는 우리농악과 전통예술의 재현 보급을 위해 노력해 온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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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명무당』이 한자리에…
해금·피리가 듣는 이의 가슴속을 파고드는 애원성이 어린 가락을 불어대면 다시 징·꾕과리·장고가 뒤이어 악을 쓰듯 울려퍼진다. 남치마 흰저고리에 빨간가사입고 흉갓을 비뚜롬히 쓴 무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