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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자반 먹고 ‘갈치배’ 만들어 볼까
시인 김용관이 ‘은빛 옷 입은 바다의 신사’라고 표현한 갈치는 농어목에 속하는 바다 생선이다. 다 자라면 길이가 1∼1.5m에 달한다. 몸이 긴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치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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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귤 vs 오렌지
하나는 동양, 다른 하나는 서양을 대표하는 감귤류다. 원산지가 중국인 귤의 영문명은 ‘만다린 오렌지(mandarin orange)’다. ‘만다린’은 중국 관리를 뜻한다.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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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귤 vs 오렌지
하나는 동양, 다른 하나는 서양을 대표하는 감귤류다. 원산지가 중국인 귤의 영문명은 ‘만다린 오렌지(mandarin orange)’다. ‘만다린’은 중국 관리를 뜻한다.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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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야콘, 칼로리 낮고 미네랄 풍부 … 성인병 예방에 좋아
‘땅속의 배’로 불리는 야콘(사진)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콘은 우리에게 생소한 농산물이었지만, 참살이 바람을 타고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 야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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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우유 대신 두유?
한 달 이상 이어진 멜라민 파동으로 우유·분유 등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면서 두유가 그 대안으로 부상했다.두유는 한마디로 말해 대두(노란콩)를 주 원료로 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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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영양 그대로… 두유의 힘
한 달 이상 이어진 멜라민 파동으로 우유·분유 등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면서 두유가 그 대안으로 부상했다. 두유는 한마디로 말해 대두(노란콩)를 주 원료로 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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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마
뿌리가 긴 장마(左)와 병마. 마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뿌리를 이용한다. 한방에선 마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산약’이라 부르며 약재로 이용한다.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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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라이벌열전] 자두 vs 살구
둘 다 여름 과일이지만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조금 다르다. 살구철은 이미 끝났다. 6월 중·하순 출시됐다가 이내 자취를 감춘다. 국내 유실수 중 가장 일찍 익는 것이 살구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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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경남 · 경북 · 부산
무학 ‘화이트’ 부산에 ‘C1’이 있다면 경남엔 ‘화이트 소주’가 있다. 김해·양산 등 부산의 베드타운 성격의 도시를 제외하면 경남에서 화이트 소주의 시장 점유율은 90%를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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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의 희생자에서 여전사까지
초능력에 가까운 여자의 육감을 남자는 도저히 감지할 수 없고, 바람처럼 겉도는 남자의 보헤미안 본능을 여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애초 서로 끌리도록 프로그래밍된 유전자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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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언제 봐도 시원한 롱다리 미녀군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앞의 살짝 기울어진 안면송.소나무가 상징하는 성(性)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는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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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언제 봐도 시원한 롱다리 미녀군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앞의 살짝 기울어진 안면송.소나무가 상징하는 성(性)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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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을 부탁해, 뉴질랜드 식재료
남녀를 떠나서, 유난히 피부가 곱고 몸매가 균형 잡힌 사람을 만나면 ‘도대체 뭘 먹고 저렇게 건강하고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얼마 전 만난 제인 쿰스(44)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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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이름도 맛도 독특 웰빙 채소로 지친 입맛 돋워요
코라비 보쌈유기농 붐을 타고 코라비, 달리아 가지, 로마네스크 등 이름도 처음 들어 보는 채소들이 마트를 장식하고 있다. 크게 보면 웰빙 바람의 여파다. 그런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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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키운다" vs "암 예방한다" '콩 효과 논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암협회(NSWCC)는 콩식품이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기는 유방암·전립선암 환자에게 특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웰빙계의 효자로 군림하던 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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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 문방구 ? 지갑 ?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
(1) 여러 붓을 꽂아두는 필통 (2) 초 심지를 자르는 초가위 (3) 책을 받쳐 읽는 독서대(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4) 불씨를 보존하는 화심 (5) 눈썹을 정리하는 족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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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콩, "유방 · 전립선암 악화" vs "항암 성분 많이 있다"
"콩이 든 음식이 유방암.전립선암 환자의 암 성장을 촉진한다."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암협회(NSWCC)는 콩식품이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기는 유방암.전립선암 환자에게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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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생아 중 2㎏ 넘는 경우 거의 없었다"
16일 오후 충남의 한 탈북자 대안학교. 14~18세의 학생 20여 명이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몸집은 책상에 비해 유달리 작다. 책상이 가슴 높이까지 올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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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뜨락의 매향…이 봄이 끝이 아니길
매(梅).난(蘭).국(菊).죽(竹)을 '사군자(四君子)'라 하지요. 하지만 사무실 책상 위에서 흔하디 흔한 게 난초입니다. 가을이면 어렵잖게 만나는 꽃이 국화이고 교외 시골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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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동해…즐거운 7번 국도
동해안 해장국 3총사 - 우럭미역국.곰칫국.섭국 동해는 거칠다.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도 높은 파도, 거센 바람이 뱃전을 때린다. 그런 바다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다 사나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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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서해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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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장·노년층에 좋은 "가을 전어"
'봄 도다리, 가을 전어(錢魚)'라는 말이 있다. 요즘 먹는 전어의 맛이 연중 최고라는 뜻이다. 9 ~ 11월 초에 잡히는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뼈가 무르고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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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장·노년층에 좋은 '가을 전어'
'봄 도다리, 가을 전어(錢魚)'라는 말이 있다. 요즘 먹는 전어의 맛이 연중 최고라는 뜻이다. 9 ~ 11월 초에 잡히는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뼈가 무르고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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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나무도감' 外
나무도감 도토리 기획, 이제호 외 그림, 318쪽, 5만원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 유정칠 외 지음, 지성사, 127쪽, 8000원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성