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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데스티니' 빠진 기업은행전 4연승…2위 도약
여자프로배구에 강력한 먹이사슬이 생겼다.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전 4전 전승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2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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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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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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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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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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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기 솔솔~ 봄꽃 내음에 취했어요"
1 세계꽃식물원을 찾은 아이들이 봄꽃을 살펴보고 있다. 메마른 들판에 봄이 찾아 왔다.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곳에는 이미 봄꽃이 만발했다. 잠에서 깨어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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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비바람도 견뎠다 … 그림으로 쓴 이 땅의 첫 역사서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위에는 지붕바위, 옆으론 병풍처럼 가려주는 바위까지 있어 오랜 세월 동안 빗물에 젖지 않는 신비스러움을 간직해 왔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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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비바람도 견뎠다 … 그림으로 쓴 이 땅의 첫 역사서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위에는 지붕바위, 옆으론 병풍처럼 가려주는 바위까지 있어 오랜 세월 동안 빗물에 젖지 않는 신비스러움을 간직해 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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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이야기 여행 ⑥
신라흥덕왕 때 진산조사가 절 뒤 바위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그 아래 절을 창건해 해선암이라 했는데 지금의 태학사로 추정되고 있다. 오른쪽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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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 왕성' 청와대 꽃사슴 결국…"두렵다"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의 명물로 떠올랐던 꽃사슴이 동물원으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녹지원(청와대 정원)에 요새 꽃사슴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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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대륙사슴 인제서 복원한다
토종 꽃사슴이라 불리는 대륙사슴(사진)이 인제에서 복원된다. 인제군은 대륙사슴 여섯 마리를 사육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원사업을 추진한 지 10년 만이다. 인제군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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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와 함께 '런던 4대 얼짱' 꼽히는 '꽃사슴'
[사진=황연주(황연주 미니홈피)]배구 얼짱 황연주(26ㆍ현대건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연주는 8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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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런던] 부인 권미리씨가 말하는 진종오
권미리 “본선에서 60발을 쐈는데 150번 넘게 총을 들었다 놨어.” 10m 공기권총 본선을 1위로 마치고 결선을 앞둔 남편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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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들개들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야성이 살짝 엿보이기 때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년 초단인 주제에 기회 날 때마다 검도 예찬론을 늘어놓는 것은 검도가 지닌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건강에 좋다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야성(野性)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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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명철 신임 가천대길병원장
이명철 신임 가천대길병원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21세기 최고의 고객만족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큰일을 내겠다.” 이달 취임한 이명철(64) 가천대길병원장의 포부는 군더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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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김지석, 구리와 재회
○·김지석 7단 ●·구리 9단 제1보(1~17)=16강전에서 중국의 리저 6단을 격파하고 고갯마루를 넘어가 보니 그곳에 구리 9단이 기다리고 있다. 김지석 7단은 쓴웃음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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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신록의 계절, 숲과 꽃이 부른다! 희귀 야생화 바다…체험학습장 인기 햇살은 따사롭고 신록이 점점 짙어간다. 야외로 나서기 딱 좋은 이 계절, 평소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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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디로 갈까?]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우리 고장에도 즐길 수 있는 곳 많은데…
어린이날. 어린이들의 명절이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 자녀들은 벌써부터 들떠있다. 반면에 부모들은 아이들을 이번엔 또 어디로 데리고 가야할지가 고민이다. 천안과 아산엔 가족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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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사슴에겐 청와대 뜰이 밥상
12일 청와대에서 꽃사슴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2008년 5월 서울대공원에서 이사 온 이 꽃사슴들은 경내에 방사돼 번식해 왔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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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공연 外
◆전시 ▶임종연 서양화전=호박을 주제로 우리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임종연의 작품전. 호박은 서민적인 정취를 담아내는 동시에 넝쿨을 타고 영근 모습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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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의 여름
국도 1호를 따라 대전 방향으로 가다 천안시 경계를 넘으면 바로 나타나는 ‘베어트리파크’. 휴가기간 북적거리는 해변 피서지를 찾았다면 휴가 마지막 하루쯤은 여유있게 이곳을 찾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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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제2 인생 즐기는 ‘2송’ 회장님
천문대, 수목원…. 제2의 인생을 즐기는 ‘2송(松) 회장님’이 재계에서 화제다. 사재를 털어 경기도 양주시 장흥 유원지에 천문대를 만든 한일철강 엄춘보(91·사진 위쪽)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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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31일
기업 에스원, 심폐소생술 보급 나서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나선다. 에스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일 대한심폐소생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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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 불 밝힌 ‘이슬촌’서 성탄절 추억을
마을 전체를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꾸민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 [이슬촌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나주시 노안면 주민들은 “나눔과 섬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